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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4/2022 at 10:13 PM, miksha said:

여기는 여전히 눈은 볼수없었답니다 ㅎㅎ 

대신 랜선으로나마 눈구경 실컷 했네요. 그리고 눈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바스의 미카... 😂 

여긴 오늘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점심 시간에 눈 맞으며 걸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눈오는 날 뛰어다니는 댕댕이기분이 이런 거구나ㅋㅋㅋ 오랜만에 느꼈어요^^
며칠 전에 바스 공연도 1년이 됐더라구요. 어떤 무대에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도 했지만, 핫팩도 줘버리고, 과감한 상탈앞에 오히려 보는 사람이 안돼! 외치며 봤던 공연. 그래도 특별해서 기억에 오래 남는 공연이 되었네요^^

 

On 12/14/2022 at 10:13 PM, miksha said:

엠엪씨에서 올려준 예전 캐롤? 공연 영상들 보다보니 다 다른 가수분들과 같이 불렀던데 나중에 우리나라 공연에서도 우리나라 가수분이랑 같이 불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ㅋㅋㅋ무대에서 듀엣하는 모습을 기어이 보시렵니까?🤣 미카 꼭 붙어서 달달 눈빛 쏘아대며 각종 터치까지ㅋㅋ넘 다정합니다~~ㅋㅋㅋ 저 노래 부를 때도 얼굴에 붙은 눈조각까지 굳이 떼줄 필요가 있었을까요?ㅋㅋㅋ (미카 듀엣 무대 볼때마다 열폭하신 씐나님이 급 그립네요ㅋㅋ 잘 지내시겠죠?)

그래도 같이 부른 듀엣곡은 찬성입니다!! 진짜 발표한다면 기분이 어떨지 상상은 안 되지만ㅋ 또 진지하게 누구와 어떤 노래를 부르면 어울릴 지 생각해보게 되네요ㅋㅋ 왠지 전 태연이나 수현? 넘 쎄지 않고 약간 맑은 음색과 잘 어울릴까요? 이 끝없는 설레발월드ㅋㅋ

 

On 12/14/2022 at 10:13 PM, miksha said: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저는 작년에는 못 본 크리스마스 인사, 올해는 꼭 볼수있길 바래봅니다🥺

그랬나요? 크리스마스 트리는 크리스마스때 보여준 게 아니었고ㅋㅋㅋ 새해인사는 넘 강렬해서 기억나는데 가물가물해서 가서 보니 크리스마스땐 월리미카가 인사했군요. 그러면 미카는 사랑하는 가족과, 우리는 사랑하는 미카와 함께 하는 건가요?ㅋㅋ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미카 남겨주는 이야기가 있으면 보통날도 특별해지니 저는 가리지 말고 언제든 자주 보고싶습니다ㅋㅋㅋ 

 

그러고 보니 다음 주말이면 벌써 크리스마스네요. 뮤지컬 보신다 하실 때만 해도 한참 뒤인 것 같았는데 시간이 또 이렇게 흘렀네요. 이렇게 이야기 나누면서도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 지 들은 지 오래된 느낌이에요. 잘 지내고 계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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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5/2022 at 8:47 AM, yolo said:

한참 생각해봤는데 전 방목형(?) 팬인가봐요.. 아무 질문도 생각이 안나요ㅠㅠ 할 말..일지 모르겠는데 하나 있다면 '너 하고 싶은거 다 했으면 좋겠다' 나 '즐거웠음 좋겠다' 같은 생각은 있고 그 밖엔 아무 생각이 없네요ㅋㅋ

궁금한 게 없진 않지만 막상 얼굴보고 정식으로 물을 것들은 아닌 사소한 것들뿐ㅋㅋ 아무래도 우린 질문보다는 고백이 더 쉬울 듯합니다ㅋㅋ 하고싶은 것 맘껏하며 행복하길 바라는 팬심으로 우린 언제나 하나죠^^

 

On 12/15/2022 at 8:47 AM, yolo said:

그런데 얼마 전 일본 공연 소식 전하는 포스팅에 한국팬들이 언제 오냐는 댓글을 많이 남겼잖아요, 그걸 보니 플라이님 말씀이 생각나서 다시 읽으러 왔어요 ㅋㅋ 미카는 하나하나 다 읽었을까요? ㅋㅋㅋ 

갑자기 늘어난 한글에 정말 좀 웃겼는데ㅋㅋ

반갑고 축하하는 마음도 있지만,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구나 반갑게 생각해주길 바라게되더라구요~

댓글은 몇 개면 몰라도 모두 읽지는 못하겠죠? 그래도 일본투어는 넘 오랫만에 하는 거니까 훑어보긴 했을 것 깉아요^^

On 12/15/2022 at 8:47 AM, yolo said:

업데이트를 안해서 없는것 같아요! 이 하트는 유럽에서 쓰이지 않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케이팝 듣는 사람들이나 젊은 층은 좀 알지 몰라도 전혀 대중적이지 않은 하트일거예요. 그래서 왠지 미카도 손가락하트할 때 동료들에게 그게 뭔지 설명해야 했다면 매번 한국 언급을 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바람일지도 모르겠네요😋 

 

벌써 7년이나 지났고 우린 아주 많은 하트들이 생겨나고 사라지고 있는데, 아직도 대중적이지 않다는 게 더 놀랍네요ㅋㅋ 미카팬라면 이제 모를 수가 없는 유명한 아이인데ㅋㅋㅋ

미카 홈피에 업데이트된 사진 중에타이니럽 쿠션이 아주 선명하게 보이는 게 있어요ㅋㅋ 전 그 사진 보면서 미카의 일상에서도 함께하는 리틀빗옵럽에 심쿵하고 말았습니다ㅋㅋ😅 

 

On 12/15/2022 at 8:47 AM, yolo said:

8살때부터 2천명의 관객 앞에 선 사람이라서 소화하기 더 쉬웠을까요? 저도 내향내성인이라 ㅋㅋ 미카라는 타인의 무대니 웃으며 영상을 보지만 가끔 팬을 무대로 초대하잖아요, 그 부분은 제가 괜히 긴장해요😅

학교 다닐 때 쌤이 발표시킬까 눈 마주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해 본 사람 손!ㅋㅋㅋ 

그럼에도 그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것도 기적같은 일인데 다음에 우리에게 그 기회가 주어진다면 일생일대의 용기를 내봐야 하는 게 아닐까요? 여전히 생각만 해봅니다😅

 

On 12/15/2022 at 8:47 AM, yolo said:

자연조명ㅠㅠ 맞아요 너무너무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예뻐요ㅠㅠ 코첼라때도 햇빛 받은 미카 정말 예뻤죠ㅠㅠ 마지막 문단은 바로 제 심정입니다ㅠㅠ🥰

