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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hours ago, miksha said:

저도 누가 관심없는데 영업하면 그냥 흘려듣기때문이죠😅

서로 영업만하고 절대 영업당하지않는🤣

아!!! 갑자기 뼈맞음ㅋㅋ 애초에 영업당할 마음이 없으면 그냥 흘려듣는군요😅

제 맘 속에선 프로필말고 미카가 얼마나 멋진 아티스트인지 알려야 된다는 사명감같은 게 있었던 것 같아요ㅋㅋ 

 

14 hours ago, miksha said:

ㅋㅋㅋㅋ 프로필 사진 팬들이 바꿔줄수는 없는걸까요...? 분명히 그 사진보다 나은 사진이 아주아주 차고 넘치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믹홀에서 말 꺼냈다가 그 프로필도 멋지기만 하다고 하셔서ㅎㅎ 제 애정 부족을 반성하면서 글 내렸었죠ㅋㅋ (근데 정말 우리 얼굴 보고 이야기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ㅋㅋㅋ)

 

14 hours ago, miksha said:

미카 소개 매뉴얼을 만들어도 장장 한시간은 거뜬히 걸릴것 같지 않나요? ㅋㅋㅋ 소개해야할 장점이 너무 많은 미카라...

일단 귀엽다 부터 시작해서 꼭 들어봐야하는 노래 몇가지랑 꼭 봐야하는 내한영상 소개해주고 그것만해도 1시간은 지날듯한 ㅋㅋㅋ 

 

그니까요~이 매력부자를..

그래도 사랑받기에 충분한 미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걸 알게했으니까ㅋㅋ 다음에 어디서 들리면 더 관심있게 보지 않겠습니까? 다들 익숙하게 들어본 노래들은 좀 있더라구요ㅋㅋ 

 

우리도 만나서 이야기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죠? 귀여운 미카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14 hours ago, miksha said:

확실히 미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수밖에 없는 아티스트긴 하죠. 남친아니어도 남동생이라도 데리고 가서 미카팬으로 만들어버릴까봐요 ㅋㅋㅋㅋ 


아직 시간 있으니 미카 콘서트엔 남동생 말고

남친!! 손잡고 오시라구요~ㅋㅋㅋ

 

14 hours ago, miksha said:

남들 쉴때 일한다는게 이렇게 억울하고 슬픈 일인지 예전엔 미처 몰랐었죠 ㅠㅠ 

오늘도 신나는 미카노래 들으며 출근중이랍니다 ㅎㅎㅎ🥲

그래도 이번달도 2주만 참으면 서울간다는 희망이 있어서 잘 살고있어요 ㅋㅋㅋ 

 

예전 알바할 때 생각해보면 같은 시간을 근무해도 주말은 왠지 억울하더라구요ㅜㅜ 그래도 종종 쉬는 주말이 있으시니 다행이에요~ 2주 뒤, 대충 무슨 일인지 알 거 같다는ㅋㅋ

10월 지나면 또 11월 올 거고~ 좋으시죠?^^ 이번주에 슬라슬라 소식 들리니 또 밐리움이 밀려오네요~ 
 

14 hours ago, miksha said:

가을 감성~누구나 가을엔 조금씩 센치해지는가봐요 저도 요즘은 밝고 신나는 노래들 보다는 약간 우울하고 쓸쓸한 무드의 노래들이 좋더라구요 혹시 자우림 노래 좋아하시나요? 요즘 제 픽은 stay with me 라는 노래인데 아주 가을 감성에 딱이랍니다. 혹시 시간나시면 한번 들어보세요~

 

전 something good 좋아해요^^ 최근엔 스물다섯 스물하나 밖에 안 들어봤었는데 추천 곡 듣다보니 가사가 꼭 우리 주제가인가 싶은게ㅎㅎ 내일은 너무 멀어 지금 바로 여기 있어줘~~!!! 소리쳐 부를 수 있을 듯ㅋㅋ 그래서 추천하신건가요?ㅎㅎ 가을의 사무치는 그리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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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ours ago, miksha said:

어젯밤 미카가 와줬을까요? 혹시 안왔다면 오늘밤은 꼭 오길!! 바래봅니다🙏

오늘이 아니라면 내일, 아니면 다음날이라도~ 언젠가 한번은 꼭 와주라 미카~

 

최애가 나오는 꿈은 실물 영접 보다는 아니지만 어려운건 마찬가지인거 같아요ㅜ 저도 딱 한번다른 장르 최애가 나오는 꿈 꿔보고 없어요ㅠ 

그래도 꿈에라도 나오면 그날은 엄청 기분좋더라구요 ㅋㅋㅋㅋ 

미카 내꿈에도 언젠가 나와주지 않겠니? 🥺

 

미카 꿈에 나왔으면 엄청 신기해하며 눈 뜨자마자 여기로 달려왔을텐데ㅋㅋ 어젠 실패요~^^
그래도 정말 꿈처럼 미카가 현실에 와줬으니 충분히 만족합니다😍

정확히 일주일만의 포스팅😭

 

오늘 본 미카의 예쁜 미소도, 장화마저 고급지게 만드는 예쁜 착장도 좋지만^^  하늘 한 번 못 보고 팍팍하게 지내나 걱정했었는데 글로벌한 스케줄 중에도 마음의 여유는 있는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우린 흐린 가을이었는데 맑고 예쁜 하늘 아래 있었구나, 좋았겠다 다행이다, 그런 마음^^

 

그리고 전 미카 꿈 꿔봤어요😆 1/5, 9/1일ㅋ

뜬금없지만 이야기해도 되죠?^^
첫 꿈은ㅜㅜ 미카 와서 열심히 노래하는데 객석 넘 조용하고, 아무리 소리쳐도 제 목소리는들리지 않아서 발만 동동거리다 끝났는데 미카 마지막에 슬프게 인사하던 눈빛이 계속 생각납니다ㅜㅜ

계속 오라고 징징대면서 내심 걱정되는 마음이 있었던건지. 원래 꿈은 반대라고 했으니까~ 레전드를 찍을 예지몽일거라고 우겨봅니다🙃

 

두번째는 자세히 기억은 안 나는데, 우리 미카가 팬미팅을 했어요ㅋㅋ 제 취향은 아닌 이상한 인형을 선물했는데 미카가 무려 답장을 써 준거죠!! (와~지금 생각해도 넘 떨려요~ㅋㅋ)

근데 그걸 바로 안 읽고 가방에 집어넣다 깼어요ㅜㅜ  편지는 한 글자도 못 읽음ㅜㅜ 

아! 정말 눈뜨자마자 이불킥 작렬!!! 다시 눈감고 자려고 해봐도.. 아시죠? 간절할수록 잠은 안 온다는 거ㅋㅋㅋ

 

적고 보니 두 번 다 엄청 기분 좋은 결말은 아니지만ㅎㅎ 그래도 미카가 나왔다는 것만으로 날짜까지 적어놓을만큼 소중한 기억이네요^^ 

 

오늘 밤, 내일 밤, 어느 밤이든 믹샤님의 꿈에도 미카가 함께하길요^^ 그리고 저도~^^

미카~두번 왔으니 세번까지는 와야하는 거 알지?😉

 

자주 와서 쓰지 않으니 한 번에 너무 길어져서 오늘은 나눠서 써 봅니다~채팅인지 일기인지 편지인지 정체불명이지만^^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건 분명하게 좋아요:wub2: 
요즘엔 오전에 들르시는 것 같으니 굿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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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11/2022 at 1:32 AM, flymk33 said:

그니까요~이 매력부자를..

그래도 사랑받기에 충분한 미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걸 알게했으니까ㅋㅋ 다음에 어디서 들리면 더 관심있게 보지 않겠습니까? 다들 익숙하게 들어본 노래들은 좀 있더라구요ㅋㅋ 

맞아요 ㅋㅋ 광고음악으로도 많이 쓰이고 은근 여기저기서 많이 들려서 귀에 익는 노래는 많을거에요 ㅋㅋ 저도 얼마전에 또 다른 예능에서 럽투데이 배경으로 나오는거 들었답니다☺️

전주부분 밖에 안나왔지만 둥두둥둥두둥 하는 소리 듣자마자 눈 번쩍! 뭔지 아시죠? ㅋㅋ

 

On 10/11/2022 at 1:32 AM, flymk33 said:

우리도 만나서 이야기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죠? 귀여운 미카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하루 종일도 모자라서 숙소 잡고 1박2일로 얘기해야할듯요 ㅋㅋㅋㅋ 영상 틀어놓고 같이 꺄아 소리 지르면서~ 휴.. 생각만해도 흐뭇하네요 ☺️

 

On 10/11/2022 at 1:32 AM, flymk33 said:

예전 알바할 때 생각해보면 같은 시간을 근무해도 주말은 왠지 억울하더라구요ㅜㅜ 그래도 종종 쉬는 주말이 있으시니 다행이에요~ 2주 뒤, 대충 무슨 일인지 알 거 같다는ㅋㅋ

10월 지나면 또 11월 올 거고~ 좋으시죠?^^ 이번주에 슬라슬라 소식 들리니 또 밐리움이 밀려오네요~ 
 

여기저기 다녀도 결국엔 밐리움으로 도달하고야 마는... ㅜ 

요즘 내한 공연 진짜 많죠? 프커나 소뮤, 유니버셜 등등 계정 몇개 팔로우해놓고 있으니 내한 공연 소식이 끊이지 않고 들리더라구요 ㅎㅎ 

언젠가 그 계정에 미카가 뙇하고 뜰날을 기다립니다🙏

 

On 10/11/2022 at 1:32 AM, flymk33 said:

 

전 something good 좋아해요^^ 최근엔 스물다섯 스물하나 밖에 안 들어봤었는데 추천 곡 듣다보니 가사가 꼭 우리 주제가인가 싶은게ㅎㅎ 내일은 너무 멀어 지금 바로 여기 있어줘~~!!! 소리쳐 부를 수 있을 듯ㅋㅋ 그래서 추천하신건가요?ㅎㅎ 가을의 사무치는 그리움ㅋㅋ

ㅋㅋㅋㅋㅋ 제 의도를 바로 알아차리셨군요 ㅋㅋㅋㅋ 가사가 너무 맘을 후벼파버리는 것... 듣자마자 이것은 너무나도 내 마음이다! 라고 생각했더랬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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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 꿈에 나왔으면 엄청 신기해하며 눈 뜨자마자 여기로 달려왔을텐데ㅋㅋ 어젠 실패요~^^
그래도 정말 꿈처럼 미카가 현실에 와줬으니 충분히 만족합니다😍

정확히 일주일만의 포스팅😭

 

오늘 본 미카의 예쁜 미소도, 장화마저 고급지게 만드는 예쁜 착장도 좋지만^^  하늘 한 번 못 보고 팍팍하게 지내나 걱정했었는데 글로벌한 스케줄 중에도 마음의 여유는 있는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우린 흐린 가을이었는데 맑고 예쁜 하늘 아래 있었구나, 좋았겠다 다행이다, 그런 마음^^

오랜만의 포스팅인데 일이 아닌 일상 포스팅이라 좋았죠 ㅠㅠ 밝게 웃는 미카와 반려견 얼굴만 봐도 행복이 뿜뿜~~~ 

 

23 hours ago, flymk33 said:

