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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7/20/2022 at 7:28 AM, xxinna said:

정말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나설 용기는 부족하지만 사랑은 충만하시니 그럼 개량한복 정도로 절충할까요?ㅋㅋㅋㅋ

맞아요~덕질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함께 느끼고 있지만 다양성을 체감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왜 바쁜지 모르게 바쁘지만 앞날은 또 모르는거니까~ 현재를 즐깁시다! 플라이님도 더위와 냉방병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며 미카로운 나날 즐기시길요~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건 언제나 타고난 것도 있지만 노력도 필요한 거겠죠? 저도 같이 노력해야겠어요^^ 

수많은 미카팬들을 보며 행동에 옮기지 않는 마음에 대해 자꾸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래도 사랑이 충만하다고 생각해주시니 감사하구요^^

 

이제야 말하는 건데 저 미카 콘서트 보러 지금 프랑스입니다. (말씀하신 개량한복은 미처 못 입었네요ㅋㅋㅋ) 그제 카르카손 공연보고 오늘 공연보러 콜마르에 왔어요. 4월에 오기로 마음 먹고 일정 잡고 준비하면서도 이 날이 올까 싶었는데.. 기다리던 그날이 진짜 오더라구요:excite:

같은 곳에 미카와 함께 있다니!!! 공연 시작 전에 미카 피아노만 봐도 가슴이 떨리고 미카 무대에 등장했을 땐 눈물날 것 같고ㅜㅜ

아시다시피 원래도 후기는 잘 못 쓰고 자리도 안 좋아 영상도 안 찍었지만, 그것보다 어떻게 끝났나 얼떨떨해서 후기같은 건 쓰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미카 콘서트 보는 내내 너무 비현실적이고  유튭 보고 있는 거 같고 ㅋㅋ 사실 지금도 잘 안 믿기는 게 꿈같고 그러네요.. 

 

공연 전엔 혼자서 찌그러져 있었는데 그래도 공연 시작하니 미카밖에 안 보여서 혼자서도 신나게 잘 보냈습니다^^ 옆에 계신 어르신이 이상하게 보셨지만ㅋㅋ(정말 미카 공연엔 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리는 축제같더라구요. 우리랑은 좀 달라서 좀 신기했어요^^)

같이 왔으면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도 덜 외롭고 공연 끝나고도 미친듯이 떠들었을텐데ㅜㅜ 이제 원정보단 미카 내한이 더 빠를 거 같으니 그 날을 기다려봐요^^
 

미카 콘서트는 더 남아있지만 저는 오늘이 마지막 콘서트입니다. 너무 아쉬워요ㅜㅜ 콘서트 일정을 다 따라다닌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모든 공연을 다 따라다니시는 팬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한 거구나 느끼게 됩니다. 

 

오늘 공연은 어떤 여자가수도 같이 한다고 하고 와인축제 중인 거 같기도 하고 사실 뭐가 뭔지도 모르겠어요ㅋㅋ 

그래도 미카 덕분에 제 인생에 새로운 도전과 추억이 추가되는 멋진 순간이라 생각하며, 오늘 공연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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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7/24/2022 at 4:06 PM, flymk33 said: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건 언제나 타고난 것도 있지만 노력도 필요한 거겠죠? 저도 같이 노력해야겠어요^^ 

수많은 미카팬들을 보며 행동에 옮기지 않는 마음에 대해 자꾸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래도 사랑이 충만하다고 생각해주시니 감사하구요^^

 

이제야 말하는 건데 저 미카 콘서트 보러 지금 프랑스입니다. (말씀하신 개량한복은 미처 못 입었네요ㅋㅋㅋ) 그제 카르카손 공연보고 오늘 공연보러 콜마르에 왔어요. 4월에 오기로 마음 먹고 일정 잡고 준비하면서도 이 날이 올까 싶었는데.. 기다리던 그날이 진짜 오더라구요:excite:

같은 곳에 미카와 함께 있다니!!! 공연 시작 전에 미카 피아노만 봐도 가슴이 떨리고 미카 무대에 등장했을 땐 눈물날 것 같고ㅜㅜ

아시다시피 원래도 후기는 잘 못 쓰고 자리도 안 좋아 영상도 안 찍었지만, 그것보다 어떻게 끝났나 얼떨떨해서 후기같은 건 쓰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미카 콘서트 보는 내내 너무 비현실적이고  유튭 보고 있는 거 같고 ㅋㅋ 사실 지금도 잘 안 믿기는 게 꿈같고 그러네요.. 

 

공연 전엔 혼자서 찌그러져 있었는데 그래도 공연 시작하니 미카밖에 안 보여서 혼자서도 신나게 잘 보냈습니다^^ 옆에 계신 어르신이 이상하게 보셨지만ㅋㅋ(정말 미카 공연엔 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리는 축제같더라구요. 우리랑은 좀 달라서 좀 신기했어요^^)

같이 왔으면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도 덜 외롭고 공연 끝나고도 미친듯이 떠들었을텐데ㅜㅜ 이제 원정보단 미카 내한이 더 빠를 거 같으니 그 날을 기다려봐요^^
 

미카 콘서트는 더 남아있지만 저는 오늘이 마지막 콘서트입니다. 너무 아쉬워요ㅜㅜ 콘서트 일정을 다 따라다닌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모든 공연을 다 따라다니시는 팬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한 거구나 느끼게 됩니다. 

 

오늘 공연은 어떤 여자가수도 같이 한다고 하고 와인축제 중인 거 같기도 하고 사실 뭐가 뭔지도 모르겠어요ㅋㅋ 

그래도 미카 덕분에 제 인생에 새로운 도전과 추억이 추가되는 멋진 순간이라 생각하며, 오늘 공연도 기다려봅니다^^ 

대에에에에박!!!! 프랑스까지 혼자 떠나신 겁니까?

플라이님 용기 부족하다더니 거짓말쟁이!!!

와 엄청 부럽습니다~~예전같으면 프랑스 가서 미카를 보고 오는것이 부러웠겠지만 지금은 그 실행력과 용기가 부럽네요~지금은 코로나 분위기는 아니니 맘껏 즐기실 수 있겠어요. 

여름 휴가 이용해서 가신 건가요? 짧은 기간이라도 미카로 가득한 추억 쌓고 오시길 바래요~ 

우리에겐 유튭에서만 존재하던 비대면 콘인데 비현실을 현실로 만드신 플라이님 용기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즐겁게 즐기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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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weeks later...
On 7/25/2022 at 11:38 PM, xxinna said:

여름 휴가 이용해서 가신 건가요? 짧은 기간이라도 미카로 가득한 추억 쌓고 오시길 바래요~ 

우리에겐 유튭에서만 존재하던 비대면 콘인데 비현실을 현실로 만드신 플라이님 용기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즐겁게 즐기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같이 기뻐해주셔서 잘 다녀왔다 생존보고도 해야하고, 콘서트 이야기도 쪼금은 해드리고 싶었는데.. 숙제 안 한 학생처럼 마음은 무거운 데 왜인지 글을 쓸수가 없었어요ㅠㅠ 너무 오랜만이죠? 기다리시다 이제 안 들르시려나요?ㅜㅜ

 

미카 공연은 두 개밖에 못 갔지만 연가 끌어모아서 간 거라 다른 곳에서 시간도 좀 보내고 건강히 잘 돌아왔어요.