코첼라랑 눈부셨던 bertrix까지^^

스튜디오 사진보다 미카 셀카가 더 빛나보이는 것도 그런걸까요? 아님 걍 콩깍지일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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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5/2022 at 2:00 AM, yolo said:

사실 전 외국에 살아서요.. 한국의 함박눈 사진은 많이 봤어요 ㅎㅎ 대단하던걸요ㅋㅋ 여기도 첫눈이 근처에 내렸다고 들었는데 저는 못봤어요. 첫눈 소원 빌고 싶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그래서 주로 새벽에 오셨던 거군요^^ 계속 거기서 사시는 건지, 언젠간 다시 오실 건지 모르지만 언제든 우리말로 실컷 떠들 수 있는 곳이 되면 좋겠어요^^
첫눈 올 때 빌 소중한 소원을 간직하고 계신다니 아직 동심을 간직하신 분이지 않을까*^^* 

예쁘게 첫눈 오는 날이 곧 찾아오길 바랍니다!

 

On 12/15/2022 at 2:00 AM, yolo said:

뮤비 리마스터링에 이어서 테후 예고편, 그리고 오페라 간 것까지 요새 미카 새소식 많이 전해주네요ㅎㅎ 오페라 좋다고 작은 소리로 쿨~ 한 것까지 마음에 들어요.

전 꼬미끠! 하는 거ㅋㅋ 말 한 마디로도 사람마음을 훔칠 수 있는 위험한 분입미다ㅋㅋㅋ 어제 공연장은 관객으로 간 걸까요? 관객없는 무대에서 뭘하고 있었던 건지 궁금하더라구요. 친구초대인건지, 일하는건지^^ 날씨만 비슷해도 기뻐하게 되는 밐친자가 되어서ㅋㅋ 모자쓴 미카가 귀여운 눈사람처럼 보이고ㅋㅋ 

기쁜 소식들도 일상도 자주 들으니 좋은데, 잠시만 쉬어도 조바심에 궁금해지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도 겪게 됩니다ㅋㅋ 

 

미카의 영화는 오늘 제 밐타임을 담당중^^ 미카 노래가 어떤 장면에서 나올 지 궁금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미카 목소리 들리는 순간부터 영화 장면은 안 보이더라구요ㅋㅋ 암튼 정말 기대됩니다^^

프랑코폴리 본방 보셨으면 혹시 영화도 보실 수 있으신가요? 그럼 정말 좋으실텐데요^^ 

On 12/15/2022 at 2:00 AM, yolo said:

추워서 웅크리고 있었는데 그걸 보자 밖에 나가서 예쁜 것 많이 보고싶다는 의욕이 드는 것 있죠. 마음을 꽉 채우고 있던 추위-전기료 등등의 문제가 대수롭지 않아지고, 좋아하는 것들을 바라보게 해주는 미카예요😊

추위와 전기세ㅜㅜ 겨울을 지내는 건 때론 혹독할 때가 있죠..외국의 겨울은 잠깐만으로도 온돌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어젠 웅크린 어깨펴고 의욕적으로 좋은 것 많이 보셨을까요? 정말 미카 덕분에 알게 된 새로운 즐거움들이 하나둘씩 늘어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드는 날들이지 않나요?^^

 

On 12/15/2022 at 2:00 AM, yolo said:

미카는 이렇게 크고 작은 영향을 우리에게 주는데, 우리는 미카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항상 받은 건 많고 해 준 건 없다는 생각이 들며 가끔 미안함과 초라함에 우울할 때도 있었는데..미카에게 제가 준 영향은 없겠지만 그냥 어딘가에 팬1589563이ㅋㅋㅋ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 힘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On 12/15/2022 at 2:00 AM, yolo said:

프랑코폴리 영상 오리진오브러브까지 다시 보고, 엉뚱하게도 2015년 내한 오리진오브러브를 보기 시작해서 계속 내한영상들 보고 있어요. 8분짜리 사랑고백 황홀해요... 그래서 프랑코폴리 타이니러브는 아직도 다시 못봤습니다😋

서재페 오리진옵럽은 넘 치명적이죠😭 피아노위에 앉아 인이어빼고 노래들을 때부터 조명이 켜지고 관절인형같은ㅋㅋㅋ 몸짓으로 일어나며 발사하는 살아있는 눈빛과 발끝부터 손끝까지 라인이 살아있는 씨거렛ㅋㅋ 오오~ 땡갓댓츄퐈운미 할때 실짝 허스키한 목소리, 떼창시키고 활짝 웃는 미소까지ㅋㅋㅋ 8분을 1분처럼 무한반복하게 되는 곡입니다ㅋㅋㅋ 

 

타이니럽 아직 못 봤단 건 반전이지만ㅋㅋ 시간이 또 지났으니 이제는 보셨을까요? 아끼고 아껴서 나중에 보실 건가요?ㅎㅎ 

추운 겨울이지만 미카와 함께 하며 그 겨울을 이겨낼 힘을 얻고 계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전 이제 미카 한번만 더 보고 자야겠어요. 인사말은 너무 복잡할 것 같아 굿데이!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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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5/2022 at 8:22 PM, flymk33 said:

그래서 주로 새벽에 오셨던 거군요^^ 계속 거기서 사시는 건지, 언젠간 다시 오실 건지 모르지만 언제든 우리말로 실컷 떠들 수 있는 곳이 되면 좋겠어요^^
첫눈 올 때 빌 소중한 소원을 간직하고 계신다니 아직 동심을 간직하신 분이지 않을까*^^* 

예쁘게 첫눈 오는 날이 곧 찾아오길 바랍니다!

눈을 보자마자 소원을 빌어야 한다더라구요. 주저하지 말라는 의미겠지만.. 