그리고 전 미카 꿈 꿔봤어요😆 1/5, 9/1일ㅋ

뜬금없지만 이야기해도 되죠?^^
첫 꿈은ㅜㅜ 미카 와서 열심히 노래하는데 객석 넘 조용하고, 아무리 소리쳐도 제 목소리는들리지 않아서 발만 동동거리다 끝났는데 미카 마지막에 슬프게 인사하던 눈빛이 계속 생각납니다ㅜㅜ

계속 오라고 징징대면서 내심 걱정되는 마음이 있었던건지. 원래 꿈은 반대라고 했으니까~ 레전드를 찍을 예지몽일거라고 우겨봅니다🙃

첫번째 꿈은 진짜 현실과 반대네요! 미카 공연에서는 절대 있을수 없는 일!! 다음 내한때 더 열심히 노래부르라고 그런 꿈 꾼거라고 생각할게요 ㅋㅋㅋ

 

23 hours ago, flymk33 said:

두번째는 자세히 기억은 안 나는데, 우리 미카가 팬미팅을 했어요ㅋㅋ 제 취향은 아닌 이상한 인형을 선물했는데 미카가 무려 답장을 써 준거죠!! (와~지금 생각해도 넘 떨려요~ㅋㅋ)

근데 그걸 바로 안 읽고 가방에 집어넣다 깼어요ㅜㅜ  편지는 한 글자도 못 읽음ㅜㅜ 

아! 정말 눈뜨자마자 이불킥 작렬!!! 다시 눈감고 자려고 해봐도.. 아시죠? 간절할수록 잠은 안 온다는 거ㅋㅋㅋ

아니 편지를 읽었어야하는데 ㅠㅠㅠㅠ 꿈이었지만 심장 터질만한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ㅠㅠㅠ 제가 다 안타깝고ㅜㅜㅜ 그런 꿈을 꿨으니 다시 잠드는건 물건너 간 상황일수밖에 없었겠네요 ㅠㅠㅠ  

 

23 hours ago, flymk33 said:

적고 보니 두 번 다 엄청 기분 좋은 결말은 아니지만ㅎㅎ 그래도 미카가 나왔다는 것만으로 날짜까지 적어놓을만큼 소중한 기억이네요^^ 

 

오늘 밤, 내일 밤, 어느 밤이든 믹샤님의 꿈에도 미카가 함께하길요^^ 그리고 저도~^^

미카~두번 왔으니 세번까지는 와야하는 거 알지?😉

어떤 내용이든 미카가 나왔다는 자체만으로도 아주아주 소중한 기억일테니까요☺️

미카... 플라이님한테 세번째 찾아가기전에 나한테 처음으로 한번 와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23 hours ago, flymk33 said:

자주 와서 쓰지 않으니 한 번에 너무 길어져서 오늘은 나눠서 써 봅니다~채팅인지 일기인지 편지인지 정체불명이지만^^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건 분명하게 좋아요:wub2: 
요즘엔 오전에 들르시는 것 같으니 굿모닝입니다^^

 

오늘은 다시 밤에 왔답니다 ㅋㅋㅋ 패턴화 될때쯤 한번 틀어주는!! ㅋㅋㅋ 

 

바로바로 즉각적인 반응을 보일수 있는 채팅도 좋긴하지만 차근차근 읽어보고 답장을 생각해서 쓸수있는 이런 방식도 좋은것 같아요. 물론 꺄아아하고 덕톡하기엔 채팅이 좋긴하겠지만 지금은 그럴만한 떡밥이 잘 없는 시기이다보니 덕질도 느리게 흘러가게 두는것도 좋지않나요? 😊

 

언제 보실지 몰라도 플라이님은 주로 밤늦게 오시는것 같으니 밐나잇입니다! :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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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12/2022 at 2:01 AM, miksha said:

맞아요 ㅋㅋ 광고음악으로도 많이 쓰이고 은근 여기저기서 많이 들려서 귀에 익는 노래는 많을거에요 ㅋㅋ 저도 얼마전에 또 다른 예능에서 럽투데이 배경으로 나오는거 들었답니다☺️

전주부분 밖에 안나왔지만 둥두둥둥두둥 하는 소리 듣자마자 눈 번쩍! 뭔지 아시죠? ㅋㅋ

 

눈 번쩍! 귀 쫑긋! 알죠 알죠~ 요즘에 방송을 거의 안보니까 그럴 기회가 거의 없지만, 어딘가에선 여전히 밐노래가 들리고 있는거죠~^^ 럽투데이가 브금으로 잘 어울리나 봐요ㅎㅎ  전에 bts 엑스포 위촉됐을 때 홍보영상에서도 듣고 완전 씬났자나요ㅋㅋ 

 

On 10/12/2022 at 2:01 AM, miksha said:

하루 종일도 모자라서 숙소 잡고 1박2일로 얘기해야할듯요 ㅋㅋㅋㅋ 영상 틀어놓고 같이 꺄아 소리 지르면서~ 휴.. 생각만해도 흐뭇하네요 ☺️

ㅋㅋㅋ소리지르다 이야기할 새가 없을 듯ㅋㅋ

탄이 공연도 광장에서 같이 보고, 콜플 콘도 cgv에서 상영하던데..

미카도 베르사유나 베이르투때 이미 온라인 공연 경험은 있으니, 이제 함께 볼 수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실제 콘만큼 신날 것 같은데..코첼라 스밍 때 채팅으로 떼창하기만 해도 재밌던 걸 보면 메타버스 공연도 혼자 보는 것보단 훨씬 재밌을 것 같구요ㅎㅎ 직관만큼은 아니지만 버츄얼로도 그 감동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나봐요^^

 

On 10/12/2022 at 2:01 AM, miksha said:

여기저기 다녀도 결국엔 밐리움으로 도달하고야 마는... ㅜ 

요즘 내한 공연 진짜 많죠? 프커나 소뮤, 유니버셜 등등 계정 몇개 팔로우해놓고 있으니 내한 공연 소식이 끊이지 않고 들리더라구요 ㅎㅎ 

언젠가 그 계정에 미카가 뙇하고 뜰날을 기다립니다🙏

 

정말 그 전엔 제가 관심이 없어서 몰랐던 건지 공연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ㅜㅜ  미카 소식 뜨는 날= 빙하기 덕심 봉인해제되는 날!! 상상만 해도 둑흔ㅋㅋ

 

On 10/12/2022 at 2:01 AM, miksha said:

ㅋㅋㅋㅋㅋ 제 의도를 바로 알아차리셨군요 ㅋㅋㅋㅋ 가사가 너무 맘을 후벼파버리는 것... 듣자마자 이것은 너무나도 내 마음이다! 라고 생각했더랬죠 ㅋㅋㅋ 

 

그 날 이후 종종  듣게 돼요^^이러다 인생곡 등극할 듯ㅋㅋ직설적이지만 가슴을 후벼파는 가사ㅜㅜ

see you soon이 입술을 스치고 간 텅빈 말들은 아니었을 거라 믿습니다ㅜㅜ  

 

이틀을 못 들어왔더니 불안 초조ㅋㅋ바쁘고 지쳐 잠들고 암튼ㅜㅜ 제 경험상 궁금해하며 기다리셨을 것 같아 점심 시간에 잠깐 짬내서 들어와요. 아침도 밤도 아닌 햇빛 쨍한 한낮이네요^^ 오늘은 칼퇴를 다짐하며!! 이따 다시 올게요~^^

 

(다시 왔어요ㅋㅋ 평소에도 오타 많아 맨날 수정해야 하는데 바쁘게 썼더니 더 많은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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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12/2022 at 2:16 AM, miksha said:

오랜만의 포스팅인데 일이 아닌 일상 포스팅이라 좋았죠 ㅠㅠ 밝게 웃는 미카와 반려견 얼굴만 봐도 행복이 뿜뿜~~~ 

 

자꾸 보게 되죠?ㅋㅋ 미카가 고른 이모지 얼굴이랑 머리색이 미카랑 넘 똑같지 않나요?ㅋ 완전 섬세한 디테일 장인ㅋㅋ

작은 이모지 하나로도 웃음 짓고, 미카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이 신기한 증상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ㅋㅋㅋ

 

On 10/12/2022 at 2:16 AM, miksha said:

첫번째 꿈은 진짜 현실과 반대네요! 미카 공연에서는 절대 있을수 없는 일!! 다음 내한때 더 열심히 노래부르라고 그런 꿈 꾼거라고 생각할게요 ㅋㅋㅋ

갓미카의 계시ㅋㅋ 미카 오기도 전에 우리가 신나게 노래 부를 생각부터 하는ㅋㅋㅋ

이렇게 오래 시간이 흘러 만나는 날, 미카 오른발로 무대 내딛는 순간부터 레전드가 될지어다!! 준비되셨죠?ㅋㅋ

 

On 10/12/2022 at 2:16 AM, miksha said:

어떤 내용이든 미카가 나왔다는 자체만으로도 아주아주 소중한 기억일테니까요☺️

미카... 플라이님한테 세번째 찾아가기전에 나한테 처음으로 한번 와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제가 기꺼이 양보하겠습니다ㅋㅋㅋ  믹샤님께 먼저 갔다 천천히 와도 안 삐치는 걸로~🤣
 

On 10/12/2022 at 2:16 AM, miksha said:

바로바로 즉각적인 반응을 보일수 있는 채팅도 좋긴하지만 차근차근 읽어보고 답장을 생각해서 쓸수있는 이런 방식도 좋은것 같아요. 물론 꺄아아하고 덕톡하기엔 채팅이 좋긴하겠지만 지금은 그럴만한 떡밥이 잘 없는 시기이다보니 덕질도 느리게 흘러가게 두는것도 좋지않나요? 😊

 

아무래도 시간을 두고 출석하니까, 뻐렁쳐서 쓰는 주접글은 확실히 줄어드는ㅋㅋ 이랬다가도 미카 모습 한 번에 바로 달려올지도 모르지만요ㅋㅋ 

 

지금은 자기만의 깊이와 속도로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두는 시간이란 말이 위안이 되네요. 느리지만 미카라는 방향으로 함께 흘러가는 중이라서 좋아요☺️  

 

이렇게 흘러가서 닿고 싶은 미카 덕질의 최종 방향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첨엔 그냥 미카 내한만 하면 소원이 없겠다 싶을 때도 있었는데 그게 지금 우리의 모습을 다 설명해주지는 못하는 게 분명하니까요~ 미카가 준 것들을 하나하나 세어보면 알 수 있을까요?^^

 

On 10/12/2022 at 2:16 AM, miksha said:

언제 보실지 몰라도 플라이님은 주로 밤늦게 오시는것 같으니 밐나잇입니다! :bed:

오늘은 정말 더 일찍 들러야지 했는데 또 이 시간이네요. 언제든 마음이 가는 그런 때 오셔서 함께 하셨길~^^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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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13/2022 at 1:50 PM, flymk33 said:

 

눈 번쩍! 귀 쫑긋! 알죠 알죠~ 요즘에 방송을 거의 안보니까 그럴 기회가 거의 없지만, 어딘가에선 여전히 밐노래가 들리고 있는거죠~^^ 럽투데이가 브금으로 잘 어울리나 봐요ㅎㅎ  전에 bts 엑스포 위촉됐을 때 홍보영상에서도 듣고 완전 씬났자나요ㅋㅋ 

아무래도 시작부터 신나는 곡이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분위기 끌어올리기 좋은곡!!! 앞으로도 더 자주자주 써주길바랍니다☺️

 

On 10/13/2022 at 1:50 PM, flymk33 said:

ㅋㅋㅋ소리지르다 이야기할 새가 없을 듯ㅋㅋ

탄이 공연도 광장에서 같이 보고, 콜플 콘도 cgv에서 상영하던데..