제가 막 씩씩한 사람은 아니라서 미카 공연 날짜는  더 있었는데 가기 어렵고 무서운 덴 처음부터 포기해버렸는데 내내 너무 후회했어요.  두 번이라도 괜찮겠지..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ㅜㅜ  미카 공연은 몇 번을 봐도 모자라다는 걸 실감했어요. 멀리 있어서 어쩔 수 없을 때만큼이나 가까이 있는데 못 가는 마음도 슬프더라구요. 공연 소식은 들려오는데 중간에 일정은 바꾸지도 못하고 속상했어요. 떠날 용기는 있었지만 한 발 더 나아갈 용기는 부족했네요ㅜㅜ  

 

미카 보러 갈 날을 기다릴 때는 시간이 아주 더디게 흘러도 희망이 있었는데, 이제 끝인가 싶어 허탈한 거 같기도 하구요. 갑자기 초라한 마음도 들고, 그래서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칙칙하게  징징대는 건 여기까지만~^^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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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덜 길어 보이게 2개로 나눠써요^^
 

 

콜마르에서는 다행히 앞 줄에서 가까이 볼 수 있었는데 눈 한 번 못 맞추고ㅋㅋ 그런 일이 있었나 여전히 실감은 안나요. 공연 후에도 영상 뒤지는 건 똑같다는ㅋㅋ

열심히 뛰고 노래하던 관객의 열기와 미카의 미친 라이브, 미친 에너지 속에서 시간이 순식간에 흘렀다는 느낌은 있는데 디테일한 건 벌써 기억이 안나요ㅜㅜ 시작하면서 정신을 놓고,  정신 차리고 보니 공연은 끝났다는ㅋㅋ 아쉬움에 발이 안 떨어져 한참 서성거리다 나왔네요ㅜㅜ

 

지난 주에 올라온 who’s gonna love me now 영상 속 젊은 미카의 여러 모습은 귀엽기도 하고 노래랑 같이 보고 있으면 애잔하기도 하고..미카 뜻은 모르지만^^

젊고 눈부셔 보이는 시간도, 세상과 사람을 조금 더 알게 된 지금도, 남부럽지 않아보이는 스타나 평범한 우리에게도, 아프고 외롭고 불안한 순간은 있는 거겠죠. 그래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 시간을 함께 해 주는 사람이 소중한 거란 걸 다시 느끼게 됩니다. 

 

이제 미카 여름 공연도 얼마 안 남았네요. 보기만 해도 숨가쁘던 일정들을 매번 다른 모습과 이야기로 멋지게 그려낸 대단한 미카입니다^^ 어떤 무대든 땀과 열정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주는 선물같은 미카😊

 

잠깐 징징대고 밐수다를 채우니 마음이 좀 가벼워지네요. 여기서 뭐하나 싶은 현타 속에서도 위로가 되는 이 시간이 고마운 이유입니다^^ 무더위에도 열정 만땅으로 잘 지내고 계실테죠? 언제 보실 지 모르지만 안부도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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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hours ago, flymk33 said:

같이 기뻐해주셔서 잘 다녀왔다 생존보고도 해야하고, 콘서트 이야기도 쪼금은 해드리고 싶었는데.. 숙제 안 한 학생처럼 마음은 무거운 데 왜인지 글을 쓸수가 없었어요ㅠㅠ 너무 오랜만이죠? 기다리시다 이제 안 들르시려나요?ㅜㅜ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후기 보러 종종 들렀는데 긴 시간 안오시길래 혹시 돌아와서 코로나 격리중이신가 했어요~아픈데는 없으신거죠? 

22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 공연은 두 개밖에 못 갔지만 연가 끌어모아서 간 거라 다른 곳에서 시간도 좀 보내고 건강히 잘 돌아왔어요.

제가 막 씩씩한 사람은 아니라서 미카 공연 날짜는  더 있었는데 가기 어렵고 무서운 덴 처음부터 포기해버렸는데 내내 너무 후회했어요.  두 번이라도 괜찮겠지..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ㅜㅜ  미카 공연은 몇 번을 봐도 모자라다는 걸 실감했어요. 멀리 있어서 어쩔 수 없을 때만큼이나 가까이 있는데 못 가는 마음도 슬프더라구요. 공연 소식은 들려오는데 중간에 일정은 바꾸지도 못하고 속상했어요. 떠날 용기는 있었지만 한 발 더 나아갈 용기는 부족했네요ㅜㅜ  

어떤 맘이신지 20000프로 알 것 같아요~저도 얼마전에 ㅂㅌ 덕질하며 비슷한 상황을 겪었거든요. 정말 자책할 정도로 두고 두고 생각나고 넘나 후회되는데 돌이킬 수 없어 더 속상하고 뭐 그런...

프랑스까지 가셨는데 얼마나 속상하셨겠어요~우울하실만 해요(토닥토닥)

22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 보러 갈 날을 기다릴 때는 시간이 아주 더디게 흘러도 희망이 있었는데, 이제 끝인가 싶어 허탈한 거 같기도 하구요. 갑자기 초라한 마음도 들고, 그래서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칙칙하게  징징대는 건 여기까지만~^^ 

그래도 곧 내한해서 다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 공연계도 많이 활발해져서 늦어도 내년에는 오겠지싶은데~그리고 우리 아직 살 날 많으니 또 보러 가면 되죠! 희망의 끈을 길게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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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hours ago, flymk33 said:

오늘은 덜 길어 보이게 2개로 나눠써요^^
 

콜마르에서는 다행히 앞 줄에서 가까이 볼 수 있었는데 눈 한 번 못 맞추고ㅋㅋ 그런 일이 있었나 여전히 실감은 안나요. 공연 후에도 영상 뒤지는 건 똑같다는ㅋㅋ

열심히 뛰고 노래하던 관객의 열기와 미카의 미친 라이브, 미친 에너지 속에서 시간이 순식간에 흘렀다는 느낌은 있는데 디테일한 건 벌써 기억이 안나요ㅜㅜ 시작하면서 정신을 놓고,  정신 차리고 보니 공연은 끝났다는ㅋㅋ 아쉬움에 발이 안 떨어져 한참 서성거리다 나왔네요ㅜㅜ

 

지난 주에 올라온 who’s gonna love me now 영상 속 젊은 미카의 여러 모습은 귀엽기도 하고 노래랑 같이 보고 있으면 애잔하기도 하고..미카 뜻은 모르지만^^

젊고 눈부셔 보이는 시간도, 세상과 사람을 조금 더 알게 된 지금도, 남부럽지 않아보이는 스타나 평범한 우리에게도, 아프고 외롭고 불안한 순간은 있는 거겠죠. 그래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 시간을 함께 해 주는 사람이 소중한 거란 걸 다시 느끼게 됩니다. 