빠르게 빌기 위해 몇년간 같은 소원으로 고정시켰어요 - ㄹㄸ당첨 (및 다른 것 하나.. 다 얘기하면 안된다길래 줄여요) 입니다😋 동심과 어른의 마음이 이상하게 섞였죠 ㅋㅋ 

하도 안돼서, 안될 것 같으면 이거라도 되라는 의미에서 ㄹㄸ당첨과 비슷한 가치의 일들 리스트도 만들었는데, 이쪽이 더 본래 의미의 소원에 가깝긴 해요  

On 12/15/2022 at 8:22 PM, flymk33 said:

미카의 영화는 오늘 제 밐타임을 담당중^^ 미카 노래가 어떤 장면에서 나올 지 궁금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미카 목소리 들리는 순간부터 영화 장면은 안 보이더라구요ㅋㅋ 암튼 정말 기대됩니다^^

저도 두근두근^^ 영화에 정말 미카 목소리가 나오는 걸까요? 예고편에만 나오고 본편은 악기버전인 건 아니겠죠? 이미 예고편은 노래 나오자마자 눈 감고 들었는데 영화 어떻게 보죠ㅋㅋ 

 

On 12/15/2022 at 8:22 PM, flymk33 said:

프랑코폴리 본방 보셨으면 혹시 영화도 보실 수 있으신가요? 그럼 정말 좋으실텐데요^^ 

영화도 볼 수 있는 지역에 살아요. 영화 개봉 전에 프리미어 돌면, 그래서 만약 미카도 무대인사 온다면 놓치고 싶지 않아요.. 경험 상 모든 영화관이 다 무대인사 정보를 써놓진 않기 때문에 꼭 가고 싶은 건 전화해서 물어봐야 하더라구요 왠지 정보가 늦어서 못갈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어요ㅠㅠ 

On 12/15/2022 at 8:22 PM, flymk33 said:

그래서! 어젠 웅크린 어깨펴고 의욕적으로 좋은 것 많이 보셨을까요? 정말 미카 덕분에 알게 된 새로운 즐거움들이 하나둘씩 늘어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드는 날들이지 않나요?^^

절감해요ㅠㅠ 생각해보면 노래를 듣고 가수를 좋아하는 일인데 어떻게 이렇게 감사할 일이 많아지는지 신기할 따름이에요 

On 12/15/2022 at 8:22 PM, flymk33 said:

항상 받은 건 많고 해 준 건 없다는 생각이 들며 가끔 미안함과 초라함에 우울할 때도 있었는데..미카에게 제가 준 영향은 없겠지만 그냥 어딘가에 팬1589563이ㅋㅋㅋ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 힘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네? 플라이님은 행동하는 팬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미카는 가수니까 콘서트에 와서 노래부르고 춤추는 팬에게서 가장 영향을 받아왔고 감사하겠지요!😊 또 하나 생각나는 게, 몇달 전 유로비전 준비할때 틱톡에서 한 인터뷰 보니까 옛날에 어떤 팬에게 노래에서 영향받은 선물을 받았는데 자기 직업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실감하고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굳이 어떤 선물이 아니라도, 미카에겐 자신이 사람들의 삶에 와닿는 지점 자체가 감동적인 것 같았어요. 미카 덕분에 감사할 일도 늘고, 새로운 알게 된 일도 늘었다, 라고 이곳에 적는 것 자체가 미카에겐 경이로운 감동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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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7/2022 at 4:17 PM, yolo said:

눈을 보자마자 소원을 빌어야 한다더라구요. 주저하지 말라는 의미겠지만.. 

빠르게 빌기 위해 몇년간 같은 소원으로 고정시켰어요 - ㄹㄸ당첨 (및 다른 것 하나.. 다 얘기하면 안된다길래 줄여요) 입니다😋 동심과 어른의 마음이 이상하게 섞였죠 ㅋㅋ 

하도 안돼서, 안될 것 같으면 이거라도 되라는 의미에서 ㄹㄸ당첨과 비슷한 가치의 일들 리스트도 만들었는데, 이쪽이 더 본래 의미의 소원에 가깝긴 해요  

 

ㄹㄸ가 어른 소원인거죠?ㅎㅎ 저는 평소에도 그런 운은 없는 편이라 몇번 해보고 시도조차  않지만ㅋㅋ 일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삶이라면 정말 좋겠죠. 일단 당당히 사직서 내는 상상부터 신남😅

다른 하나는 오랜 소원이신가봐요. 아마도 지금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꿈이시지 않을까.. 짐작만 해봅니다. 첫눈과 크리스마스와 생일, 새해 대보름 달까지ㅋㅋ 빌 수 있는 모든 순간의 간절함이 모여 그 소원이 꼭 이루어지시길 응원해봅니다🙏🏻

 

그동안 글을 보셔 아실 수 있지만ㅎㅎ 저는 미카 덕에 어른이 되어서도 설레며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는 게 소중한 일이란 걸 깨닫게 된 것같아요. 그래서 소소하더라도 나만을 위한 소원들을 만들어가는 중?😉

On 12/17/2022 at 4:17 PM, yolo said:

저도 두근두근^^ 영화에 정말 미카 목소리가 나오는 걸까요? 예고편에만 나오고 본편은 악기버전인 건 아니겠죠? 이미 예고편은 노래 나오자마자 눈 감고 들었는데 영화 어떻게 보죠ㅋㅋ 

설마요! 픨쓰라잌퐈이어럽~맞는 것 아닌가요? 예고에 나온 것 말고 빠른 버전도 있고 하니까 찰떡같이 믿고 있었는데..미카 목소리도 나올 거예요ㅋㅋ 미카 목소리 들리지마자 어차피 알아듣지도 못하는 대사들은 음소거 하고 싶던 기억 🤣 미안해 조디ㅋㅋ

 

어디서든 알아볼 수 있는 자기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미카라서 괜히 뿌듯하기도 하고, 단번에 그 목소리를 알아듣는 우리의 덕질이 대견하기도 하고😁

이미 들을 수 있는 많은 노래들이 있는데도 새 노래는 왤케 기다려지게 되는 지 모르겠어요ㅋ

On 12/17/2022 at 4:17 PM, yolo said:

영화도 볼 수 있는 지역에 살아요. 영화 개봉 전에 프리미어 돌면, 그래서 만약 미카도 무대인사 온다면 놓치고 싶지 않아요.. 경험 상 모든 영화관이 다 무대인사 정보를 써놓진 않기 때문에 꼭 가고 싶은 건 전화해서 물어봐야 하더라구요 왠지 정보가 늦어서 못갈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어요ㅠㅠ 

프로필 봤어요^^ 프랑스 사시는 거예요?(혹시 실례가 된 건 아닌가요?) 그곳에서 생활이 쉬운 것만은 아니시겠지만, 프랑스라고 하니 일단은 부럽ㅋㅋ 혹시 파리라고 해도 미카는 마주치긴 힘든 사람이지만 그래도 뭔가 마음의 거리라는 게 있으니까요ㅎㅎ 계산대 옆에 mikado만 봐도 너무 반가운 법이니까요ㅋㅋㅋ

 

우리가 영화를 볼 수 있을지만 생각해봤지, 무대인사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12월에 상영하는 것 같던데 정말 무대인사도 같이 돌면 좋겠네요 :pray: 너무 여러지역이라 갈거면 미리 스포라도 해주면 좋을텐데요~ 미카 듣고 있니?ㅋㄷㅋㄷ

근데 미카보다ㅋㅋ mfc분들이라면 그런 소식은 놓치시지 않을 것 같아요^^ 언제나 믿고보는 팬분들😃

 