미카도 베르사유나 베이르투때 이미 온라인 공연 경험은 있으니, 이제 함께 볼 수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실제 콘만큼 신날 것 같은데..코첼라 스밍 때 채팅으로 떼창하기만 해도 재밌던 걸 보면 메타버스 공연도 혼자 보는 것보단 훨씬 재밌을 것 같구요ㅎㅎ 직관만큼은 아니지만 버츄얼로도 그 감동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나봐요^^

채팅이어도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기분 자체만으로도 더 신나는거 같아요! 영화관 상영회는 진짜 넘 신날듯... ㅅㅇㄴ때 한번 비욘드 더 라이브상영 보러가본적 있는데 같이 떼창도 못하고 불꺼진 응원봉 흔들기만해도 신나더라구요 ㅎㅎ 

 

On 10/13/2022 at 1:50 PM, flymk33 said:

그 날 이후 종종  듣게 돼요^^이러다 인생곡 등극할 듯ㅋㅋ직설적이지만 가슴을 후벼파는 가사ㅜㅜ

see you soon이 입술을 스치고 간 텅빈 말들은 아니었을 거라 믿습니다ㅜㅜ  

미카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니까요~ 빠른 시일내는 아니어도 꼭 약속 지킬거라고 믿어요^^

 

On 10/13/2022 at 1:50 PM, flymk33 said:

이틀을 못 들어왔더니 불안 초조ㅋㅋ바쁘고 지쳐 잠들고 암튼ㅜㅜ 제 경험상 궁금해하며 기다리셨을 것 같아 점심 시간에 잠깐 짬내서 들어와요. 아침도 밤도 아닌 햇빛 쨍한 한낮이네요^^ 오늘은 칼퇴를 다짐하며!! 이따 다시 올게요~^^

 

(다시 왔어요ㅋㅋ 평소에도 오타 많아 맨날 수정해야 하는데 바쁘게 썼더니 더 많은 듯ㅋㅋ)

안그래도 바쁘셔서 못오시나보다 했어요 ㅋㅋㅋ 진짜로 바빠서 못오셨다니 안타깝고 안쓰럽고 그러네요 ㅠㅠ 

기다릴 저를 생각하며 바쁜 와중에 오셨다니 또 감동...🥺

 

On 10/14/2022 at 1:50 AM, flymk33 said:

 

자꾸 보게 되죠?ㅋㅋ 미카가 고른 이모지 얼굴이랑 머리색이 미카랑 넘 똑같지 않나요?ㅋ 완전 섬세한 디테일 장인ㅋㅋ

작은 이모지 하나로도 웃음 짓고, 미카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이 이상한 증세는 언제까지 계속될까요?ㅋㅋㅋ

사랑은 감정을 공유하고 나누는것 아닐까요? 미카가 기쁘면 같이 기뻐하고 미카가 슬프면 같이 슬퍼하고~ 이게 바로 우리가 미카를 사랑한다는 증거죠☺️

 

On 10/14/2022 at 1:50 AM, flymk33 said:

갓미카의 계시ㅋㅋ 미카 오기도 전에 우리가 신나게 노래 부를 생각부터 하는ㅋㅋㅋ

이렇게 오래 시간이 흘러 만나는 날, 미카 오른발로 무대 내딛는 순간부터 레전드가 될지어다!! 준비되셨죠?ㅋㅋ

 

암레디!!! 얼웨이즈 레디!!! 준비는 이미 오래전부터 다들 완료했을듯요ㅋㅋㅋ 

신곡 나오면 그것도 다 외우려고 드릉드릉하고 계실거 같아요 ㅋㅋㅋ 

 

On 10/14/2022 at 1:50 AM, flymk33 said:

지금은 자기만의 깊이와 속도로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두는 시간이란 말이 위안이 되네요. 느리지만 미카라는 방향으로 함께 흘러가는 중이라서 좋아요☺️  

 

이렇게 흘러가서 닿고 싶은 미카 덕질의 최종 방향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첨엔 그냥 미카 내한만 하면 소원이 없겠다 싶을 때도 있었는데 그게 지금 우리의 모습을 다 설명해주지는 못하는 게 분명하니까요~ 미카가 준 것들을 하나하나 세어보면 알 수 있을까요?^^

덕질의 최종방향이라... 한번도 생각해본적은 없는 문제네요🤔 제 덕질의 최종방향은 그냥 저의 행복이지 않을까 싶어요. 미카를 좋아하면서 느끼는 많은 감정과 소중한 인연들로 인해 행복해진 제가 바로 제가 하는 미카덕질의 최종 방향이랄까?ㅎㅎ 😊 미카가 준 아주아주 많은것들이 있지만 결국 그것들로 다 제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으니까 말이죠! ㅋㅋㅋ 

 

On 10/14/2022 at 1:50 AM, flymk33 said:

오늘은 정말 더 일찍 들러야지 했는데 또 이 시간이네요. 언제든 마음이 가는 그런 때 오셔서 함께 하셨길~^^ 

언제나 맘먹은대로 흘러가지 않는게 인생이죠ㅋㅋㅋ 저도 일찍 자야지 해놓고 어느새 이시간까지 이러고 있네요 ㅋㅋㅋㅋ 

짧은 시간이라도 꿀잠자고 일어나셔서 출근 잘 하시고 오세요! 너무 바쁘진 않으시길 빌어봅니다 ㅠ

밐나잇& 밐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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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14/2022 at 3:14 AM, miksha said:

채팅이어도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기분 자체만으로도 더 신나는거 같아요! 영화관 상영회는 진짜 넘 신날듯... ㅅㅇㄴ때 한번 비욘드 더 라이브상영 보러가본적 있는데 같이 떼창도 못하고 불꺼진 응원봉 흔들기만해도 신나더라구요 ㅎㅎ 

 

전에 메타버스 얘기했을 때만 해도 그게 신날까 싶었는데ㅎㅎ 같은 시간에 같은 미카를 보며 같은 느낌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갑자기 신나버리더라구요ㅋㅋ 이제 떼창까지 가능해졌으니 생각만해도 흐뭇ㅋㅋ

On 10/14/2022 at 3:14 AM, miksha said:

암레디!!! 얼웨이즈 레디!!! 준비는 이미 오래전부터 다들 완료했을듯요ㅋㅋㅋ 

신곡 나오면 그것도 다 외우려고 드릉드릉하고 계실거 같아요 ㅋㅋㅋ 

 

우리에겐 5집부터는 모두 신곡이죠?ㅋㅋ 요요는 외우기 쉬워서 다들 좋아하셨는데ㅋㅋ 프랑스어 앨범이라니ㅋㅋ 그래도 미카 프렌치곡들은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니 멜로디와 느낌 위주로 열심히 듣고~ 영어 앨범까지는 아니어도 싱글이라도 발표해주지 않을까요?ㅋㅋ 

 

On 10/14/2022 at 3:14 AM, miksha said:

덕질의 최종방향이라... 한번도 생각해본적은 없는 문제네요🤔 제 덕질의 최종방향은 그냥 저의 행복이지 않을까 싶어요. 미카를 좋아하면서 느끼는 많은 감정과 소중한 인연들로 인해 행복해진 제가 바로 제가 하는 미카덕질의 최종 방향이랄까?ㅎㅎ 😊 미카가 준 아주아주 많은것들이 있지만 결국 그것들로 다 제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으니까 말이죠! ㅋㅋㅋ 

 

뭔가 행복의 기준이 달라진 느낌? 그 전엔 남들처럼 대학나와 직장 있고 먹고 살 걱정 없이 평온하게 늙어가면 되는 게 아닐까 생각했었던 것 같은데. 이 세상엔 제가 알지 못했던 수많은 행복이 있단 걸 깨달아가는 거 같아요.  

노래 한곡이 주는 위안과 기쁨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는 즐거움이나, 열정을 가지고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내어주는 것,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나를 알아가는 것, 세상이나 사람에 대해서 계속 배우며 좋은 어른이 되어가는 것 등등 미카 덕질로 행복하게 사는 게 뭔지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고마운 사람입니다^^

흠.. 가끔 제가 원하는 게 미카 행복인지 제 행복인지 헷갈리기도 하지만😅 이렇게 보니 우리 똑같은 마음인가요?ㅋㅋ

 

On 10/14/2022 at 3:14 AM, miksha said:

안그래도 바쁘셔서 못오시나보다 했어요 ㅋㅋㅋ 진짜로 바빠서 못오셨다니 안타깝고 안쓰럽고 그러네요 ㅠㅠ 

기다릴 저를 생각하며 바쁜 와중에 오셨다니 또 감동...

On 10/14/2022 at 3:14 AM, miksha said:

저도 일찍 자야지 해놓고 어느새 이시간까지 이러고 있네요 ㅋㅋㅋㅋ 

짧은 시간이라도 꿀잠자고 일어나셔서 출근 잘 하시고 오세요! 너무 바쁘진 않으시길 빌어봅니다 ㅠ

밐나잇& 밐모닝입니다~🤗

 

안 그래도 죄송했는데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제가 더 감동하자나요😭

요즘은 좀 늦게 주무시기도 하나봐요ㅋㅋ 어제 거의 같은 시간에 여기 있었을 것 같은데 몰랐네요. 

 

주4일밖에 안 되는데도 연휴였던게 까마득 😵‍드디어 현생의 속박과 굴레를 벗어던지고 새 행복을 찾아 떠날 수 있는 주말이 돌아왔어요ㅋㅋ  근무하시는 주말이신데 저만 너무 좋아했나요?😅 믹샤님도 지칠만큼 바쁘지는 않고 미카처럼 틈틈이 하늘도 한 번 보고, 좋은 사람도 만나시고, 문화생활도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남아 있는주말이 되시길~🙏🏻

(아ㅋㅋ 자기 객관화 쩌는 미카 덕에 이모지 고를 때 고민하게 되네요ㅋㅋ)

 

ps 오랜만에 씬나님의 불같은 주말도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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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hours ago, flymk33 said:

 

전에 메타버스 얘기했을 때만 해도 그게 신날까 싶었는데ㅎㅎ 같은 시간에 같은 미카를 보며 같은 느낌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갑자기 신나버리더라구요ㅋㅋ 이제 떼창까지 모든 게 가능해졌으니 만약 한다면 영화관 날아갈 듯ㅋㅋㅋ

미카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단관행사에 오프모임까지 함께하던 그때..가 다시 오면 좋겠어요. 