 

이제 미카 여름 공연도 얼마 안 남았네요. 보기만 해도 숨가쁘던 일정들을 매번 다른 모습과 이야기로 멋지게 그려낸 대단한 미카입니다^^ 어떤 무대든 땀과 열정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주는 선물같은 미카는 매번 감동이구요😊

 

바쁜 틈틈이 음원과 영상도 업뎃해주구요. 5월에 주문한 굿즈는 이제야 받았는데 또 사라고 프로모션도 해주고😆 여름 인사도 빼먹지 않고 해 주고^^

(근데 LIVE YOUR LIFE like 🦈 and 🐄 this summer! 라는 건ㅋㅋㅋ  남은 여름은 소믹하처럼 열심히 살라는 말일까요?? ㅋㅋ 상어?는 뭘까요?ㅋㅋ)

 

잠깐 징징대고 밐수다를 채우니 마음이 좀 가벼워지네요. 여기서 뭐하나 싶은 현타 속에서도 위로가 되는 이 시간이 고마운 이유입니다^^ 무더위에도 열정 만땅으로 잘 지내고 계실테죠? 언제 보실 지 모르지만 안부도 남겨요^^

프랑스니까 미카의 프랑스 발음 원없이 듣고 오셨겠어요♡ 앞줄이라니 꺄아 성덕!! 눈 못 맞춘건 아쉽지만 온라인 말고 실제로 영접하셨으니 진짜 이제 실존인물인걸 제대로 느끼실듯 합니다. 근데 디테일한 건 역시 금손분들이 보여주는 영상으로 복습해야 하는군요ㅋㅋㅋㅋ 이해합니다~미카보랴 노래 따라 부르랴 열광하랴 정신이 혼미하셨을듯. 

 

스타도 일반인도 힘들기는 매한가지인것 같아요. 가끔은 그들이 가진 것만 더 많지 사는게 더 힘들어보인다능요.

 

제 덕질은 이전에 그냥 즐거운 취미로 하는 수준보다 조금 강도가 세져서 가끔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현타가 옵니다. 덕질중에 종종 스스로의 심리상태를 정신분석 중이라는.

 

돌이킬 수 없어 섭섭하고 짧아서 아쉬운 순간들였겠지만 소중한 추억 쌓고 오셨으니 기억 속 미카 나노 분석하면서 내한때까지 버티세요ㅋㅋㅋㅋ

 

덥고 습한 나날이지만 상쾌하게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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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8/8/2022 at 2:26 AM, xxinna said: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후기 보러 종종 들렀는데 긴 시간 안오시길래 혹시 돌아와서 코로나 격리중이신가 했어요~아픈데는 없으신거죠? 

 

마스크도 처음엔 쓰다 나중엔 안 쓰고 다녀서 혹시 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전혀 아프지 않아요^^ 사실은 다시 걸리면 귀국 안하고 일주일 더 있을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못된 생각도 살짝 했거든요😛 (근데 미카는 자주 아픈 것 같아요ㅜㅜ 좀 쉬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 밐은 무조건 직진인가 봅니다ㅜㅜ)

 

On 8/8/2022 at 2:26 AM, xxinna said:

어떤 맘이신지 20000프로 알 것 같아요~저도 얼마전에 ㅂㅌ 덕질하며 비슷한 상황을 겪었거든요. 정말 자책할 정도로 두고 두고 생각나고 넘나 후회되는데 돌이킬 수 없어 더 속상하고 뭐 그런...

프랑스까지 가셨는데 얼마나 속상하셨겠어요~우울하실만 해요(토닥토닥)

그래도 곧 내한해서 다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 공연계도 많이 활발해져서 늦어도 내년에는 오겠지싶은데~그리고 우리 아직 살 날 많으니 또 보러 가면 되죠! 희망의 끈을 길게 가집시다^^ 

어리석게 한 치 앞을 못보고, 정말 그런 마음이 들지 몰라서 당황스럽기까지 했는데 이렇게 한번에 이해해주시니 위안이 됩니다. 이상한 거 아니고 그럴 수 있는 건거죠?😭무거운 이야기가 될까봐 죄송했었는데 감사하구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털어놓고 가벼워지고 있는데 두고두고 후회될 일이 있으셨다니.. 지금은 좀 나아지셨나요?ㅜㅜ

 

On 8/8/2022 at 2:46 AM, xxinna said:

제 덕질은 이전에 그냥 즐거운 취미로 하는 수준보다 조금 강도가 세져서 가끔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현타가 옵니다. 덕질중에 종종 스스로의 심리상태를 정신분석 중이라는.

갈수록 궁금한 게 많아집니다~^^ 저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전수해 주실 일이 점점 늘어나시는 거죠?ㅋㅋ 생각해보면 요즘 가끔씩 오는 저의 현타는 혼자 즐겁기만 한 것이 무의미하거나 공허하게 느껴질 때인 것 같기도 해요. 하루하루 순간순간 달라지는 게 사람 마음이라 내 마음 하나도 제대로 알기가 참 어려운 것 같네요 😑 즐겁거도 힘든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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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8/8/2022 at 2:46 AM, xxinna said:

프랑스니까 미카의 프랑스 발음 원없이 듣고 오셨겠어요♡ 앞줄이라니 꺄아 성덕!! 눈 못 맞춘건 아쉽지만 온라인 말고 실제로 영접하셨으니 진짜 이제 실존인물인걸 제대로 느끼실듯 합니다. 근데 디테일한 건 역시 금손분들이 보여주는 영상으로 복습해야 하는군요ㅋㅋㅋㅋ 이해합니다~미카보랴 노래 따라 부르랴 열광하랴 정신이 혼미하셨을듯. 

기억 속 미카 나노 분석하면서 내한때까지 버티세요ㅋㅋㅋㅋ

 

듣기 좋은 프랑스어는 진심 듣기만 좋아요ㅜㅜ 갑자기 다들 박수치며 환호하는 순간엔 어리둥절하며 알아들은 척 같이 박수라도 칠까? 가만 있을까 우두커니 서서 갈등하게 됨ㅋㅋ 좀 바보같았어요 ㅋㅋ
 

펜스 잡은 건 아니고 둘째줄이라 가까웠지만, (진심 땡볕에서 몇 시간동안 묵언수행하며 얻은 자리입니다ㅋㅋ 정말 이제 공부해야겠ㅋㅋ ) 기억력도 그렇고ㅋ 결국엔 영상을 다시 봐야 보이는 게 있는 거 같아요^^

씐나님 덕분에 오늘은 즐거웠던 거 좋았던 것만 다시 떠올이며 행복한 밐타임 보낼 수 있었어요. 이것도 감사해요^^  비가 무섭게 오건데 별일 없으셨길~🤗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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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로 플라이님 포스팅 연결해서 쓰려고했더니 에러가 나네요? 일시적 오류인가? 무튼 그래서 읽은 내용에 대한 답글 두서없이 섞어 써봅니다~

 

제 경우 두고 두고 후회하는 일은 이제 어찌할 수 없는거라 그냥 현재에 충실하자든가 지금 이순간을 살라는 대충 그런 고전적 교훈을 뼈맞아 순살된 기분으로 얻었습니다. 명언 이해력과 삶의 경험치가 순식간에 1만프로쯤 올라간 느낌이랄까요?