On 12/17/2022 at 4:17 PM, yolo said:

절감해요ㅠㅠ 생각해보면 노래를 듣고 가수를 좋아하는 일인데 어떻게 이렇게 감사할 일이 많아지는지 신기할 따름이에요 


그쵸? 그동안 나름 수많은 노래를 들어왔고 공연도 다녔지만 이렇진 않았었는데… 도대체 우리에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또 하필 골라도 이렇게 어려운 사람을 알아봤을까요?ㅋㅋㅋ

 

On 12/17/2022 at 4:17 PM, yolo said:

미카에겐 자신이 사람들의 삶에 와닿는 지점 자체가 감동적인 것 같았어요. 미카 덕분에 감사할 일도 늘고, 새로운 알게 된 일도 늘었다, 라고 이곳에 적는 것 자체가 미카에겐 경이로운 감동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오늘도 적어봅니다ㅋㅋ아무리 생각해봐도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신기하고 이상한 시간을 살게 해 주어서 고맙습니다:mikalove:

 

멀리있지만 가깝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위로가 되는 밤입니다. 거리보다 중요한 건 마음의 거리^^ 

춥지만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
(제 많은 말에 묻힌 것 같은데ㅋㅋ 혹시 지난 번 말씀하신 인터뷰는 어떤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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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ours ago, flymk33 said:

 

ㄹㄸ가 어른 소원인거죠?ㅎㅎ 저는 평소에도 그런 운은 없는 편이라 몇번 해보고 시도조차  않지만ㅋㅋ 일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삶이라면 정말 좋겠죠. 일단 당당히 사직서 내는 상상부터 신남😅

다른 하나는 오랜 소원이신가봐요. 아마도 지금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꿈이시지 않을까.. 짐작만 해봅니다. 첫눈과 크리스마스와 생일, 새해 대보름 달까지ㅋㅋ 빌 수 있는 모든 순간의 간절함이 모여 그 소원이 꼭 이루어지시길 응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플라이님의 설레는 꿈과 소원을 응원할게요🙏🏻🙏🏻

 

이렇게 온라인으로 대화하는 것으로 우리끼리 주고받는 영향도 있잖아요? 서로에게 감사할 수 있고 응원할 수도 있는 인연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 인연의 터전을 미카가 깔아줬으니 미카도 감사☺️ 

2 hours ago, flymk33 said:

어디서든 알아볼 수 있는 자기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미카라서 괜히 뿌듯하기도 하고, 단번에 그 목소리를 알아듣는 우리의 덕질이 대견하기도 하고😁

이미 들을 수 있는 많은 노래들이 있는데도 새 노래는 왤케 기다려지게 되는 지 모르겠어요ㅋ

프로필 봤어요^^ 프랑스 사시는 거예요?(혹시 실례가 된 건 아닌가요?) 그곳에서 생활이 쉬운 것만은 아니시겠지만, 프랑스라고 하니 일단은 부럽ㅋㅋ 혹시 파리라고 해도 미카는 마주치긴 힘든 사람이지만 그래도 뭔가 마음의 거리라는 게 있으니까요ㅎㅎ 계산대 옆에 mikado만 봐도 너무 반가운 법이니까요ㅋㅋㅋ

네 프랑스 살고 있어요^^ 마음의 거리라고 해도, 전 집에 티비도 없고 잡지를 사지도 않아서 미카는 온라인에만 존재하는 인물일 뿐이에요ㅋㅋㅋ 전부터 이름은 들어본 적 있었지만 정작 노래는 유튜브 내한 동영상들로 접했는걸요 ㅋㅋㅋ '저 모퉁이를 돌면 우연히 거리에서 촬영하는 미카가 있어서 고개를 꾸벅하는 동양식 인사를 하고 시크하게 지나가야지 그럼 미카도 비슷하게 인사를 해주고 미카 주위의 스텝들이 '어 미카씨 한국에도 팬이 많다더니 한국인팬인가봐요!' 라고 소근거리겠지' 같은 상황극이 더 재밌어지긴 하지만 그뿐입니다ㅋㅋㅋ 아 부끄럽네요ㅋㅋ

 

2 hours ago, flymk33 said:


그쵸? 그동안 나름 수많은 노래를 들어왔고 공연도 다녔지만 이렇진 않았었는데… 도대체 우리에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또 하필 골라도 이렇게 어려운 사람을 알아봤을까요?ㅋㅋㅋ

이 부분을 미카도 꼭 봐야하는데요 ㅋㅋㅋ 적절하게 표현해주셨어요🤣🤣

 

2 hours ago, flymk33 said:

멀리있지만 가깝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위로가 되는 밤입니다. 거리보다 중요한 건 마음의 거리^^ 미카와도ㅋㅋ

춥지만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
(제 많은 말에 묻힌 것 같은데ㅋㅋ 혹시 지난 번 말씀하신 인터뷰는 어떤 걸까요?😅)

어머 죄송해요! 

캐나다 매체 le soleil와 한 4월 2일 인터뷰에요. 기사 제목은 la pop n'est pas superficielle 팝은 경박하지 않다 

https://www.lesoleil.com/2022/04/02/mika-la-pop-nest-pas-superficielle-88dc3c0e00e9ab3dbc0930f8d1304e4c

구글번역과 크롬 자동번역으로 읽어봤는데 비교적 자연스럽게 잘 번역되더라구요. 

Edited by y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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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8/2022 at 6:17 AM, yolo said:

감사합니다🙏🏻😄 저도 플라이님의 설레는 꿈과 소원을 응원할게요🙏🏻🙏🏻

 

이렇게 온라인으로 대화하는 것으로 우리끼리 주고받는 영향도 있잖아요? 서로에게 감사할 수 있고 응원할 수도 있는 인연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 인연의 터전을 미카가 깔아줬으니 미카도 감사☺️ 

 

서로에 대한 응원과 감사와 공감이 넘치는 이 곳을 애정하는 이유입니다🥰

 

On 12/18/2022 at 6:17 AM, yolo said:

네 프랑스 살고 있어요^^ 마음의 거리라고 해도, 전 집에 티비도 없고 잡지를 사지도 않아서 미카는 온라인에만 존재하는 인물일 뿐이에요ㅋㅋㅋ 전부터 이름은 들어본 적 있었지만 정작 노래는 유튜브 내한 동영상들로 접했는걸요 ㅋㅋㅋ

아직은 온라인이지만 곧 오프라인이 되길요^^

On 12/18/2022 at 6:17 AM, yolo said:

저 모퉁이를 돌면 우연히 거리에서 촬영하는 미카가 있어서 고개를 꾸벅하는 동양식 인사를 하고 시크하게 지나가야지

 