그냥 누군가 같이 하고있다는 사실만으로 그렇게 신나버리다니 신기하죠 ㅋㅋㅋ 우린 만약 상영회같은걸 한다면 밐봉 다같이 흔들면 넘 신날거 같죠 ㅋㅋ 아무래도 우리같은 늦덕들은 가질수 없는 물건이고 이제 공구도 못한다고 하니 불가능하지만... 같은 응원도구를 들고 있으면 소속감이 생겨서 더 좋은거 같더라구요 ㅎㅎ 

밐봉이 없으니 우리끼리 부채라도 만들어서 흔들어야할까요? ㅋㅋㅋ 

 

8 hours ago, flymk33 said:

아주 바람직하십니다👏🏻ㅋㅋ

우리에겐 5집부터는 모두 신곡이죠?ㅋㅋ 요요는 외우기 쉬워서 다들 좋아하셨는데ㅋㅋ 프랑스어 앨범이라니ㅋㅋ 그래도 미카 프렌치곡들은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니 멜로디와 느낌 위주로 열심히 듣고~ 영어 앨범까지는 아니어도 싱글이라도 발표해주지 않을까요?ㅋㅋ 

프랑스어... 완곡은 아니어도 후렴구정도는 외워볼게요 ㅋㅋㅋㅋㅋ 프랑스어 곡이 많다보니 영어곡이 상대적으로 쉬워보이는 매직 ㅋㅋㅋㅋㅋ 

 

8 hours ago, flymk33 said:

 

뭔가 행복의 기준이 달라진 느낌? 그 전엔 남들처럼 대학나와 직장 있고 먹고 살 걱정 없이 평온하게 늙어가면 되는 게 아닐까 생각했었던 것 같은데. 이 세상엔 제가 알지 못했던 수많은 행복이 있단 걸 깨달아가는 거 같아요.  

노래 한곡이 주는 위안과 기쁨 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는 즐거움이나, 열정을 가지고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내어주는 것,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나를 알아가는 것, 세상이나 사람에 대해서 계속 배우며 좋은 어른이 되어가는 것 등등 미카 덕질로 행복하게 사는 게 뭔지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고마운 사람입니다^^

흠.. 가끔 제가 원하는 게 미카 행복인지 제 행복인지 헷갈리기도 하지만😅 이렇게 보니 우리 똑같은 마음인가요?ㅋㅋ

저도 어릴때 느꼈던 행복과 성인이 된 후에 느꼈던 행복과 또 더 나이가 먹고나서 느끼는 행복이 다 다르듯이 그 기준도 점점 바뀌는것 같아요. 오히려 지금 행복의 기준이 좀 더 단순하게 바뀐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미카를 알게 된후로 느끼게 된 또다른 행복도 꽤나 괜찮은 행복이죠😊

미카의 행복=우리의 행복 인걸로 치면 같은거 아닐까요? ㅋㅋㅋㅋ 

 

8 hours ago, flymk33 said:

오늘 아침에는 오~멋진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예술인 미카의 브라보!!에 저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했는데, 저녁에 본 모습은 왤케 슬픈 걸까요?

미카도 아침부터 일해야하는 현생에 지친걸까, 뭔가 작업 중에 어려움이 있는 걸까,  아님 손가락이 낫는데 시간이 더 필요해서 우울해진 걸까요?ㅜㅜ 궁금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하룻동안 겪은 이 감정들이 사랑의 증거라면 기꺼이 받아들어야겠죠?🥺

아직 손가락이 그런걸 보니 맴찢... ㅜ 어서 빨리 나아야할텐데... 그래도 열심히 작업중인 미카~ 피곤해보이긴 하지만... 

조만간 씻은듯이 나아서 다음 게시물에는 깨끗해진 손을 볼수있길 기도해봐야겠어요ㅜ🙏

 

8 hours ago, flymk33 said:

 

안 그래도 죄송했는데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제가 더 감동하자나요😭

요즘은 좀 늦게 주무시기도 하나봐요ㅋㅋ 어제 거의 같은 시간에 여기 있었을 것 같은데 몰랐네요. 

 

주4일밖에 안 되는데도 연휴였던게 까마득 😵💫 드디어 현생의 속박과 굴레를 벗어던지고 새 행복을 찾아 떠날 수 있는 주말이 돌아왔어요ㅋㅋ  근무하시는 주말이신데 저만 너무 좋아했나요?😅 믹샤님도 지칠만큼 바쁘지는 않고 미카처럼 틈틈이 하늘도 한 번 보고, 좋은 사람도 만나시고, 문화생활도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남아 있는주말이 되시길~🙏🏻

(아ㅋㅋ 자기 객관화 쩌는 미카 덕에 이모지 고를 때 고민하게 되네요ㅋㅋ 저의 픽은 이거ㅋㅋ)

 

ps 오랜만에 씬나님의 불같은 주말도 응원해봅니다!!

그래도 날씨 좋은 주말이라 다행이네요! 주말에 출근 중이지만 맑은 하늘을 보니 그래도 괜찮은 기분이에요 ㅋㅋㅋ 플라이님도 오늘 날씨처럼 맑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저도 씐나님의 불타오르는 주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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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hours ago, miksha said:

같은 응원도구를 들고 있으면 소속감이 생겨서 더 좋은거 같더라구요 ㅎㅎ 

밐봉이 없으니 우리끼리 부채라도 만들어서 흔들어야할까요? ㅋㅋㅋ 

 

이게 이렇게 어려운 일일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그래도 다들 희망을 버리지는 못 하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상징적인 거라 다들 간절한 마음이 있는 거 같아요. 까페서도 말했지만 생각해보면 뭐가 됐든 함께 하면 다 좋지 않을까요?ㅋ 

 

11 hours ago, miksha said:

프랑스어... 완곡은 아니어도 후렴구정도는 외워볼게요 ㅋㅋㅋㅋㅋ 프랑스어 곡이 많다보니 영어곡이 상대적으로 쉬워보이는 매직 ㅋㅋㅋㅋㅋ 

ㅋㅋ 오 도전하시는 겁니까?ㅋㅋ 그렇다면 저도 엉망이어도  티나지 않는 떼창의 위엄에 묻어가보겠습니다ㅋㅋ

11 hours ago, miksha said:

아직 손가락이 그런걸 보니 맴찢... ㅜ 어서 빨리 나아야할텐데... 그래도 열심히 작업중인 미카~ 피곤해보이긴 하지만... 

조만간 씻은듯이 나아서 다음 게시물에는 깨끗해진 손을 볼수있길 기도해봐야겠어요ㅜ🙏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밝은 모습으로 나타나겠죠? ㅎㅎ  영상과 함께 해야하는 ost 작업은 앨범 작업과 다른 어려움이 있겠죠? 그래도 잘 해낼거니까^^ 힘내!!ㅋㅋ

 

11 hours ago, miksha said:

그래도 날씨 좋은 주말이라 다행이네요! 주말에 출근 중이지만 맑은 하늘을 보니 그래도 괜찮은 기분이에요 ㅋㅋㅋ 플라이님도 오늘 날씨처럼 맑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오늘 아침은 hurts로 시작해봅니다. 넘~좋네요😊 원래 리믹스버전을 더 많이 들었었는데 요즘은 감성타는 중이라 원곡 홀릭^^
밐손가락은 아파도 마음은 아프지 않길 바라며,  고전적으로 우리도 모두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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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15/2022 at 11:04 AM, flymk33 said:

 

이게 이렇게 어려운 일일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그래도 다들 희망을 버리지는 못 하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상징적인 거라 다들 간절한 마음이 있는 거 같아요. 까페서도 말했지만 생각해보면 뭐가 됐든 함께 하면 다 좋지 않을까요?ㅋ 

사실 지금은 그냥 다같이 모여서 떼창만 불러도 좋을거 같아요 ㅋㅋㅋ

뭐가 됐든 미카 내한만 한다면....🥺

 

On 10/15/2022 at 11:04 AM, flymk33 said:

오늘 아침은 hurts로 시작해봅니다. 넘~좋네요😊 원래 리믹스버전을 더 많이 들었었는데 요즘은 감성타는 중이라 원곡 홀릭^^
밐손가락은 아파도 마음은 아프지 않길 바라며,  고전적으로 우리도 모두 화이팅해요^^

저도 리믹스 버전을 더 많이 들었었는데 저랑 같으시군요 ㅎㅎ 

전 오늘은 노동요로 들어서 그런지 신나는 곡들이 좋더라구요! Live Your Life, Popular Song, Staring At The Sun, Sanremo 네곡이 오늘의 픽입니다 ㅋㅋㅋ 원픽을 고를수 없는 미카 노래... 파퓰러송은 전에 뮤비를 너무 봐서 그런가 노래 들으면 뮤비 장면도 같이 떠올라요 ㅋㅋ 귀여운 미카랑 아리아나...

오랜만에 또 뮤비 보러가야겠어요 ㅋㅋㅋ 

조회수 2억8백만회중에 그래도 조금은 저의 지분이 있을거라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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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17/2022 at 12:13 AM, miksha said:

저도 리믹스 버전을 더 많이 들었었는데 저랑 같으시군요 ㅎㅎ 

 

리믹스 버전이 더 좋은 몇 안되는 곡ㅋㅋ 원곡 듣다 보니 미카 피아노 치며 부르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On 10/17/2022 at 12:13 AM, miksha said:

전 오늘은 노동요로 들어서 그런지 신나는 곡들이 좋더라구요! Live Your Life, Popular Song, Staring At The Sun, Sanremo 네곡이 오늘의 픽입니다 ㅋㅋㅋ 원픽을 고를수 없는 미카 노래... 파퓰러송은 전에 뮤비를 너무 봐서 그런가 노래 들으면 뮤비 장면도 같이 떠올라요 ㅋㅋ 귀여운 미카랑 아리아나...

오랜만에 또 뮤비 보러가야겠어요 ㅋㅋㅋ 

조회수 2억8백만회중에 그래도 조금은 저의 지분이 있을거라며 ㅋㅋㅋ 

원픽은 고르기 힘들지만 자주 듣는 노래는 있기 마련이죠^^ 사람 취향이 쉽게 바뀌지 않나봐요. 목록이 아주 익숙합니다ㅎㅎ
popular 뮤비가 여전히 popular할 수 있게 공을 세우셨으니 칭찬 받으셔야죠ㅋㅋ 그 시간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노래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든 능력자미카와 귀요미카도:clap:

근데 지금미카도 10여년 전의 모습 그대로 화면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귀여울 때가 있다하면ㅎㅎ 칭찬일까요, 아닐까요? ㅋㅋㅋ 

 

전 지분을 주장할 정도는 아닌 듯하니, 제 최애 hurts 뮤비를 위해 더 분발해 보겠습니다ㅋㅋ

 

어제 오늘은 새벽달을 보며 출근했어요. 그 시간에 잠든 건 익숙한데ㅋㅋ 밤에 퇴근하는데 저 혼자 새마을 운동하는 느낌?ㅋㅋ 늦은 답장에 뒤늦은 핑계가 될까요?😶 
전 오늘도 어차피 퇴근이 늦을 것 같아서ㅎㅎ 알아서 밐타민 충전중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즐거운 미카가 깨끗한 손으로 나타나서 즐겁게 하루 시작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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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ours ago, flymk33 said:

원픽은 고르기 힘들지만 자주 듣는 노래는 있기 마련이죠^^ 사람 취향이 쉽게 바뀌지 않나봐요. 목록이 아주 익숙합니다ㅎㅎ

 

저도 항상 추천곡 얘기하면서 전에도 이얘기 했는데.. 하는 생각을 늘 한답니다 ㅋㅋㅋ 정말 소나무 취향이네요 ㅋㅋㅋㅋ 

하지만 오늘은 스타더스트를 추천합니다~ 아침에 첫곡으로 들었는데 또 서울 마지막 공연 생각나며 눈물 찔끔...ㅜ 했답니다

 

5 hours ago, flymk33 said:

popular 뮤비가 여전히 popular할 수 있게 공을 세우셨으니 칭찬 받으셔야죠ㅋㅋ 그 시간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노래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든 능력자미카와 귀요미카도:clap:

근데 지금미카도 10여년 전의 모습 그대로 화면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귀여울 때가 있다하면ㅎㅎ 칭찬일까요, 아닐까요? ㅋㅋㅋ 

칭찬! 제 생각엔 완전 칭찬이요!! ㅋㅋㅋ 여전히 순수하고 귀여운 미카~

아침에 미셰프도 너무 귀여웠죠☺️

 

5 hours ago, flymk33 said:

전 지분을 주장할 정도는 아닌 듯하니, 제 최애 hurts 뮤비를 위해 더 분발해 보겠습니다ㅋㅋ

그러고보니 hurts 뮤비도 리믹스 버전으로 나와있네요? 사실 전 스토리가 있는 뮤비를 좋아하는지라 hurts 뮤비도 애정하는 뮤비 중 하나인데요. 그걸 깨고 그다음으로 좋아하는 뮤비가 talk about you 랍니다! 그냥 형형색색의 수트를 입고 귀여운 미카가 노래하는 모습이 좋더라구요 ㅎㅎ 무대 세트를 들고 계속 움직이는 모습도 생동감 있어서 좋구요~ 뭔가 한편의 공연을 보는것 같이 그냥 즐겁게 볼수있는것 같아요😊

 

5 hours ago, flymk33 said:

어제 오늘은 새벽달을 보며 출근했어요. 그 시간에 잠든 건 익숙한데ㅋㅋ 밤에 퇴근하는데 저 혼자 새마을 운동하는 느낌?ㅋㅋ 늦은 답장에 뒤늦은 핑계가 될까요?😶 
전 오늘도 어차피 퇴근이 늦을 것 같아서ㅎㅎ 알아서 밐타민 충전중입니다~^^  

아주아주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시군요 ㅠ 이렇게 열심히 일한만큼 보상이 돌아오리라 믿어요!! 

 

5 hours ago, flymk33 said:

오늘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즐거운 미카가 깨끗한 손으로 나타나서 즐겁게 하루 시작하셨나요?^^

 

어떻게 우리가 저번에 얘기하자마자 깨끗한 손으로 나타났는지~우리 소원이 이뤄진것 같은 기분이더라구요 ㅎㅎ 🤭

미셰프 앞치마를 두르고 무슨 요리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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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18/2022 at 7:15 PM, xxinna said:

오랜만에 들른 씐나입니다! 응원 넘 감사해요ㅠ♡ㅠ불타는 덕생을 목표로 좀 많이 바쁘게 즐겼더니 10월의 반이 지나가버렸네요~

그쵸? 바쁘신 줄은 알았지만 넘 오랜만이죠?🥺 잘 지내고 계실 거라 걱정은 안 했지만 궁금은 했어요~ 안 계셨어도 저희 대화 중에 계속 함께 하게 되더라구요^^  저희가 그런 사이입니다.

코쓰 지분 강매하며 엄청 부담주는 사이?ㅋㅋ

 

주말에 저도 스밍 봤어요. 잘했죠?ㅋㅋ 이런 기회가 또 있겠나 하는 마음 반, 씐나님 생각반ㅋㅋ 어디쯤에 계신걸까?ㅋㅋ 애정 부족으로 감상평은 힘들지만 자유롭고 편하게 자신을 드러내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아! 젊음이구나 싶었어요^^ 

 

근데 왠지 모르게 무대 절정으로 치달을수록 저는 미카 뛰어다니는 모습이 오버랩되며 울컥하더라구요ㅜㅜ 다른 공연들 보며 미카 더 보고 싶어지는 마음이 이런건가 싶었네요..

 

On 10/18/2022 at 7:15 PM, xxinna said:

요즘 저의 덕질이 지구 내핵까지 뚫고 들어갈 기세라 과거의 냉철한 씐나는 사라지고 없는 줄 알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여전히 외모에 관해선 냉정합니다. 미카는 헤어스타일이 중요해요(별 다섯개, 밑줄 빨강색 1pt 두께로 강조중 )

 

ㅋㅋㅋ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니까요ㅋㅋㅋ

미카 헤어스타일에 관대하지 못하는 글로벌한 팬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요ㅋㅋ 특히 직모미카에 관해선 얄짤없음ㅋㅋ 제 생각엔 컬의 유무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은데ㅎㅎ 오히려 중간머리의 볼륨감? 😂 납작한 거 노노ㅋㅋㅋ너무 가혹한가요?ㅋㅋㅋㅋ

 

미카 외모야 이미 바탕이 훌륭하니 어떤 모습인 다 품을 수 있을 것 같다가도, 귀엽거나 멋진 모습에 심장이 더 날뛰는 걸 보면 저도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한 걸로😁

 

On 10/18/2022 at 7:15 PM, xxinna said:

영원히 변하지 않는 건 없다는 걸 알기에 영원한 사랑 같은건 믿지도 않고 말하고 싶지도 않은데 덕질을 하다보니 자꾸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우리 사랑할 수 있을 때 많이 사랑하기로 해요. 그게 미카든 다른 누군가든 간에❤

사랑이라는 말도, 영원이라는 말도 모두 무게감이 있죠. 쉽게 꺼내기 어려운 말.. 쉽게 고백하기 어려운 마음..

그래도 어떨 땐 그 무게를 이겨내고 고백하지 않으면, 그 무게에 짓눌려 내가 죽겠구나 싶을 때가 있으니까. (우리가 코쓰에 온 이유였죠^^)

마음 가는 대로 열심히 고백하고 즐겁게 사랑하시길~

 

천년만년 불같진 않더라도 우리에게 미카는 오래도록 마음 따뜻해지는 사람으로 남아있지 않을까요? 게다가 어릴 때 열광했던 노래들의 촌스러움을 생각해보면ㅋㅋ 미카 앨범은 시간이 흘러도 사랑받고 있어서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노래😍

 

오랜만에 소식 들으니 반가웠어요~ 연이은 소식에 또 좌절하셨나 했는데 아닌 거 같아서 그것도 반갑구요. 진 솔로 컨셉 우주인이던데 미카 생각 나서 그것도 엄청 반갑구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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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18/2022 at 11:23 PM, miksha said:

저도 항상 추천곡 얘기하면서 전에도 이얘기 했는데.. 하는 생각을 늘 한답니다 ㅋㅋㅋ 정말 소나무 취향이네요 ㅋㅋㅋㅋ 

하지만 오늘은 스타더스트를 추천합니다~ 아침에 첫곡으로 들었는데 또 서울 마지막 공연 생각나며 눈물 찔끔...ㅜ 했답니다

아침부터 스타더스트, 위험합니다ㅜㅜ

밝은 버전으로 들어도 우리에게 이 노래는 그냥 눈물 버튼일 뿐ㅜㅜ  워워워 워워워~ 워워워워워워~ 해도 신나지 않고..

베로나 공연 때 이 노래 끝나고 미카 한참 그 자리에 서 있던 거 보셨나요? 미카 표정 나온 영상은 못 봐서인지 자꾸 상상하게 돼서 괜히 볼 때마다 저도 눈물 찔끔 하게 됩니다. 

On 10/18/2022 at 11:23 PM, miksha said:

칭찬! 제 생각엔 완전 칭찬이요!! ㅋㅋㅋ 여전히 순수하고 귀여운 미카~

아침에 미셰프도 너무 귀여웠죠☺️

ㅋㅋㅋ 그런 걸로ㅋㅋ  10년 전에 노안 아니고 지금 동안인 걸로ㅋㅋㅋ 순수하고 귀여운 베이비밐ㅋㅋㅋ 밐셰프님 약간 수줍어 하며 밝게 웃는 모습은 여전히 밐타민입니다^^

 

On 10/18/2022 at 11:23 PM, miksha said:

그러고보니 hurts 뮤비도 리믹스 버전으로 나와있네요? 사실 전 스토리가 있는 뮤비를 좋아하는지라 hurts 뮤비도 애정하는 뮤비 중 하나인데요. 그걸 깨고 그다음으로 좋아하는 뮤비가 talk about you 랍니다! 그냥 형형색색의 수트를 입고 귀여운 미카가 노래하는 모습이 좋더라구요 ㅎㅎ 무대 세트를 들고 계속 움직이는 모습도 생동감 있어서 좋구요~ 뭔가 한편의 공연을 보는것 같이 그냥 즐겁게 볼수있는것 같아요😊

 

톸컷밧츄 감각적인 비주얼이 압도적이긴 하죠.  그 안에 이야기도 있고.. 전에 믹홀에서 굿가이 뮤비 해석한 글 보며 감탄한 적 있는데.. 미카 뮤비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그걸 다 따라가지 못하는 게 문제죠🤭 타이니럽은 여러가지 상징이 있지만 말해주지 않겠다며 단호박이더니 ㅋㅋㅋ 요요 뮤비는 친절한 미카씨 모드로 설명도 해주고 비하인드도 들려주니 잘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전 르꾸흐헐리데이ㅋㅋ 좋아해요ㅋㅋ

 

이거 마치 절대 영업당하지 않고 서로 영업만 하는 그 상황이랑 유사한가요?ㅋㅋㅋ

 

On 10/18/2022 at 11:23 PM, miksha said:

아주아주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시군요 ㅠ 이렇게 열심히 일한만큼 보상이 돌아오리라 믿어요!! 

 

오늘은 어둡기 전에 퇴근했어욥!!! ㄲ ㅑ 호!!

오는 길에 단풍 든 나무도 보고, 풀꽃도 보고 노을도 보고ㅎㅎ 이게 보상인거죠? 매일 보던 것도 단 며칠만에 새롭게 느끼며 감사하게 되는 거^^

열심히 일 한 보상으로 미카보게 해준다면, 햇빛을 포기하고 새벽별 보고 출근해서 이슬맞으며 퇴근할 의향도 있는데 말입니다ㅋㅋ

On 10/18/2022 at 11:23 PM, miksha said:

어떻게 우리가 저번에 얘기하자마자 깨끗한 손으로 나타났는지~우리 소원이 이뤄진것  같은 기분이더라구요 ㅎㅎ 🤭

 

설마 그러겠나 싶으면서도 타이밍이 사람을 혼란스럽게 할 때가 있죠ㅎㅎ 이런 혼돈이라면 우린 또 언제든 환영ㅋㅋ 정신승리로 빙하기를 이겨낼 힘을 주니까요٩(๑❛ᴗ❛๑)۶♡

 

손가락에 붕대 있나 없나 엄청 열심히 보게 되지 않던가요? 아오 자꾸 움직이면서 키친타월 쥐고 있어서 잘 안보이니 너무 답답한 것이죠😂 계속 보니 약간 움직이는 게 불편해 보이는 것도 같고.. 암튼 흰 붕대는 풀 수 있을만큼 나아보여 다행이죠?

 

On 10/18/2022 at 11:23 PM, miksha said:

 앞치마를 두르고 무슨 요리를 했을까요? 