덕분에 강도가 세진 덕질을 더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딱히 전수해드릴건 없는데 이쪽은 기본적으로 뭔가 참여 해야하는게 많더라구요~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가능하지 바쁜분들은 좀 힘들겠다싶을정도ㅋㅋㅋ)

 

프랑스어도 영어도 듣기만 좋죠. 언어는 한국어가 최곱니다ㅋㅋㅋㅋㅋ

땡볕 묵언수행에 펜스가 아닌건 좀 아깝지만, 둘째줄도 어디냐며 위로를~~(즐겁게 고생하신^^)

 

혼자하는 덕질보다 함께하는 덕질의 즐거움이 크다는 걸 우린 이미 알아버린게죠ㅠㅠ 

저도 제 변덕에 지금 열중하는 덕질도 언제 끝날지 모르니~~ 가끔 오는 현타를 동반자 삼아 그냥 그 순간을 즐기려합니다! 

비가 무섭게 왔는데 다행히 무탈했어요~플라이님도 비피해 없으시죠? 무탈하게 덕질에 충실할 수 있는 오늘에 감사하며~ 남은 시간 현타보다 즐거움 느끼는 시간이 더 많으시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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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8/11/2022 at 7:19 PM, xxinna said:

제 경우 두고 두고 후회하는 일은 이제 어찌할 수 없는거라 그냥 현재에 충실하자든가 지금 이순간을 살라는 대충 그런 고전적 교훈을 뼈맞아 순살된 기분으로 얻었습니다.

ㅋㅋ순살되셨군요ㅋㅋ 역시 재치있는 말솜씨는 일등이세요^^

깨달음을 얻으셨으니 매일 매일 오늘만 있는 것처럼 열정을 불태우고 계시겠군요ㅋㅋ  
 

On 8/11/2022 at 7:19 PM, xxinna said:

 

덕분에 강도가 세진 덕질을 더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가능하지 바쁜분들은 좀 힘들겠다싶을정도ㅋㅋㅋ)

혼자하는 덕질보다 함께하는 덕질의 즐거움이 크다는 걸 우린 이미 알아버린게죠ㅠ

  제 경험치가 전무라 아마 저는 생각지도 못한 일들까지 하고 계실 듯합니다ㅋㅋ 피곤하고 힘들어도 그 일들이 얼마나 즐거울 지 생각해 보면 그저 부러워요..^^ 여기에  쓸 수는 없지만 그래서 요즘 제가 마냥 즐겁지는 못하나 봅니다ㅜㅜ 

 

On 8/11/2022 at 7:19 PM, xxinna said:

땡볕 묵언수행에 펜스가 아닌건 좀 아깝지만, 둘째줄도 어디냐며 위로를~~(즐겁게 고생하신^^)

제가 좋아서 한 일이라 고생은 아닌데^^ 다른 분들과 말이 잘 통했으면 그 기다림이 더 즐거웠겠죠?  다음번을 위해 열공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이번엔 제발 해야할텐데요ㅋㅋ

자리는 만족합니다. 잘 보였어요^^ 그런데도 제가 찍은 건 건질게 없네요. 제 손이 가장 원망스럽습니다😆

 

On 8/11/2022 at 7:19 PM, xxinna said:

플라이님도 비피해 없으시죠? 무탈하게 덕질에 충실할 수 있는 오늘에 감사하며~ 남은 시간 현타보다 즐거움 느끼는 시간이 더 많으시길 빌어봅니다♡

저도 다행히 무사합니다^^ 

 

항상 받기만 하고 주지 못하는 마음이 미안하긴 하지만,(이것도 무슨 맘인지 아시죠?🥺) 그래도 이제 미카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니까^^ 

 

풀벌레 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무대 위 손짓 하나 몸짓 하나에 환호하고, 눈빛과 미소에  마음이 녹아들고, 미카의 목소리 하나로 전해지는 감정들에 가슴까지 저릿하다, 관객들과 교감하는 모습에 함께 가슴 웅장해지던 아름다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나봅니다. 

(대숲은 원래 혼잣말하는 곳이지만 혼자와서 미친듯이 소리치는 건 넘 부끄러워 최대한 주접스럽지 않게 써봅니다ㅋㅋ)

 

이런 여름을 만들어 준 미카는 오랜만에 집에 들어갔습니다ㅋㅋ 여전히 붸리 타이어드하지만 그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미카에게 또다른 에너지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매번 저의 대숲이 되어주셨던 건 감사하단 말밖에 못 드리네요ㅜㅜ 씐나님도 남은 여름 더 보람되고 즐겁게 보내시길요~ 많이 많이 바쁠수록 행복한 겁니다ㅋㅋ☺️🤗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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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고 싶은 말을 참는 법을 배워야 할 때라고 생각했는데.. 쉽게 잠들지 못한 밤, 미카 트윗 한 번에 이 시간에  또 오고 말았네😅 왠지 다정하고 따뜻해서 안 올 수 없었다는ㅋㅋ 그리고 난 미카의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이 느낌이 넘 좋다^^ (이번엔 진짜 대숲에 온 거예요~내일이면 또 삭제할지도 모르지만😜)

 

요즘 미카 머릿속은 온통 낙타인가 보군^^ 창작의 고통인가 싶지만, 그 말들이 즐거운 투정으로 느껴져서 오히려 귀엽다고 하면 화내려나?ㅋㅋ 

 

말하지 못하는 낙타의 마음을 노래로 나타내는 게 어렵다던 말이 무색하게,

오늘 들려준 ost는 그 일부만 들어도 모험과 감동이 가득한 장면을 떠올리게 해서 음악천재 미카를 외치지 않을 수 없던데.:thumb_yello:  이게 음악의 힘인가?싶고ㅋㅋㅋ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림을 주는 오케스트라 음악만으로도, 아직 완성되지 않은 영화를 벌써 기대하게 만드는 놀라운 능력자, 그게 바로 우리 미카인 것!!ㅋㅋ 

 

생각해보면 두 계절만에 이미 새노래들, 유로비전, 첫 뮤비제작까지 수많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반짝이고 있는 미카. (어떻게 이렇게 다 잘해낼 수 있지? 역시 사람이 아님ㅋㅋ)

그리고 지금은 감정없이 흘러가는 장면들에  음악으로 생명력을 불어넣는 멋진 일에 도전 중인 미카. 바쁘지만 그 도전을 즐기고 자랑스러워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함께 행복했던 우리의 하루😉 이 도전도 분명히 멋지게 해낼 거라 믿게 된다.