온라인에선 놀리고 고백하고 떼쓰고 뚫어지게 쳐다보고ㅋㅋ 다 하지만 진짜 마주치면 쿨하게😜 사실은 시크가 아니라 떨려서 눈도 못 맞추고, 인사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거에 가깝겠지만🤣 그래도 정말 눈으로 인사만 하고 돌아오면 두고두고 이불킥하며 후회한다에 한표를 던집니다ㅋㅋ

 

미카를 만나면 꼭 하고 싶은 말도 첫눈에 빌 소원처럼 미리 준비해두면, 모퉁이 돌다 갑자기 만나도 떨지않고 침착하고도 시크하게 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ㅋㅋㅋ 말도 통하실테니까^^

 

On 12/18/2022 at 6:17 AM, yolo said:

그럼 미카도 비슷하게 인사를 해주고 미카 주위의 스텝들이 '어 미카씨 한국에도 팬이 많다더니 한국인팬인가봐요!' 라고 소근거리겠지' 같은 상황극이 더 재밌어지긴 하지만 그뿐입니다ㅋㅋㅋ

아주 디테일 넘치는 상상ㅋㅋ미카 지금 무슨 촬영 중인가요?ㅋㅋㅋ 촬영 중이든, 극장이든, 호텔 앞이든, 어딘가 공연장이든..미카 부심 돋게 할 한국팬 인증 꼭 성공하시길요^^ 

 

On 12/18/2022 at 6:17 AM, yolo said:

아 부끄럽네요ㅋㅋ

말하지 않아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내적 부끄러움ㅋㅋㅋ 하지만 이 정돈 부끄럽지 않아도 괜찮지 않나요?^^

 

On 12/18/2022 at 6:17 AM, yolo said:

어머 죄송해요! 

캐나다 매체 le soleil와 한 4월 2일 인터뷰에요. 기사 제목은 la pop n'est pas superficielle 팝은 경박하지 않다 

https://www.lesoleil.com/2022/04/02/mika-la-pop-nest-pas-superficielle-88dc3c0e00e9ab3dbc0930f8d1304e4c

구글번역과 크롬 자동번역으로 읽어봤는데 비교적 자연스럽게 잘 번역되더라구요. 

감사해요~ 간결하게 정리돼서 번역이 잘 되는 걸까요? ㅋㅋㅋㅋ

미카 요리 9인분은 한다는 말, 새앨범 이야기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정신이 담긴, 날개 밑에 부는 바람이야기🥺 팝적이고 시적인 새 앨범 이야기도!

미카 인터뷰 볼 때 가끔은 비유적인 이야기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생각했지만ㅋㅋㅋ 솔직한 기자님께서 마지막에 킬포를 남기셨네요ㅋㅋ

쏟아지던 홍보 기사들 사이에서, 이렇게 알찬 기사들은 왠지 미카가 마음을 열고 이야기한 것 같아서 더 좋더라구요^^ 

 

혹시 예전 미카 글들 모아놓은 거 보신 적 있나요? 애정어린 일상글도 좋지만, 신문 기고한 글이나, 칼럼들을 읽을 땐 존경심마저 들기도 했는데^^

시간이 흘렀어도 미카의 생각을 읽는 건 여전히 가치있는 시간😊 보셨어도 또 보며 두번 세번 반하는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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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hours ago, flymk33 said:

말하지 않아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내적 부끄러움ㅋㅋㅋ 하지만 이 정돈 부끄럽지 않아도 괜찮지 않나요?^^

이보다 더 부끄러운 글을 써본 적이 있으신가요ㅋㅋㅋㅋ👍👍

17 hours ago, flymk33 said:

혹시 예전 미카 글들 모아놓은 거 보신 적 있나요? 애정어린 일상글도 좋지만, 신문 기고한 글이나, 칼럼들을 읽을 땐 존경심마저 들기도 했는데^^

시간이 흘렀어도 미카의 생각을 읽는 건 여전히 가치있는 시간😊 보셨어도 또 보며 두번 세번 반하는 하루 되시길😉

사실 저는 네이버 아이디가 없어요. 카페 글은 네이버 아이디 없이 눈팅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이런 글 쓰면 안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번거로운 방법이긴 한데 한글씩 특정해서 볼 수는 있어요. 외국 핸드폰으로도 인증문자를 받아서 네이버 아이디를 만들 수는 있고, 성공했다는 사람의 글도 읽었는데, 저는 인증문자를 받지 못했어요. 진짜 만들고 싶었으면 몇번이든 시도했을텐데 두번 실패하고 그만뒀으니 막 간절하지도 않았던 셈이구요. 

플라이님 글을 보고 번거롭게 눈팅하는 것 보단 아이디를 만들어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조만간 성공했는지 알리겠습니다ㅋㅋ 

 

몇몇 프랑스어 공연 멘트 일부를 혼자 번역해놓은 게 조금 있는데 자막 달 능력이 없어서 별로 유용하진 않겠다 싶어서 말았거든요. 저는 미숙해서 다른 분들처럼 외국어를 완전 자국어처럼 하지는 못해요. 말을 어느 정도 알아들어도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와닿는 지점이 훨씬 깊어지기 때문에 하고 있었어요. 시간이 있을때만 재미로 조금 했기 때문에 블로그나 에스엔에스에 자기 컨텐츠로 올리는 행위는 책임감이 필요해서 못할 것 같아서 말았죠. 쓰다보니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모호해지는데요.. 카페 가입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이런 생각까지 도달했네요. 혹시 자막이 아니라 그냥 텍스트로 멘트를 보는 거라고 해도 콘서트 관람에 도움이 될 것 같으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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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6/2022 at 2:04 AM, flymk33 said:

여긴 오늘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점심 시간에 눈 맞으며 걸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눈오는 날 뛰어다니는 댕댕이기분이 이런 거구나ㅋㅋㅋ 오랜만에 느꼈어요^^

저도 느껴보고싶은 그 기분... 평생을 남쪽에서 살아온 저에겐 아주아주 귀한 경험이에요 ㅋㅋㅋㅋ

 

On 12/16/2022 at 2:04 AM, flymk33 said:

며칠 전에 바스 공연도 1년이 됐더라구요. 어떤 무대에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도 했지만, 핫팩도 줘버리고, 과감한 상탈앞에 오히려 보는 사람이 안돼! 외치며 봤던 공연. 그래도 특별해서 기억에 오래 남는 공연이 되었네요^^

추운 겨울에도 더운 여름에도 생각나는 바스 공연이죠^^ 내한 공연 제외하고 자주 본 공연 중에  손가락에 꼽을거 같아요 ㅋㅋㅋ 

 

On 12/16/2022 at 2:04 AM, flymk33 said:

ㅋㅋㅋ무대에서 듀엣하는 모습을 기어이 보시렵니까?🤣 미카 꼭 붙어서 달달 눈빛 쏘아대며 각종 터치까지ㅋㅋ넘 다정합니다~~ㅋㅋㅋ 저 노래 부를 때도 얼굴에 붙은 눈조각까지 굳이 떼줄 필요가 있었을까요?ㅋㅋㅋ (미카 듀엣 무대 볼때마다 열폭하신 씐나님이 급 그립네요ㅋㅋ 잘 지내시겠죠?)