ㅜㅜ무슨 요리인지 물어보시면 또 멈추고 보고 멈추고 보고 무한반복 하게 된단 말이에욧ㅋㅋ 촬영하신 분 우리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으신듯ㅋㅋ 너무 빠르게 훑고 지나가신 거 아닙니까?ㅋㅋ과일.. 음.. 오일.. 푸른색 소스.?ㅋㅋ 포기함미다ㅋㅋ

뭔지는 알 수 없지만 집에서 밥해먹는데 미카는 필요 이상으로 댄디하게 차려입은 거 아닙니까? 게다가 머리까지 예쁘게 했어:wub2:  저 짧은 영상 보며 폭풍 캡쳐ㅋㅋㅋ

무슨 음식이었든, 저렇게 밝은 분위기에서 믹솊이 해준 거라면 보기만 해도  이미 행복한 맛이었을 듯 하죠?ㅋㅋ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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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까페 복귀 하신 거 환영해요 😉

오늘 들어가서 날짜를 보니 미카 다큐보며 같이 기뻐하던 게 벌써 일년이 다 돼 가더라구요. 영상 블락된지도 몰랐는데 누군가는 오셔서 찾아보고 계신 거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역시 부끄럽기도 하고^^ 찾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빠르게 찾아서 공유해 주시고 감사해요👏🏻 


간 김에 까페 글들 훓어봤는데 우리도 예전 영상들 찾아보며 뜬금없이 몇년 전 글에 댓글도 달고, 같이 수다떨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ㅋㅋ 미카가 밤에 이불 뒤집어 쓰고 엄마 몰래 녹음 한 것같다던 럽투데이 데모 들으며 즐거웠던 새벽반도 생각나구요🤣🤣

요즘은 좀 복잡미묘한 감정이지만 소중한 공간^^ 겨울 지나면 봄이 오겠죠?🥺

 

오늘 밤엔 럽투데이와 미카의 굿~걸~~굿걸~~~목소리를 asmr 삼아 굿나잇해보렵니다ㅋ

밐나잇, 밐모닝, 밐데이😘

 

mfc라이브에 미카가 왔어요!! 평소엔 깨 있어도 쫌 쫄려서 라이브로 잘 안 보는데ㅎ오늘은 왠지 눌러보고 싶더라니!!ㅋㅋ 예상하지 못했던 만남은 훨씬 반가운 법이죠! 아쉬운 점도 있지만 길지 않으니 놓치지 마시고 보시라구요^^ 자야되는데 잠이 안오네요ㅋㅋㅋ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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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hours ago, flymk33 said:

아침부터 스타더스트, 위험합니다ㅜㅜ

밝은 버전으로 들어도 우리에게 이 노래는 그냥 눈물 버튼일 뿐ㅜㅜ  워워워 워워워~ 워워워워워워~ 해도 신나지 않고..

베로나 공연 때 이 노래 끝나고 미카 한참 그 자리에 서 있던 거 보셨나요? 미카 표정 나온 영상은 못 봐서인지 자꾸 상상하게 돼서 괜히 볼 때마다 저도 눈물 찔끔 하게 됩니다. 

진짜 밝은데 슬픈 ㅠㅠㅠ 대표곡인거 같아요 ㅠㅠㅠ 노래가 끝을 향해 갈수록 더 눈물나죠 ㅠㅠㅠㅠㅠㅠ 미카 표정을 보지 못했어도 왠지 어떤 느낌이었을지 상상이 가서 더 눈물나요 ㅠㅠ

 

11 hours ago, flymk33 said:

톸컷밧츄 감각적인 비주얼이 압도적이긴 하죠.  그 안에 이야기도 있고.. 전에 믹홀에서 굿가이 뮤비 해석한 글 보며 감탄한 적 있는데.. 미카 뮤비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그걸 다 따라가지 못하는 게 문제죠🤭 타이니럽은 여러가지 상징이 있지만 말해주지 않겠다며 단호박이더니 ㅋㅋㅋ 요요 뮤비는 친절한 미카씨 모드로 설명도 해주고 비하인드도 들려주니 잘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전 르꾸흐헐리데이ㅋㅋ 좋아해요ㅋㅋ

 

이거 마치 절대 영업당하지 않고 서로 영업만 하는 그 상황이랑 유사한가요?ㅋㅋㅋ

ㅋㅋㅋㅋㅋ 서로서로 내가 좋아하는것만 줄줄 얘기하는 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미카를 좋아하는데도 이런 상황이라니 넘 재밌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11 hours ago, flymk33 said:

 

오늘은 어둡기 전에 퇴근했어욥!!! ㄲ ㅑ 호!!

오는 길에 단풍 든 나무도 보고, 풀꽃도 보고 노을도 보고ㅎㅎ 이게 보상인거죠? 매일 보던 것도 단 며칠만에 새롭게 느끼며 감사하게 되는 거^^

열심히 일 한 보상으로 미카보게 해준다면, 햇빛을 포기하고 새벽별 보고 출근해서 이슬맞으며 퇴근할 의향도 있는데 말입니다ㅋㅋ

매일 보던 걸 감사하게 되는것도 보상이라면 보상일까요? 우리에게 최고의 보상은 미카인데~~~ 어쨌든 어제는 일찍 퇴근하신거 축하드려요! 앞으로는 자주 일찍 퇴근하셔서 어제 느끼신것들도 자주 느끼셨음 좋겠네요. 이때만 느낄수있는 것들이 있는데 너무 찰나같이 스쳐가는 계절이라 아쉬울뿐입니다🥺

 

11 hours ago, flymk33 said:

설마 그러겠나 싶으면서도 타이밍이 사람을 혼란스럽게 할 때가 있죠ㅎㅎ 이런 혼돈이라면 우린 또 언제든 환영ㅋㅋ 정신승리로 빙하기를 이겨낼 힘을 주니까요٩(๑❛ᴗ❛๑)۶♡

 

손가락에 붕대 있나 없나 엄청 열심히 보게 되지 않던가요? 아오 자꾸 움직이면서 키친타월 쥐고 있어서 잘 안보이니 너무 답답한 것이죠😂 계속 보니 약간 움직이는 게 불편해 보이는 것도 같고.. 암튼 흰 붕대는 풀 수 있을만큼 나아보여 다행이죠?

11 hours ago, flymk33 said:

ㅜㅜ무슨 요리인지 물어보시면 또 멈추고 보고 멈추고 보고 무한반복 하게 된단 말이에욧ㅋㅋ 촬영하신 분 우리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으신듯ㅋㅋ 너무 빠르게 훑고 지나가신 거 아닙니까?ㅋㅋ과일.. 음.. 오일.. 푸른색 소스.?ㅋㅋ 포기함미다ㅋㅋ

뭔지는 알 수 없지만 집에서 밥해먹는데 미카는 필요 이상으로 댄디하게 차려입은 거 아닙니까? 게다가 머리까지 예쁘게 했어:wub2:  저 짧은 영상 보며 폭풍 캡쳐ㅋㅋㅋ

무슨 음식이었든, 저렇게 밝은 분위기에서 믹솊이 해준 거라면 보기만 해도  이미 행복한 맛이었을 듯 하죠?ㅋㅋ

아주 짧은 영상에서도 많은 것을 알고싶어하는 우리들 ㅋㅋㅋ 몇번을 돌려봤는지 몰라요. 손가락은 괜찮은지 어떤 요리를 하고 있는건지~ 

손가락에 붕대가 풀린걸 확인한걸로도 충분합니다 ㅋㅋ 요리는 다른 재료는 아무리 봐도 안보여서 그냥 고기요리구나~하고 넘어가려구요 ㅋㅋㅋ 깔끔하게 차려입고 스페셜한 앞치마까지 차려입은거 보니 중요한 손님이 오는 거였을까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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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hours ago, flymk33 said:

올만에 까페 복귀 하신 거 환영해요 😉

오늘 들어가서 날짜를 보니 미카 다큐보며 같이 기뻐하던 게 벌써 일년이 다 돼 가더라구요. 영상 블락된지도 몰랐는데 누군가는 오셔서 찾아보고 계신 거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역시 부끄럽기도 하고^^ 찾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빠르게 찾아서 공유해 주시고 감사해요👏🏻 

 

제가 쓴 글도 아닌데 댓글 알림이 오더라구요? 제가 댓글썼던 글의 새 댓글도 알림이 오나봐요 ㅋㅋ 카페에 제가 없는거 같이 보이시겠지만 댓글만 안쓸뿐 새글은 다 보고있답니다 ㅎㅎ 

 

13 hours ago, flymk33 said:


간 김에 까페 글들 훓어봤는데 우리도 예전 영상들 찾아보며 뜬금없이 몇년 전 글에 댓글도 달고, 같이 수다떨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ㅋㅋ 미카가 밤에 이불 뒤집어 쓰고 엄마 몰래 녹음 한 것같다던 럽투데이 데모 들으며 즐거웠던 새벽반도 생각나구요🤣🤣

요즘은 좀 복잡미묘한 감정이지만 소중한 공간^^ 겨울 지나면 봄이 오겠죠?🥺

뭐니뭐니해도 믹홀은 한국에서 미카 덕질을 하려면 필수인 공간이죠ㅋㅋ 저도 미카 덕질 초반에 아주 열심히 달렸던 곳이기도 하고 새벽까지 카페분들이랑 수다도 떨고 미카 새소식 공유도 했던 아주아주 소중하고 중요한 공간... 

조만간 다시 활발해질 날을 기다려봅니다🙏

 

13 hours ago, flymk33 said:

오늘 밤엔 럽투데이와 미카의 굿~걸~~굿걸~~~목소리를 asmr 삼아 굿나잇해보렵니다ㅋ

밐나잇, 밐모닝, 밐데이😘

 

mfc라이브에 미카가 왔어요!! 평소엔 깨 있어도 쫌 쫄려서 라이브로 잘 안 보는데ㅎ오늘은 왠지 눌러보고 싶더라니!!ㅋㅋ 예상하지 못했던 만남은 훨씬 반가운 법이죠! 아쉬운 점도 있지만 길지 않으니 놓치지 마시고 보시라구요^^ 자야되는데 잠이 안오네요ㅋㅋㅋ 

안그래도 아침에 라방 알림 와있는거 보고 아아악!! 했어요 ㅋㅋㅋ 난 왜 그때 자고있었던 것인가 ㅠㅠㅠㅠ 항상 한국시간 새벽 3시 이후에 라방을 하니 전 맘먹고 깨어있지않으면 보지 못하는... 그래도 항상 영상 저장을 해주시니 감사하게 복습한답니다 ㅎㅎ 오랜만에 만난 라방속 미카 넘 반가웠어요🤗

 

지금쯤 열심히 일하고 계시겠죠? 

오늘도 빠른 퇴근을 기원해봅니다:mika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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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20/2022 at 2:06 PM, miksha said:

ㅋㅋㅋㅋㅋ 서로서로 내가 좋아하는것만 줄줄 얘기하는 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미카를 좋아하는데도 이런 상황이라니 넘 재밌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서로 추천한 걸 안 좋아하는 건 절대 아니라는 거ㅋㅋ

좋은 게 너무 많으니까 이것도 좋고, 이것도 좋고, 말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거죠^^

미카 노래도 그날 그날 듣는 게 서로 달라서 그렇지 결국엔 돌고 돌다 보면 나도 다 좋아하는 노래들인 것과 마찬가지죠ㅋㅋ

애초에 영업할 필요도 없지만 왠지 하나라도 더 같이 보고, 같이 듣고 싶은 마음에 자꾸 마음이 조급해져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ㅋㅋㅋ 오늘 나의 밐타임을 함께 하고 싶다는 간절한 외침?😄

 

On 10/20/2022 at 2:06 PM, miksha said:

아주 짧은 영상에서도 많은 것을 알고싶어하는 우리들 ㅋㅋㅋ 몇번을 돌려봤는지 몰라요. 손가락은 괜찮은지 어떤 요리를 하고 있는건지~

사소한 모든 것에서도 의미를 찾게 되고,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싶어 돌려보고 멈춰서 보고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게 되죠? 모두 똑같은 마음이군요🤣

이날의 만찬은 뭔지 모르겠지만 평소엔 토마토소스와 갈릭에 홀릭인 걸로 우리끼리 정리해볼까요?ㅋㅋ

On 10/20/2022 at 2:06 PM, miksha said:

이때만 느낄수있는 것들이 있는데 너무 찰나같이 스쳐가는 계절이라 아쉬울뿐입니다🥺

여기서 기후위기를 논할 순 없지만 봄가을이 점점 짧아지는 게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갑자기 추워져서 곧 겨울이 올 것 같더니 오늘은 하늘은 푸르고 햇살은 뜨겁지만 공기는 서늘한 완연한 가을날이었어요^^ 거긴 어떠셨나요?