 

오늘 밤은 영감을 주는 낙타와 함께 하라고 해야하나, 아무 꿈도 꾸지 않고 잘 자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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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8/16/2022 at 5:10 AM, flymk33 said:

이제는 하고 싶은 말을 참는 법을 배워야 할 때라고 생각했는데.. 쉽게 잠들지 못한 밤, 미카 트윗 한 번에 이 시간에  또 오고 말았네😅 왠지 다정하고 따뜻해서 안 올 수 없었다는ㅋㅋ 그리고 난 미카의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이 느낌이 넘 좋다^^ (이번엔 진짜 대숲에 온 거예요~내일이면 또 삭제할지도 모르지만😜)

 

요즘 미카 머릿속은 온통 낙타인가 보군^^ 창작의 고통인가 싶지만, 그 말들이 즐거운 투정으로 느껴져서 오히려 귀엽다고 하면 화내려나?ㅋㅋ 

 

말하지 못하는 낙타의 마음을 노래로 나타내는 게 어렵다던 말이 무색하게,

오늘 들려준 ost는 그 일부만 들어도 모험과 감동이 가득한 장면을 떠올리게 해서 음악천재 미카를 외치지 않을 수 없던데.:thumb_yello:  이게 음악의 힘인가?싶고ㅋㅋㅋ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림을 주는 오케스트라 음악만으로도, 아직 완성되지 않은 영화를 벌써 기대하게 만드는 놀라운 능력자, 그게 바로 우리 미카인 것!!ㅋㅋ 

 

생각해보면 두 계절만에 이미 새노래들, 유로비전, 첫 뮤비제작까지 수많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반짝이고 있는 미카. (어떻게 이렇게 다 잘해낼 수 있지? 역시 사람이 아님ㅋㅋ)

그리고 지금은 감정없이 흘러가는 장면들에  음악으로 생명력을 불어넣는 멋진 일에 도전 중인 미카. 바쁘지만 그 도전을 즐기고 자랑스러워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함께 행복했던 우리의 하루😉 이 도전도 분명히 멋지게 해낼 거라 믿게 된다.

 

오늘 밤은 영감을 주는 낙타와 함께 하라고 해야하나, 아무 꿈도 꾸지 않고 잘 자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굿나잇! 

대숲에 누군가 저보다 먼저 하트를 남기셨던데~~믹샤님이 다녀가셨을까요? ㅋㄹㅅ콘이 아직인것같던데 다녀오심 꼭 들러서 안부남겨주시길~~

 

오늘은 진짜 대숲이신데 댓글은 대숲과 상관없이 남겨 봅니다.

제가 다른 곳을 파고는 있지만 스타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구나싶고, 참 열심히도 사는구나싶고, 웃고 울게 만드는 너란 존재가 참 좋다가도 어느 날은 이게 뭔짓인가 싶고, 그렇게 밀당하며 빠져드는게 우리가 하고 있는 덕질의 공통점인게죠?

덕질 덕분에 내 안에 존재하는지 몰랐던 숨겨진 열정에 놀라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다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몇가지만 세어 봐도 이러니 저러니해도 우리가 역기능 보다는 순기능이 많은 덕질을 하고 있는듯해 다행입니다.

플라이님도 저도 후회할지언정 바쁘게 도전하고 즐기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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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8/17/2022 at 5:54 PM, xxinna said:

대숲에 누군가 저보다 먼저 하트를 남기셨던데~~믹샤님이 다녀가셨을까요? ㅋㄹㅅ콘이 아직인것같던데 다녀오심 꼭 들러서 안부남겨주시길~~

안타깝게도 믹샤님 아니시네요ㅜㅜ 잘 지내시는 지 궁금하네요~ 콘서트 얼마 안남아서 홍보영상 보일 때마다 떠오르고^^ 그나저나 요즘 내한 가수들 너무 많은 거 아닙니까?ㅜㅜ 

미카 어제 생일이라 서른 아홉이 되었어요. 태어나줘서 아주 고마운 날. 어머님께도 감사한 날(좀 슬펐을까요?ㅜㅜ) 그런날 아주아주 많은 축하인사를 받는 걸 보면서 전 댓글 하나도 못 남기고 주저하다 시간이 다 가버렸슴니다. 해피버스데이를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ㅋㅋ 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어요. 낯 가리는 중인가ㅋㅋ

미카 서른 아홉도 청춘이라  달라지는 건 없겠지만. 울 나라에 서른 두살에 왔다 마흔이 가까웠다 생각하니 세월이 많이 흐른 것 같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는 건 분명히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20대에도, 30대에도 순수한 모습을 지키며,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달리고 있는 미카를 보며 나이를 핑계로 나약해지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보게 됩니다:wink2:

 

On 8/17/2022 at 5:54 PM, xxinna said:

제가 다른 곳을 파고는 있지만 스타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구나싶고, 참 열심히도 사는구나싶고, 웃고 울게 만드는 너란 존재가 참 좋다가도 어느 날은 이게 뭔짓인가 싶고, 그렇게 밀당하며 빠져드는게 우리가 하고 있는 덕질의 공통점인게죠?

덕질 덕분에 내 안에 존재하는지 몰랐던 숨겨진 열정에 놀라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다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몇가지만 세어 봐도 이러니 저러니해도 우리가 역기능 보다는 순기능이 많은 덕질을 하고 있는듯해 다행입니다.

플라이님도 저도 후회할지언정 바쁘게 도전하고 즐기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래봅니다^^

미카는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다정하게 소중한 사람들을 챙기고 열정적으로 자기 일을 하는, 참 한결같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나 서프라이즈는 있어도 밀당은 없는 사람ㅋㅋ 

게다가 어차피 당길 수도, 밀 수도 없는데 혼자서 안달볶달할 때는 왜 이러나 싶지만😅 이런 새로운 경험들을 하며 우리 또한 단단해져가겠죠? 아직은 멀어보이지만ㅋ균형을 지키며 일상 속에 최애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날, 우리에게도 이너피스가 열리겠죠ㅋㅋ

여러번 했던 말이지만 늦었지만 더 늦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순간의 선택을 후회할 때는 있겠지만 지금 우리 모습을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단 하나, 매일 늦게 자는 저의 선택은 급격히 찾아오는 노화와 함께 반드시 후회할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오늘 미카 인스스와 영상은 완전 귀여움 그 자체입니다. 미카와 함께 굿모닝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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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 어제 생일이라 서른 아홉이 되었어요. 태어나줘서 아주 고마운 날. 어머님께도 감사한 날(좀 슬펐을까요?ㅜㅜ) 그런 날 아주아주 많은 축하를 받는 걸 보면서 전 댓글 하나도 못 쓰고 주저하다 시간이 다 가버렸씀미다. 해피버스데이를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ㅋㅋ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어요. 낯가리는 중인가ㅋ

미카 서른 아홉도 청춘이라  달라지는 건 없겠지만. 울 나라에 서른 두살에 왔다 마흔에 본다 생각하니 또 세월이 많이 흐른 것 같고 그렇습니다^^

 

아...미카 생일이었군요~그 사실을 플라이님 글을 보고 알았네요. ㅎㄷ상태일지언정 까맣게 몰랐고 몇개월이 흘렀을뿐인데 정말 관심이 없었구나 하는 스스로에 대한 놀라움. 