그래도 같이 부른 듀엣곡은 찬성입니다!! 진짜 발표한다면 기분이 어떨지 상상은 안 되지만ㅋ 또 진지하게 누구와 어떤 노래를 부르면 어울릴 지 생각해보게 되네요ㅋㅋ 왠지 전 태연이나 수현? 넘 쎄지 않고 약간 맑은 음색과 잘 어울릴까요? 이 끝없는 설레발월드ㅋㅋ

꼭 여자가수와 듀엣을 하라고 한건 아니었지만요 ㅋㅋㅋ 저는 미카가 누구와 다정하게 무대를 해도 질투가 안나는거 보면 두분과는 다른 느낌으로 미카를 좋아하고 있나봐요 ㅎㅎ

ㅋㄹㅅㅌㅍ가 ㅊㅎ님이랑 듀엣곡도 두개나 내고 내한도 자주 오는거 보니까 미카도 일적으로 한국가수랑 엮이게 되면 내한도 더 자주 와주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기대감이랄까요?? 😁

 

On 12/16/2022 at 2:04 AM, flymk33 said:

그랬나요? 크리스마스 트리는 크리스마스때 보여준 게 아니었고ㅋㅋㅋ 새해인사는 넘 강렬해서 기억나는데 가물가물해서 가서 보니 크리스마스땐 월리미카가 인사했군요.

저는 이때가 기억이 나는게 제가 카페 가입을 크리스마스 바로 후에 가입을 해서 미카 인스타계정도 그때 팔로우를 하는 바람에 산타모자쓰고 인스타스토리 올려준걸 못봤었거든요~ 카페에 어느분이 캡쳐 올려주신걸 뒤늦게 보고 울었더랬죠 ㅠ 그때는 여기도 몰라서 여기서 볼수있다는것도 몰랐었어요 ㅋㅋ 

이제는 놓친것도 여기오면 다 볼수있어서 참 좋죠^^

 

On 12/16/2022 at 2:04 AM, flymk33 said:

그러면 미카는 사랑하는 가족과, 우리는 사랑하는 미카와 함께 하는 건가요?ㅋㅋ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미카 남겨주는 이야기가 있으면 보통날도 특별해지니 저는 가리지 말고 언제든 자주 보고싶습니다ㅋㅋㅋ 

평범한 날도 특별한 날도 언제든 보면 좋은 미카☺️ 그래도 특별한 날 뭔가를 올려줄거라는 기대가 있어서 더 기다려지는거 같아요 ㅋㅋ

 

On 12/16/2022 at 2:04 AM, flymk33 said:

그러고 보니 다음 주말이면 벌써 크리스마스네요. 뮤지컬 보신다 하실 때만 해도 한참 뒤인 것 같았는데 시간이 또 이렇게 흘렀네요. 이렇게 이야기 나누면서도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 지 들은 지 오래된 느낌이에요. 잘 지내고 계신거죠?^^

뮤지컬 보러갈거라고 신나있었던게 언제적이었죠 ㅋㅋㅋ 사실 지금은 그것보다 더 중요한 공연을 보러갈거라고 그 뮤지컬은 취소를... 한 상태랍니다 ㅎㅎㅎㅎ 

엄청 고민하고 예매한것치곤 쿨하게 취소를 눌러버렸지만 어쨌든 결론은 저는 보고싶은 공연을 보러 연말에 또 서울을 갈거라는거랍니다! 

아주 잘 지내고 있죠? 😁

이왕 추운곳으로 가는데 하루정도는 눈이 와서 저도 눈맞으며 뛰어다니는 댕댕이 기분을 느껴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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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ours ago, yolo said:

사실 저는 네이버 아이디가 없어요. 카페 글은 네이버 아이디 없이 눈팅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이런 글 쓰면 안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번거로운 방법이긴 한데 한글씩 특정해서 볼 수는 있어요. 외국 핸드폰으로도 인증문자를 받아서 네이버 아이디를 만들 수는 있고, 성공했다는 사람의 글도 읽었는데, 저는 인증문자를 받지 못했어요. 진짜 만들고 싶었으면 몇번이든 시도했을텐데 두번 실패하고 그만뒀으니 막 간절하지도 않았던 셈이구요. 

플라이님 글을 보고 번거롭게 눈팅하는 것 보단 아이디를 만들어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조만간 성공했는지 알리겠습니다ㅋㅋ 

외국에 살면 이런 문제가 있군요ㅠㅠ 

인증문자때문에 사이트 가입조차 못한다니...

다음에는 꼭 성공하시길 바라요!! 

 

3 hours ago, yolo said:

혹시 자막이 아니라 그냥 텍스트로 멘트를 보는 거라고 해도 콘서트 관람에 도움이 될 것 같으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같은 사람에게는 이것도 아주아주 큰 도움이 된답니다! 외국 공연 영상 보다가 멘트 나오면 그냥 무슨뜻인지만 알수있으면 좋겠다~하고 보는걸요 ㅠㅠ ㅋㅋㅋㅋ 하지만 꼭 해달라고 하는건 아니니까 부담 갖지는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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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9/2022 at 3:41 PM, miksha said:

외국에 살면 이런 문제가 있군요ㅠㅠ 

인증문자때문에 사이트 가입조차 못한다니...

다음에는 꼭 성공하시길 바라요!! 

한번 실패하고 글 쓰네요.. 성공하고 쓰려고 하다가 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지금 써요. 감사드려요!! 😊😊

On 12/19/2022 at 3:41 PM, miksha said:

저같은 사람에게는 이것도 아주아주 큰 도움이 된답니다! 외국 공연 영상 보다가 멘트 나오면 그냥 무슨뜻인지만 알수있으면 좋겠다~하고 보는걸요 ㅠㅠ ㅋㅋㅋㅋ 하지만 꼭 해달라고 하는건 아니니까 부담 갖지는 마시구요!! 