드디어 기다리시던 주말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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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20/2022 at 3:31 PM, miksha said:

제가 쓴 글도 아닌데 댓글 알림이 오더라구요? 제가 댓글썼던 글의 새 댓글도 알림이 오나봐요 ㅋㅋ 카페에 제가 없는거 같이 보이시겠지만 댓글만 안쓸뿐 새글은 다 보고있답니다 ㅎㅎ 

뭐니뭐니해도 믹홀은 한국에서 미카 덕질을 하려면 필수인 공간이죠ㅋㅋ 저도 미카 덕질 초반에 아주 열심히 달렸던 곳이기도 하고 새벽까지 카페분들이랑 수다도 떨고 미카 새소식 공유도 했던 아주아주 소중하고 중요한 공간... 

그러셨군요^^ 아시겠지만 저도 글 쓴지 오래되었어요ㅜㅜ 간빙기를 이끈 주역 중 한 분이시니 글이든 댓글이든 저처럼 반가워하실 분들이 많을 거예요. 뭔가 더 반갑고 편한 분들^^ 
 

On 10/20/2022 at 3:31 PM, miksha said:

안그래도 아침에 라방 알림 와있는거 보고 아아악!! 했어요 ㅋㅋㅋ 난 왜 그때 자고있었던 것인가 ㅠㅠㅠㅠ 항상 한국시간 새벽 3시 이후에 라방을 하니 전 맘먹고 깨어있지않으면 보지 못하는... 그래도 항상 영상 저장을 해주시니 감사하게 복습한답니다 ㅎㅎ 오랜만에 만난 라방속 미카 넘 반가웠어요🤗

이날은 좀 일찍 주무셨나봐요. 전 아직도 알림 안 올 때가 많습니다. 이날도 알림 못 받았는데 미카 토크중이라 완전 흥분ㅋㅋㅋ 앞에 많이 놓치고 속상하면 어쩌나했는데 많이 늦진 않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지나간 알림 보면 이불킥할 수밖에없을 것 같아요. 나중에 볼 수 있다는 걸 알아도 같은 시간에 같이 하고 있다는 건 더 설레는 뭔가가 있죠? 담엔 꼭 같이봐요~^^

 

라방 후기ㅋㅋ️(너무짧은 스니핕으로 애간장을 태워서 별 하나는 뺍니다ㅋㅋㅋ)

 

앨범 작업 중인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홍보보다는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 지 궁금해 할 팬들을 달래주는 것처럼 느껴져서 따뜻함 그 자체였던 라이브! 회장님의 건강을 걱정하는 미카의 다정한 모습도^^
 

앨범 이야기를 할 때마다 보이는 저 뿌듯하고 설레는 표정을 보면 절로 미소짓게 되지만,🥰 한편으론 우리를 더 기다리기 힘들게도 하지 않나요? 참을 수 없는 뉴쏭에 대한 궁금함ㅜㅜ 이정도면 마지막에 튕겨나간 건 일부러 그런 게 아닐까요?ㅋㅋㅋ새로 듣는 부분은 이 정도면 되었다. 좀 더 기다리거라~!!🤪

 

그리고 잘 낫고 있다니까 이제는 웃으며 들을 수 있는 손가락 부상 후기😅 얼뤠이즈 늦는 미카의 자기 객관화에 빛나는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 손끝으로 누를 수도 없을 만큼 아팠던 것같지만 이제 농담하며 웃을 수 있게 되었으니 정말 다행이에요^^ 

얼마나 다친 건지, 또 얼마나 나았는지 걱정하고 궁금했었는데 연기혼 불태워 부상당한 순간을 재연해주시고ㅋㅋ손가락 초근접 회복샷까지 보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이제 키친타월은 그만 탓해도 될 것 같아요ㅋㅋㅋ

 

침묵으로 보이는 시간들도, 수많은 트랙의 아름다운 음악들로 가득 채우는 중인 미카의 날들이 이제 결실을 맺을 날을 기다리며 라방 후기를 마칩니다~😁

 

(전 글 쓰다 잠들었는데ㅋㅋ 시간을 보니 이제 일어나도 될듯😅) 즐거운 주말, 한 순간도 놓치지 말고 마음에 꾹꾹 눌러 담아오세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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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21/2022 at 11:32 PM, flymk33 said:

그렇다고 서로 추천한 걸 안 좋아하는 건 절대 아니라는 거ㅋㅋ

좋은 게 너무 많으니까 이것도 좋고, 이것도 좋고, 말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거죠^^

미카 노래도 그날 그날 듣는 게 서로 달라서 그렇지 결국엔 돌고 돌다 보면 나도 다 좋아하는 노래들인 것과 마찬가지죠ㅋㅋ

애초에 영업할 필요도 없지만 왠지 하나라도 더 같이 보고, 같이 듣고 싶은 마음에 자꾸 마음이 조급해져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ㅋㅋㅋ 오늘 나의 밐타임을 함께 하고 싶다는 간절한 외침?😄

암요 그렇죠 ㅋㅋㅋ 다 좋아하는 곡이지만 서로 타이밍이 안맞을뿐ㅋㅋㅋㅋ 이렇게 된이상 미카의 뉴쏭이 나오는수밖에는 없네요 그럼 서로 같은 곡을 얘기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

 

On 10/21/2022 at 11:32 PM, flymk33 said:

여기서 기후위기를 논할 순 없지만 봄가을이 점점 짧아지는 게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갑자기 추워져서 곧 겨울이 올 것 같더니 오늘은 하늘은 푸르고 햇살은 뜨겁지만 공기는 서늘한 완연한 가을날이었어요^^ 거긴 어떠셨나요?

드디어 기다리시던 주말이왔네요!!^^

오늘은 서울에 왔더니 아주 가을날씨더라구요! 제가 있던 곳은 흐리고 추웠는데 서울에 도착하니 그냥 선선한 가을날씨? 아직 겨울이 오려면 먼거같죠? 

기다리던 콘서트도 다녀오고 행복해야하는데 뭔가 허탈한 기분이에요. 2시간 반이나 했는데 이제 끝이라는 기분과 다시 또 볼수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들고...  아무튼 뭔가 좋지만은 않은 기분이에요 ㅠ 미카 콘서트 다녀오셨을때도 이런 기분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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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hours ago, flymk33 said:

이날은 좀 일찍 주무셨나봐요. 전 아직도 알림 안 올 때가 많습니다. 이날도 알림 못 받았는데 미카 토크중이라 완전 흥분ㅋㅋㅋ 앞에 많이 놓치고 속상하면 어쩌나했는데 많이 늦진 않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지나간 알림 보면 이불킥할 수밖에없을 것 같아요. 나중에 볼 수 있다는 걸 알아도 같은 시간에 같이 하고 있다는 건 더 설레는 뭔가가 있죠? 담엔 꼭 같이봐요~^^

요즘 그래도 2시전에는 자려고 노력중이라 웬만하면 1시반쯤엔 자려고 시도를 하거든요 ㅎㅎ 오늘은 이상하게 아직 잠이 안와서 이러고 있지만요... 

이런날 미카 라방을 해야하는데~~~ 

플라이님 인스타 알림은 왜 일을 안할까요! 아주 혼나야겠어요😠

 

20 hours ago, flymk33 said:

라방 후기ㅋㅋ️(너무짧은 스니핕으로 애간장을 태워서 별 하나는 뺍니다ㅋㅋㅋ)

 

앨범 작업 중인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홍보보다는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 지 궁금해 할 팬들을 달래주는 것처럼 느껴져서 따뜻함 그 자체였던 라이브! 회장님의 건강을 걱정하는 미카의 다정한 모습도^^
 

앨범 이야기를 할 때마다 보이는 저 뿌듯하고 설레는 표정을 보면 절로 미소짓게 되지만,🥰 한편으론 우리를 더 기다리기 힘들게도 하지 않나요? 참을 수 없는 뉴쏭에 대한 궁금함ㅜㅜ 이정도면 마지막에 튕겨나간 건 일부러 그런 게 아닐까요?ㅋㅋㅋ새로 듣는 부분은 이 정도면 되었다. 좀 더 기다리거라~!!🤪

하지만 너무 짧은거 아니냐구요 ㅋㅋㅋ 어 좀 나오나? 싶었는데 바로 끊겨버린 ㅋㅋㅋㅋ 조금만 더 들려주지~~~ 이렇게 된이상 하루빨리 뉴쏭을 공개하는걸로😊

 

20 hours ago, flymk33 said:

그리고 잘 낫고 있다니까 이제는 웃으며 들을 수 있는 손가락 부상 후기😅 얼뤠이즈 늦는 미카의 자기 객관화에 빛나는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 손끝으로 누를 수도 없을 만큼 아팠던 것같지만 이제 농담하며 웃을 수 있게 되었으니 정말 다행이에요^^ 

얼마나 다친 건지, 또 얼마나 나았는지 걱정하고 궁금했었는데 연기혼 불태워 부상당한 순간을 재연해주시고ㅋㅋ손가락 초근접 회복샷까지 보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이제 키친타월은 그만 탓해도 될 것 같아요ㅋㅋㅋ

어떻게 다친건지 궁금했었는데 문에 찧었을 줄이야 ㅠㅠ 그래도 다행히 손톱 빠질 정도는 아니었나봐요. 제가 예전에 택시 문에 엄지 손톱을 찧은적이 있어서 얼마나 아픈지 아는데... 저는 멍들고 손톱이 빠졌었거든요 ㅜ 미카는 그정도는 아니라 천만 다행이에요 ㅠㅠㅠ

엄청 아팠을텐데 재연해주는거 보고 웃었네요 ㅋㅋㅋ 

이제 다치지 말자 미카 ㅠㅠ

 

20 hours ago, flymk33 said:

침묵으로 보이는 시간들도, 수많은 트랙의 아름다운 음악들로 가득 채우는 중인 미카의 날들이 이제 결실을 맺을 날을 기다리며 라방 후기를 마칩니다~😁

 

(전 글 쓰다 잠들었는데ㅋㅋ 시간을 보니 이제 일어나도 될듯😅) 즐거운 주말, 한 순간도 놓치지 말고 마음에 꾹꾹 눌러 담아오세요^^ 

새벽에 글쓰다 잠드는거 국룰이죠 ㅋㅋ 저도 가끔 그럴때가 있답니다 ㅋㅋㅋ 그래서 새벽에 답글 쓰다가 포기하고 아침 출근길에 쓰는걸로 바꾸기도 했었죠 ㅋㅋㅋ 

 

저는 피곤하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답니다. 플라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미카도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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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23/2022 at 1:53 AM, miksha said:

암요 그렇죠 ㅋㅋㅋ 다 좋아하는 곡이지만 서로 타이밍이 안맞을뿐ㅋㅋㅋㅋ 이렇게 된이상 미카의 뉴쏭이 나오는수밖에는 없네요 그럼 서로 같은 곡을 얘기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

 아침에 보고 갔는데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해 지금 들어왔어요. 음.. 좀 생각이 많아지지만 일단은 그냥 평소처럼ㅋㅋ

오늘 미카는 반칙 아닌가요?