그냥 요즘 제 덕질의 상황과 더불어 여러가지 느낌과 생각이 교차합니다^^

플라이님 혹시 섭섭하진 않으셨을지~ (예전같음 함께 웃고 떠들고 생일축하한다고 난리였을텐데 눈치조차 채지못했다니)

미카인스타에 생일축하인사 그래도 남겨보지 그러셨어요~ (가끔 이 글 남긴다한들 읽어보기나 할까, 무의미한가 싶은 생각은 저도 종종 합니다만)

 

15 hours ago, flymk33 said:

게다가 어차피 당길 수도, 밀 수도 없는데 혼자서 안달볶달할 때는 왜 이러나 싶지만😅 이런 새로운 경험들을 하며 우리 또한 단단해져가겠죠? 아직은 멀어보이지만ㅋ균형을 지키며 일상 속에 최애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날, 우리에게도 이너피스가 열리겠죠ㅋㅋ

여러번 했던 말이지만 늦었지만 더 늦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미카 이야기를 하며 들뜨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제 친구들은 놀라기도, 놀리기도 하지만ㅋ 마지막엔 사라져버린 열정이나 설렘의 순간을 그리워하더라구요~^^ 

순간의 선택을 후회할 때는 있겠지만 지금 우리 모습을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단 하나, 매일 늦게 자는 저의 선택은 급격히 찾아오는 노화와 함께 반드시 후회할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오늘 미카 인스스와 영상은 완전 귀여움 그 자체입니다. 미카와 함께 굿모닝 하시길~^^

 

제 밀당은 늘 혼자하는거라 문제인것 같고 이너피스가 언젠가는 오려나 싶기도한데 그냥 지금의 열정도 설렘도 오래 가길 바랄 뿐입니다~ 

노화는 우리 선택의 결과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미 늦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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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8/19/2022 at 8:22 PM, xxinna said:

아...미카 생일이었군요~그 사실을 플라이님 글을 보고 알았네요. ㅎㄷ상태일지언정 까맣게 몰랐고 몇개월이 흘렀을뿐인데..

그냥 요즘 제 덕질의 상황과 더불어 여러가지 느낌과 생각이 교차합니다^^

 

하나밖에 못하게 된다는 걸 우린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ㅋㅋ그 하나를 위한 시간도 부족하고 아쉬운 법이죠. 게다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더욱 탄력을 받아 더 열심히 하게 되니까ㅋㅋ 사실 저도 어차피 알고 있었어도 모르는 거랑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 할말이 없다는😑

 

On 8/19/2022 at 8:22 PM, xxinna said:

플라이님 혹시 섭섭하진 않으셨을지~ (예전같음 함께 웃고 떠들고 생일축하한다고 난리였을텐데 눈치조차 채지못했다니)

미카인스타에 생일축하인사 그래도 남겨보지 그러셨어요~ (가끔 이 글 남긴다한들 읽어보기나 할까, 무의미한가 싶은 생각은 저도 종종 합니다만)

그래도 가끔 인스타 확인은 해주시면ㅎㅎ 섭섭은 밐몫이고 저는 밐수다 부족으로 인한 허전함쯤 될까요? 

간만에 자신있게 쓸 수 있는 영어였는데 말입니다ㅋㅋ 왠지 쉽지 않습니다ㅋㅋ 

 

On 8/19/2022 at 8:22 PM, xxinna said:

제 밀당은 늘 혼자하는거라 문제인것 같고 이너피스가 언젠가는 오려나 싶기도한데 그냥 지금의 열정도 설렘도 오래 가길 바랄 뿐입니다~ 

미카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오랜시간 꾸준하게 헌신적인 팬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도 열정과 설렘을 간직한 팬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시는 거 같아요. 우리 밀당에 지치지 말고 오랫동안 그런 사람으로 남아있을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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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hours ago, flymk33 said:

 

하나밖에 못하게 된다는 걸 우린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ㅋㅋ그 하나를 위한 시간도 부족하고 아쉬운 법이죠. 게다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더욱 탄력을 받아 더 열심히 하게 되니까ㅋㅋ 사실 저도 어차피 알고 있었어도 모르는 거랑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 할말이 없다는😑

그래도 가끔 인스타 확인은 해주시면ㅎㅎ 섭섭은 밐몫이고 저는 밐수다 부족으로 인한 허전함쯤 될까요? 

 

멀티가 안되는 사람이라는걸 이렇게 또 확인사살을ㅋㅋㅋ 알고있다는게 중요한거죠~누구보다 맘속 깊이 축하하셨을텐데요^^

인스타는 계정을 아예 바꿔쓰다보니 더 안들어가게 되네요~

11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오랜시간 꾸준하게 헌신적인 팬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도 열정과 설렘을 간직한 팬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시는 거 같아요. 우리 밀당에 지치지 말고 오랫동안 그런 사람으로 남아있을 수 있길^^

오랜시간이 지나도 함께하는 팬들 보면 참 좋아보여요. 열정적 헌신까지는 아니어도 좋은 감정을 오래 간직하고 지켜 볼 수 있는 팬이 된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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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8/21/2022 at 2:02 AM, xxinna said:

멀티가 안되는 사람이라는걸 이렇게 또 확인사살을ㅋㅋㅋ 

집중력이 뛰어난 걸로 포장을 좀 해볼까요?^^ 

 

On 8/21/2022 at 2:02 AM, xxinna said:

오랜시간이 지나도 함께하는 팬들 보면 참 좋아보여요. 열정적 헌신까지는 아니어도 좋은 감정을 오래 간직하고 지켜 볼 수 있는 팬이 된다면 좋겠네요^^

 

사랑의 콩깍지만으로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곁을 지킨다는 건 힘들겠죠? 오랜시간 애정해주는 팬들이 많다는 건 그 시간동안 미카가 아주 잘~ 살아왔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이지 않겠습니까?^^

미카를 발견한 비슷한 안목이니  오랫동안 곁에 있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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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나요? 저는 오늘 ㅋㄹㅅ 콘을 다녀와서 미카가 더 생각나는 마음에 카페도 가보고 여기도 와봤어요. 둘중 어디에 글을 남겨볼까 하다가 왠지 여기가 좀 더 편한 느낌이라 여기에 안부인사 남깁니다. ㅎㅎ 저 없는 동안에도 두분이 꾸준히 얘기 나누시고 계신걸 보니 반갑기도 하고 왠지 죄송하기도 하네요 ㅎㅎ 

 

ㅋㄹㅅ 콘 얘기를 잠깐 하자면 비록 마스크를 쓰고 하는 콘서트 였지만 떼창도 크게 잘 들리고 뛰고 소리지르고 다 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나고 좋더라구요. 하지만 왜 자꾸 미카 생각이 나는지... 미카 노래는 더 잘 부를수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여전히 내한 소식이 없는 미카... 서운하기도 하고 바쁘니까~하고 이해되기도 하고 그렇네요. 사실 그동안 현실이 바쁘기도 하고 다른 취미도 많아지긴 했지만, 다른 해외가수들 내한 소식은 많이 들리는데 여전히 소식없는 미카에 기다리기가 좀 지쳐서? 여기도 카페도 발길을 좀 끊게 됐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제 최애 해외가수는 미카인걸 오늘 다시 한번 느꼈네요 ㅋㅋㅋ 

 

내년에는 꼭 내한 소식을 들을수 있길 바라며 인사남기고 갑니다! 