오오 도움이 될 수도 있군요! 아마 한다고 해도 사이트 가입하고, 인사 및 분위기 파악하고 하는 시간이 걸릴테니 내년이 아닐까 싶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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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9/2022 at 11:34 PM, miksha said:

추운 겨울에도 더운 여름에도 생각나는 바스 공연이죠^^ 내한 공연 제외하고 자주 본 공연 중에  손가락에 꼽을거 같아요 ㅋ

같은 투어 컨셉이라 비슷하게 진행이 되면서도 각 공연마다 기억에 남는 특별한 순간들이 만들어지는 걸 보면 라이브 공연을 라이브라고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고ㅋㅋ

바스 공연은 후기 올리느라 나노단위로 감상했었더니 더 생생하게 기억나는 것도 같구요ㅋㅋ

바스란 말만 들어도 필름처럼 순식간에 흘러가며 재생된다는ㅋㅋ 

On 12/19/2022 at 11:34 PM, miksha said:

꼭 여자가수와 듀엣을 하라고 한건 아니었지만요 ㅋㅋㅋ 저는 미카가 누구와 다정하게 무대를 해도 질투가 안나는거 보면 두분과는 다른 느낌으로 미카를 좋아하고 있나봐요 ㅎㅎ

 앗! 방송으로 보던 걸 쌩눈으로 본다 생각했더니ㅋㅋㅋ 미카가 원하면 뭐든 해야죠ㅋㅋ

저 반성해야 할 타이밍인가요?ㅋㅋ

 

On 12/19/2022 at 11:34 PM, miksha said:

ㅋㄹㅅㅌㅍ가 ㅊㅎ님이랑 듀엣곡도 두개나 내고 내한도 자주 오는거 보니까 미카도 일적으로 한국가수랑 엮이게 되면 내한도 더 자주 와주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기대감이랄까요?? 😁

저도 이 생각했어요ㅋㅋ (ㅋㄹㅅ 팬분들 보시면 화내실 지 모르지만) 물 들어올 때 확실하게 노젓는 화끈함은 참 부럽습니다^^
까페서도 말했지만 남녀 상관없이 음원이 나온다면 미카, 피처링가수, 우리까지 모두가 윈윈하는 거 맞겠죠?:teehee:

 

On 12/19/2022 at 11:34 PM, miksha said:

저는 이때가 기억이 나는게 제가 카페 가입을 크리스마스 바로 후에 가입을 해서 미카 인스타계정도 그때 팔로우를 하는 바람에 산타모자쓰고 인스타스토리 올려준걸 못봤었거든요~ 카페에 어느분이 캡쳐 올려주신걸 뒤늦게 보고 울었더랬죠 ㅠ

마이애미 라이프를 즐기던 시절ㅋㅋ 저 리본캔디는 뭐길래 저렇게 좋아하나 막 찾아보고ㅋㅋ 우린 크리스마스라도 가족이 모두 모이는 문화는 아니라서 더 신기했던 들뜬 미카ㅋㅋㅋ

 

On 12/19/2022 at 11:34 PM, miksha said:

그때는 여기도 몰라서 여기서 볼수있다는것도 몰랐었어요 ㅋㅋ 

이제는 놓친것도 여기오면 다 볼수있어서 참 좋죠^^

멋진 mfc에 초대한 것도 접니다🙃ㅋㅋㅋ 전 눈팅만했었는데 바로 오셔서 이 곳을 부활시키신 믹샤님의 실행력:thumb_yello: 

미카 스토리는 다같이 보고 있는 거라 굳이 올리지 않았는데.. 차곡차곡 모아두는 게 의미있다는 걸 시간이 지나고 나니 알게 됩니다^^ 그럼에도 갠소하고 싶은 욕심은 버리지 못했지만ㅋ

 

On 12/19/2022 at 11:34 PM, miksha said:

평범한 날도 특별한 날도 언제든 보면 좋은 미카☺️ 그래도 특별한 날 뭔가를 올려줄거라는 기대가 있어서 더 기다려지는거 같아요 ㅋㅋ

크리스마스는 이브가 핵심이니까 5일만 기다리면 되는 걸까요?ㅋㅋ 사실 언젠가부터 크리스마스는 지쳐서 기다리는 휴일이되고 말았지만, 미카라면 특별한 날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거죠?

미카가 바로 우리의 산타인가요?ㅋㅋ우린 머리맡에 양말대신 핸폰 놓고 간절히 기도하며 잠들면 되는 거죠?ㅋㅋㅋ

 

On 12/19/2022 at 11:34 PM, miksha said:

이왕 추운곳으로 가는데 하루정도는 눈이 와서 저도 눈맞으며 뛰어다니는 댕댕이 기분을 느껴봤으면 좋겠네요

예보로는 맑고 춥기만 할 듯하지만, 우린 또 기상청을 믿으니까 ㅋㅋ😅 공연도 보고 눈도 보실 수 있음 좋겠네요. 여전히 즐겁게 잘 지내고 계신다는 소식 들으니 반갑고 좋아요^^

겨울이 깊어지니 따스한 봄이 간절히 기다려지긴 하지만^^ 저도 좀 한가해지면 긴 겨울을 보낼 즐거운 일들을 찾아나서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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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9/2022 at 7:36 PM, yolo said:

이보다 더 부끄러운 글을 써본 적이 있으신가요ㅋㅋㅋㅋ👍👍

당연히ㅋㅋㅋ

이미 지운 것도 좀 있구요😅어떤 거라 특정할 순 없지만 감정과잉으로 일기에나 써야할 걸 마구 쓰고 나서, 다음날 정신차리고 나면 내내 초조해지는?ㅋㅋ 그걸 반복하며 지금까지 이러고 있ㅋㅋ

 

On 12/19/2022 at 7:36 PM, yolo said:

사실 저는 네이버 아이디가 없어요. 카페 글은 네이버 아이디 없이 눈팅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이런 글 쓰면 안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번거로운 방법이긴 한데 한글씩 특정해서 볼 수는 있어요. 외국 핸드폰으로도 인증문자를 받아서 네이버 아이디를 만들 수는 있고, 성공했다는 사람의 글도 읽었는데, 저는 인증문자를 받지 못했어요. 진짜 만들고 싶었으면 몇번이든 시도했을텐데 두번 실패하고 그만뒀으니 막 간절하지도 않았던 셈이구요. 

저도 네이버로 미카 검색하다  노출되는 글들 보면서 믹홀의 존재를 알게 됐어요ㅋㅋ 가입 전에 그렇게 검색하며 눈팅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ㅋㅋ근데 가입하고 나니 그건 또 신세계더라구요. 욜로님께는 너무 어려운 일이라는 게 아쉽지만, 게시판 체계가 달라서 그렇지 객관적인 자료는 여기에 훨씬 많을 것 같아요. 