새 노래 + 미카 목소리 + 아미라의 조합이라니!!

우리가 열광하는 게 무언지 너무 잘 알고 있는 것이죠? 조련왕의 귀환ㅋㅋ

그런데 도대체 미카의 새 노래는 정체가 무엇일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ㅋㅋ 들을 때마다 다 너무 다름ㅋㅋ 암튼 지금 미카 들려주는 속도를 보면 전체 다 듣기까지는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ㅋㅋㅋ 이러다 어느 날 갑자기 예고없이 찾아올 서프라이즈가 될 지도 모르지만😊 

 

On 10/23/2022 at 1:53 AM, miksha said:

오늘은 서울에 왔더니 아주 가을날씨더라구요! 제가 있던 곳은 흐리고 추웠는데 서울에 도착하니 그냥 선선한 가을날씨? 아직 겨울이 오려면 먼것같죠?

날씨도 미카따라 어느 날 갑자기 훅 추워질 지도 ㅋㅋ 하긴 요즘엔 수능 한파도 없는 것 같으니 아직 가을을 더 즐길 수 있을 것도 같구요^^

 

On 10/23/2022 at 1:53 AM, miksha said:

기다리던 콘서트도 다녀오고 행복해야하는데 뭔가 허탈한 기분이에요. 2시간 반이나 했는데 이제 끝이라는 기분과 다시 또 볼수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들고...  아무튼 뭔가 좋지만은 않은 기분이에요 ㅠ 미카 콘서트 다녀오셨을때도 이런 기분 드셨나요? 

아! 제가 이 기분이 뭔지 너무너무 알고 있다는 게 또 슬픕니다ㅜㅜ

여름에 돌아와서 쓴 적 있는데.. 미카 공연 중에는 가끔 떨리고, 같이 노래하고 즐거웠던 것 같았는데.. 끝난 순간부터 너무 허탈하고.. 뭔가 희망이 사라진 느낌이라 우울하고.. 가기 전엔 미카를 보고 나면 다른 부러울 일 없을 정도로 마구마구 신나서 좋을 줄만 알았는데, 저도 갑자기 이 기분이 뭐지? 당황스러웠어요. 

시간이 약인 것도 있지만, 돌아와서 여기에 털어놓으며 정리도 하고.. 공감해주는 친구 만나서 이야기하며 많이들 그렇다는 걸 알고 나니 위로도 되고 그랬어요. 

 

기다리던 시간인데 지금도 우울의 끝을 달리고 계시는 건 아니신지.. 제가 더 일찍 들어왔어야 했는데ㅜㅜ 

그래도 보시다시피 전 지금은 아주 괜찮아졌으니 가장 의젓하신 믹샤님도 잘 이겨내실 겁니다ㅋㅋ 

갑자기 나중에 미카 다녀가고 나면 또 언제 볼 지도 모르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하는 생각에 좀 걱정은 되지만^^ 그때도 아마 믹서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잘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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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hours ago, miksha said:

요즘 그래도 2시전에는 자려고 노력중이라 웬만하면 1시반쯤엔 자려고 시도를 하거든요 ㅎㅎ 오늘은 이상하게 아직 잠이 안와서 이러고 있지만요... 

이런날 미카 라방을 해야하는데~~~ 

플라이님 인스타 알림은 왜 일을 안할까요! 아주 혼나야겠어요😠

 

오늘 제 인스타는 믹샤님한테 혼나서 정신차리고 제 시간에 일했습니다ㅋㅋ 가끔 혼나야 하나봐요ㅋㅋ 반가운 미카 소식으로 시작한 오늘은 하루가 길었네요^^

 

22 hours ago, miksha said:

하지만 너무 짧은거 아니냐구요 ㅋㅋㅋ 어 좀 나오나? 싶었는데 바로 끊겨버린 ㅋㅋㅋㅋ 조금만 더 들려주지~~~ 이렇게 된이상 하루빨리 뉴쏭을 공개하는걸로😊

 

믹샤님이 졸라서 그나마 오늘 좀 더 들려줬나봐요ㅋㅋ 오늘도 너무 짧은 거 아니냐구요ㅋㅋㅋ

우리는 절대 만족하는 법이 없다는ㅋㅋㅋ

 

22 hours ago, miksha said:

어떻게 다친건지 궁금했었는데 문에 찧었을 줄이야 ㅠㅠ 그래도 다행히 손톱 빠질 정도는 아니었나봐요. 제가 예전에 택시 문에 엄지 손톱을 찧은적이 있어서 얼마나 아픈지 아는데... 저는 멍들고 손톱이 빠졌었거든요 ㅜ 미카는 그정도는 아니라 천만 다행이에요 ㅠㅠㅠ

엄청 아팠을텐데 재연해주는거 보고 웃었네요 ㅋㅋㅋ 

이제 다치지 말자 미카 ㅠㅠ

 

미카와 동병상련ㅜㅜ 차문에 살짝만 눌려도 엄청 아프던데.. 이 세상에 날카롭고, 투박하고, 무거운 것들은 모두 우리를 다치게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지만, 뇌회로가 멈춘건지 사고는 정말 순식간에 일어나니까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내 몸인지 가늠이 안되는 그 찰나의 비극은 언제나 고통 속에 후회를 남기죠ㅋㅋ 

손톱 빠졌단 말은 없지만 피철철, 꿰맸단 걸 보니 어쩌면 그랬을 지도.. 진짜 손가락에 흉터 남을라나요?🥺

미카 니 손에 피멍들면 우린 마음에 피멍이 든다. 늦어서 서두르다 다치지 말자ㅋㅋ(미카도 웃으며 이야기했으니까 우리도 웃어도 되는 거 맞죠?ㅎㅎ) 

 

기분이 좀 그러니 그냥 헛소리 한 번 해도 될까요?ㅋㅋ

오늘 약속이 있어서 나가면서 라방 돌려보는데(팬들 마음도 낫고, 미카 손가락도 낫고, 회장님 감기도 낫는 힐링 라이브라 자꾸 보게 됩니다. 부스스한 귀여운 미카 때문 아닙니다ㅋㅋ)

미카 할로윈 이야기하며 다친 손가락 보여줄 때 세 손가락 펴잖아요(기억나시죠? 중지라서 어쩔 수 없었겠지만ㅋㅋ ) 암튼 그 때 미카는 새끼 손가락을 엄지로 안 잡고도 그게 되더라구요😁 전 아무리 해도 안 되던데ㅋㅋㅋ 피아노 잘 치면 할 수 있는, 그런 거 아니겠죠?ㅋㅋㅋㅋ 믹샤님은 되시나요?ㅋㅋㅋ 전 오늘 지하철에서 혼자 이러고 놀았습니다🤣

 

22 hours ago, miksha said:

새벽에 글쓰다 잠드는거 국룰이죠 ㅋㅋ 저도 가끔 그럴때가 있답니다 ㅋㅋㅋ 그래서 새벽에 답글 쓰다가 포기하고 아침 출근길에 쓰는걸로 바꾸기도 했었죠 ㅋㅋㅋ 

이게 글을 길게 쓰게 되면서 여유가 있을 때 쓰려다 보니 거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구요.

제출 버튼만 누르면 되는데 무슨 말을 더 하고 싶어서 잠들었는지ㅋㅋ 이 많은 이야기를 하고도 더 할 말이 남아 있나 봅니다. 너무 욕심이 많죠?ㅎㅎ 

 

22 hours ago, miksha said:

저는 피곤하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답니다. 플라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미카도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길! 

앗! 행복한 주말이라 하신 거 보니 우울의 끝은 아니셨네요! 다행이에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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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ur ago, flymk33 said:

 아침에 보고 갔는데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해 지금 들어왔어요. 음.. 좀 생각이 많아지지만 일단은 그냥 평소처럼ㅋㅋ

오늘 미카는 반칙 아닌가요?

새 노래 + 미카 목소리 + 아미라의 조합이라니!!

우리가 열광하는 게 무언지 너무 잘 알고 있는 것이죠? 조련왕의 귀환ㅋㅋ

그런데 도대체 미카의 새 노래는 정체가 무엇일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ㅋㅋ 들을 때마다 다 너무 다름ㅋㅋ 암튼 지금 미카 들려주는 속도를 보면 전체 다 듣기까지는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ㅋㅋㅋ 이러다 어느 날 갑자기 예고없이 찾아올 서프라이즈가 될 지도 모르지만😊 

근데 자꾸 우리 얘기랑 타이밍이 절묘하게 인스스 올려주면 계속 오해하게 된다구요 ㅋㅋㅋ

서프라이즈가 되도록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

 

1 hour ago, flymk33 said:

아! 제가 이 기분이 뭔지 너무너무 알고 있다는 게 또 슬픕니다ㅜㅜ

여름에 돌아와서 쓴 적 있는데.. 세세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전 정말 공연 중에 어땠는지 너무 기억이 안 나요ㅠㅠ 요즘은 내가 거기 있었나 싶을 정도ㅎㅎ) 그래도 미카 공연 중에는 가끔 떨리고, 같이 노래하고 즐거웠던 것 같았는데.. 끝난 순간부터 너무 허탈하고.. 뭔가 희망이 사라진 느낌이라 우울하고.. 가기 전엔 미카를 보고 나면 다른 부러울 일 없을 정도로 마구마구 신나서 좋을 줄만 알았는데, 저도 갑자기 이 기분이 뭐지? 당황스러웠어요. 미카 다른 공연장에서 신난 걸 보는데 저는 마음이 아프고 그랬었죠.. 누구한테 정리해서 말하기도 어렵고, 그걸 이겨내는 데 시간이 좀 필요했던 것 같아요~ 

시간이 약인 것도 있지만, 돌아와서 여기에 털어놓으며 정리도 하고.. 공감해주는 덕후 친구 만나서 이야기하며 많이들 그렇다는 걸 알고 나니 위로도 되고 그랬어요. 

토요일 밤의 저랑 아주 똑같은 기분이셨군요 ㅠ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ㅋㅋㅋ 

역시 같은 경험을 한 사람만이 이해할수 있는 감정인거죠 ㅠ 진짜 이해해주는 사람이 한명만 있어도 많은 위로가 되는거 같아요! 

 

1 hour ago, flymk33 said:

기다리던 시간인데 지금도 우울의 끝을 달리고 계시는 건 아니신지.. 제가 더 일찍 들어왔어야 했는데ㅜㅜ 

그래도 보시다시피 전 지금은 아주 괜찮아졌으니 가장 의젓하신 믹샤님도 잘 이겨내실 겁니다ㅋㅋ 

갑자기 나중에 미카 다녀가고 나면 또 언제 볼 지도 모르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하는 생각에 좀 걱정은 되지만^^ 그때도 아마 믹서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잘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저렇게 써놓은거 치고는 너무 빨리 이겨내서 좀 민망하네요 ㅋㅋㅋㅋㅋ 

지금은 아주 좋은 기분으로 집에 돌아가는 중이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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