플라이님 프랑스까지 가서 미카 보시고 오셨다니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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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hours ago, miksha said: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나요? 저는 오늘 ㅋㄹㅅ 콘을 다녀와서 미카가 더 생각나는 마음에 카페도 가보고 여기도 와봤어요. 둘중 어디에 글을 남겨볼까 하다가 왠지 여기가 좀 더 편한 느낌이라 여기에 안부인사 남깁니다. ㅎㅎ 

오아오아우아앙ㅇㅜㅜ 믹샤님 너무 오랜만입니다!!! 안 그래도 아주 궁금하고 그리웠습니다😭 크리스 공연하는 거 보면서 더 생각났었는데. 이렇게 강림하시다니!! 오늘까지 올콘하시나요?ㅋㅋㅋ 재미나지만 미카가 최고죠? ㅋㅋㅋ

 

지금은 나가야해서 일단 인사만 먼저 하고 가요. 다시 올게요!! :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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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ours ago, flymk33 said:

오아오아우아앙ㅇㅜㅜ 믹샤님 너무 오랜만입니다!!! 안 그래도 아주 궁금하고 그리웠습니다😭 크리스 공연하는 거 보면서 더 생각났었는데. 이렇게 강림하시다니!! 오늘까지 올콘하시나요?ㅋㅋㅋ 재미나지만 미카가 최고죠? ㅋㅋㅋ

 

지금은 나가야해서 일단 인사만 먼저 하고 가요. 다시 올게요!! :hug:

올콘하려다가 현실을 생각하며 정신을 차리고 토요일 공연만 남겨뒀었는데 어제 가보니 아, 올콘할걸... 싶더라구요ㅠㅋㅋㅋㅋㅋ 미카가 온다면 꼭 올콘 하리라 다짐했습니다 ㅋㅋㅋㅋ 

미카노래는 오늘 당장 콘서트 한다고해도 떼창 완전 가능하죠! ㅋㅋㅋ 여전히 제게는 최고의 가수인 미카~~:thumb_y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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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hours ago, miksha said: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나요? 저는 오늘 ㅋㄹㅅ 콘을 다녀와서 미카가 더 생각나는 마음에 카페도 가보고 여기도 와봤어요. 둘중 어디에 글을 남겨볼까 하다가 왠지 여기가 좀 더 편한 느낌이라 여기에 안부인사 남깁니다. ㅎㅎ 저 없는 동안에도 두분이 꾸준히 얘기 나누시고 계신걸 보니 반갑기도 하고 왠지 죄송하기도 하네요 ㅎㅎ 

 

ㅋㄹㅅ 콘 얘기를 잠깐 하자면 비록 마스크를 쓰고 하는 콘서트 였지만 떼창도 크게 잘 들리고 뛰고 소리지르고 다 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나고 좋더라구요. 하지만 왜 자꾸 미카 생각이 나는지... 미카 노래는 더 잘 부를수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여전히 내한 소식이 없는 미카... 서운하기도 하고 바쁘니까~하고 이해되기도 하고 그렇네요. 사실 그동안 현실이 바쁘기도 하고 다른 취미도 많아지긴 했지만, 다른 해외가수들 내한 소식은 많이 들리는데 여전히 소식없는 미카에 기다리기가 좀 지쳐서? 여기도 카페도 발길을 좀 끊게 됐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제 최애 해외가수는 미카인걸 오늘 다시 한번 느꼈네요 ㅋㅋㅋ 

 

내년에는 꼭 내한 소식을 들을수 있길 바라며 인사남기고 갑니다! 

플라이님 프랑스까지 가서 미카 보시고 오셨다니 너무 부러워요!!!! 

꺄아~~믹샤님~~반가워요!! 방금 ㅋㄹㅅ 내한 떼창 직캠보고 믹샤님이 생각나서 들러봤는데 똭 다녀가셨네요! (격하게 반가워하는중)

밀리고 밀린 콘서트를 드뎌했구나싶고 은근 세월 빠르다싶고 안그래도 콘서트는 잘 보셨을까 궁금했답니다~제가 본 직캠은 역시 bad가 젤 신나보였(그나마 좀 익숙한 노래여서 그럴지도 ^^)

근데 마스크떼창 호흡이 힘들진 않으시던가요? 

즐기고 오셨다니 아직까지 젊은 폐를 지니신걸로~

요즘 저도 다른 덕질하느라 자주 못들르지만 가끔씩이라도 들러서 안부도 좀 남겨주고 그러세요~궁금하자나요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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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minutes ago, xxinna said:

꺄아~~믹샤님~~반가워요!! 방금 ㅋㄹㅅ 내한 떼창 직캠보고 믹샤님이 생각나서 들러봤는데 똭 다녀가셨네요! (격하게 반가워하는중)

밀리고 밀린 콘서트를 드뎌했구나싶고 은근 세월 빠르다싶고 안그래도 콘서트는 잘 보셨을까 궁금했답니다~제가 본 직캠은 역시 bad가 젤 신나보였(그나마 좀 익숙한 노래여서 그럴지도 ^^)

근데 마스크떼창 호흡이 힘들진 않으시던가요? 

 

의외로 마스크 쓰고 노래부르고 소리지르는게 힘들지 않더라구요 ㅋㅋ 생수병 하나 들고 들어가서 목아플때마다 조금씩 물도 마시고 그러긴 했는데 앵콜 두곡까지 80분정도했는데 진짜 하나도 안힘들고 신났어요 ㅋㅋ 

아마 bad는 다들 작정하고 떼창하려고 준비해가지않았을까요? ㅋㅋㅋ 

ㅋㄹㅅ 한번 눕혀볼려고 다들 아주 드릉드릉.. 

사실 저 귀찮아서 가사 안외우고 가서 후렴구만 대충 따라불렀는데도 엄청 재밌었어요 ㅋㅋ 잘 모르는 부분은 주위에서 들리는거 대충 발음만 따라하고~

미카 공연하면 진짜 제대로 부를수 있는데 하는 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 ㅋㅋㅋ

이렇게 또 깊어만 가는 미카 내한의 갈망 ㅠㅠㅠㅠ

 

13 minutes ago, xxinna said:

즐기고 오셨다니 아직까지 젊은 폐를 지니신걸로~

요즘 저도 다른 덕질하느라 자주 못들르지만 가끔씩이라도 들러서 안부도 좀 남겨주고 그러세요~궁금하자나요오ㅋㅋㅋ

 

아직 ㅂ으로 시작하는 그분들 덕질하시나요? 그분들도 이번에 공연한다고 아주 난리던데요? ㅋㅋㅋ 이번에 콘서트 갔다오고 다시 미카 뽕 차올라서 이제 종종 여기 들를거 같아요 ㅠㅠㅋㅋㅋㅋㅋ 미카... 보고있니? 우리가 이렇게 너를 기다린다 ㅠㅠㅠㅠㅠ

 

ㅋㄹㅅ 연말에 또 온대... 미카 내한 어디쯤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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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ours ago, miksha said:

ㅋㄹㅅ 한번 눕혀볼려고 다들 아주 드릉드릉.. 

사실 저 귀찮아서 가사 안외우고 가서 후렴구만 대충 따라불렀는데도 엄청 재밌었어요 ㅋㅋ 잘 모르는 부분은 주위에서 들리는거 대충 발음만 따라하고~

미카 공연하면 진짜 제대로 부를수 있는데 하는 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 

내한하는 가수들이 누구든 조용히는 못보내는 민족의 습성이 여기서~~기억으론 3일 전부 예매하셨다했던거 같은데 미뤄진 일정도 3일 전부 가셨나요? 그렇다면 믹샤님 체력 인정합니다ㅋㅋㅋ

(전 미카 노래 가사...그나마 외운것도 이제 못따라부를지도...)

2 hours ago, miksha said:

아직 ㅂ으로 시작하는 그분들 덕질하시나요? 그분들도 이번에 공연한다고 아주 난리던데요? 

그덕질 여전합니다...아마 후발주자가 생기지 않는한 오래갈것같습니다. (최애한테 엄청 꽂혔거든요~

그리고 ㅂ콘서트 저도 넘나 넘나 기대했는데 지금은 장소며 뭐며 ㅂㅅ시 하는짓에 질려서 한숨 나오는중요...) 근데 한동안 불타오르시던 ㅅㅇㄴ덕질은 그만두신겁니까? 

2 hours ago, miksha said:

이번에 콘서트 갔다오고 다시 미카 뽕 차올라서 이제 종종 여기 들를거 같아요 ㅠㅠㅋㅋㅋㅋㅋ 미카... 보고있니? 우리가 이렇게 너를 기다린다 ㅠㅠㅠㅠㅠ

ㅋㄹㅅ 연말에 또 온대... 미카 내한 어디쯤 왔니...?

자주 들르신다니 저도 반갑지만 플라이님도 엄청 반가워하실것 같네요^^ 

ㅋㄹㅅ는 한국 떼창이 정말 좋은가봅니다? ㅋㅋㅋ 미카는 내년에나 볼 수 있지않을까요? 일정 잡히면 누구보다 먼저 알려줄 미카니까 좀만 참고 기다려봅시다~ 굿밤하시고 자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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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minutes ago, xxinna said:

내한하는 가수들이 누구든 조용히는 못보내는 민족의 습성이 여기서~~기억으론 3일 전부 예매하셨다했던거 같은데 미뤄진 일정도 3일 전부 가셨나요? 그렇다면 믹샤님 체력 인정합니다ㅋㅋㅋ

3일 다 가는건 일정상 좀 오버인거 같아서 하루만 갔는데 후회했어요 ㅋㅋㅋ 3일 다 갈걸 하고 ㅋㅋㅋㅋ 

18 minutes ago, xxinna said:

근데 한동안 불타오르시던 ㅅㅇㄴ덕질은 그만두신겁니까? 

저는 그만두는건 없습니다. 잠시 덜 성실하게 할뿐이죠 ㅋㅋㅋ 

18 minutes ago, xxinna said:

자주 들르신다니 저도 반갑지만 플라이님도 엄청 반가워하실것 같네요^^ 

ㅋㄹㅅ는 한국 떼창이 정말 좋은가봅니다? ㅋㅋㅋ 미카는 내년에나 볼 수 있지않을까요? 일정 잡히면 누구보다 먼저 알려줄 미카니까 좀만 참고 기다려봅시다~ 굿밤하시고 자주 만나요~

그때까지 또 유튜브 떼창영상 회전문 돌려구요 ㅋㅋㅋ 오늘도 한바퀴 돌고있습니다~ 굿가이즈 반짝반짝 미카 눈빛 보고 또 심장이 뛰더라구요 ㅋㅋㅋ 씐나님도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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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8/28/2022 at 3:03 AM, miksha said:

ㅋㄹㅅ 콘 얘기를 잠깐 하자면 비록 마스크를 쓰고 하는 콘서트 였지만 떼창도 크게 잘 들리고 뛰고 소리지르고 다 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나고 좋더라구요. 하지만 왜 자꾸 미카 생각이 나는지... 미카 노래는 더 잘 부를수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여전히 내한 소식이 없는 미카... 서운하기도 하고 바쁘니까~하고 이해되기도 하고 그렇네요. 사실 그동안 현실이 바쁘기도 하고 다른 취미도 많아지긴 했지만, 다른 해외가수들 내한 소식은 많이 들리는데 여전히 소식없는 미카에 기다리기가 좀 지쳐서? 여기도 카페도 발길을 좀 끊게 됐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제 최애 해외가수는 미카인걸 오늘 다시 한번 느꼈네요 ㅋㅋㅋ 

곧 오겠다했으면서 너무 늦었죠? 죄송해요ㅜㅜ 더 늦을 순 없어서 출근 전에 부리나케 들러요. (곧 보자고 하더니 감감무소식인 미카보단 엄청 빠른 거죠?ㅋㅋㅋ 내한은커녕 요즘 인스타에 얼굴도 안보여줌ㅜㅜ)

미카만 기다릴 수는 없으니 다른 공연도 다니고 , 다른 즐거운 일도 찾게 되지만 그때마다 미카가 더욱 간절해지니 그게 문제죠. 내 최애는 못 보고 왜 여기서 이러고 있나ㅋㅋ 

 

기약없는 기다림이 생각보다 힘든 일이라는 걸 아는 나이이지만,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으로 느끼는 건 또 달라서 하루하루 업다운을 반복하는 게 버거울 땐, 쉬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그러다가도 노래하는 미카 한번, 빙구 웃음 한번, 고막부터 심장까지 파고드는 미카 노래 한곡이면 어쩔 수 없이 다시 제자리!!ㅋㅋ하는 우리 아니겠습니까? 오랜만에 듣는 최애 고백이 넘나 반갑고 기쁩니다!!!!ㅋㅋ 자주 들르신다는 말씀도!!!😄 

이러다 진짜 지각하겠다요ㅋㅋ 이번엔 진짜 늦지 않게 또 올게요!ㅋㅋㅋ

비오는 아침이지만, 굿모닝입니다!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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