 

On 12/19/2022 at 7:36 PM, yolo said:

몇몇 프랑스어 공연 멘트 일부를 혼자 번역해놓은 게 조금 있는데 자막 달 능력이 없어서 별로 유용하진 않겠다 싶어서 말았거든요. 저는 미숙해서 다른 분들처럼 외국어를 완전 자국어처럼 하지는 못해요. 말을 어느 정도 알아들어도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와닿는 지점이 훨씬 깊어지기 때문에 하고 있었어요. 시간이 있을때만 재미로 조금 했기 때문에 블로그나 에스엔에스에 자기 컨텐츠로 올리는 행위는 책임감이 필요해서 못할 것 같아서 말았죠. 쓰다보니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모호해지는데요.. 카페 가입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이런 생각까지 도달했네요. 혹시 자막이 아니라 그냥 텍스트로 멘트를 보는 거라고 해도 콘서트 관람에 도움이 될 것 같으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와아아!! 저 완전 좋아요!!!! 어떤 공연인지 모르지만 뭐든 다 좋아요ㅋㅋㅋㅋ

그래주시면 많은 분들이 정말 정말 좋아할 거예요!!! 베르시공연도 올려주신 거 있어서 정말 좋았거든요^^

요즘엔 어떤 말이든 자막만 있음 볼 수는 있겠는데 팬캠은 자막이 거의 없으니까 너무너무 궁금하고 그랬거든요. 이번 여름 공연들도 라운드하우스 멘트랑 비슷하지 않을까 대충 짐작해서 보곤했는데, 사실은 아닐 수도 있고ㅋㅋㅋ

그동안 알 수 없어서 막 여쭤보고 싶은 장면이랑 인터뷰도 있지만 참아봅니다ㅋㅋㅋ 

네이티브까지는 아니어도 미카 말의 뉘앙스까지 깊이 이해하실 수 있는 건 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언제가 됐든 이런 생각을 해 주신 것도 감사드려요!! 😃

 

4 hours ago, yolo said:

한번 실패하고 글 쓰네요..

ㅜㅜ 네이버 이렇게 까다로웠나요? 이건 성공하길 응원한다고 되는 일이 아닌 것 같은ㅜㅜmfc 에 익숙해 지는 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네요^^

 

무대인사 소식은 안 들리는 것 같지만ㅜㅜ 영화 보러 가시나요? 상영관은 꽤 많던데, (프랑스는 우리처럼 기업형 영화관들이 아닌지 이름이 다 다른 느낌ㅋㅋ이라 신기하네요)

같은 장면도 음악이 다르면 느낌이 달라지니까 미카도 음악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겠죠? 그 이야기를 듣는 첫 관객이 된단 생각만으로도 설렐 것 같은데^^ 마치 제가 가는 것처럼 그 순간을 함께 하실 수 있길 기다리게 됩니다😊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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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hours ago, flymk33 said:

같은 투어 컨셉이라 비슷하게 진행이 되면서도 각 공연마다 기억에 남는 특별한 순간들이 만들어지는 걸 보면 라이브 공연을 라이브라고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고ㅋㅋ

그렇죠? 같은 컨셉에 같은 곡이라도 그날그날 다르게 느껴지는 매력이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가끔 미카의 귀여운 실수가 나오기도 하고 관객과의 케미도 있구요!

내한공연에서도 부산 대구 서울 각각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았던것 같이요^^

 

19 hours ago, flymk33 said:

 앗! 방송으로 보던 걸 쌩눈으로 본다 생각했더니ㅋㅋㅋ 미카가 원하면 뭐든 해야죠ㅋㅋ

저 반성해야 할 타이밍인가요?ㅋㅋ

팬으로써 이정도 질투는 애교 아닌가요?  

전 미카의 모든걸 지지하고 응원하지만요~ㅋㅋㅋ

 

19 hours ago, flymk33 said:

까페서도 말했지만 남녀 상관없이 음원이 나온다면 미카, 피처링가수, 우리까지 모두가 윈윈하는 거 맞겠죠?:teehee:

당연하죠 ㅋㅋㅋ 누구랑 어떤걸 하든 좋으니 해주기만 한다면 더 바랄게 없죠ㅠㅠ 

 

19 hours ago, flymk33 said:

멋진 mfc에 초대한 것도 접니다🙃ㅋㅋㅋ 전 눈팅만했었는데 바로 오셔서 이 곳을 부활시키신 믹샤님의 실행력:thumb_yello: 

미카 스토리는 다같이 보고 있는 거라 굳이 올리지 않았는데.. 차곡차곡 모아두는 게 의미있다는 걸 시간이 지나고 나니 알게 됩니다^^ 그럼에도 갠소하고 싶은 욕심은 버리지 못했지만ㅋ

부활시켰다고 하기엔 너무 우리만 수다떨고 있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처음엔 온통 영어뿐이라 선뜻 가입하기가 좀 그랬는데 플라이님이 독려해주신 덕분에 가입도 하고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익숙해지니 넘 좋은 곳☺️ 그때 이벤트도 경험해보고 재밌었죠 ㅎㅎ

 

스토리는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져버리니 더 아쉬운거 같아요 ㅠ 저는 어차피 여기 오면 다 저장돼있으니까 따로 저장해두지는 않았는데 또 나중에 보고싶은거 찾아보려면 검색을 해야하니 번거롭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따로 저장을 해둬야하나 하는 생각도 해보긴 했어요 ㅋㅋ 

 

19 hours ago, flymk33 said:

크리스마스는 이브가 핵심이니까 5일만 기다리면 되는 걸까요?ㅋㅋ 사실 언젠가부터 크리스마스는 지쳐서 기다리는 휴일이되고 말았지만, 미카라면 특별한 날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거죠?

미카가 바로 우리의 산타인가요?ㅋㅋ우린 머리맡에 양말대신 핸폰 놓고 간절히 기도하며 잠들면 되는 거죠?ㅋㅋㅋ

미카산타의 알람이 울리기만을 기다리며 잠드는 우리들~ 그날 미카가 어느 나라에 있느냐가 아주 중요해지겠네요! 그나라의 시간에 따라 게시물 올라오는 시간도 달라질테니 말이죠 ㅋㅋ 

 

19 hours ago, flymk33 said:

예보로는 맑고 춥기만 할 듯하지만, 우린 또 기상청을 믿으니까 ㅋㅋ😅 공연도 보고 눈도 보실 수 있음 좋겠네요. 여전히 즐겁게 잘 지내고 계신다는 소식 들으니 반갑고 좋아요^^

겨울이 깊어지니 따스한 봄이 간절히 기다려지긴 하지만^^ 저도 좀 한가해지면 긴 겨울을 보낼 즐거운 일들을 찾아나서 봐야겠어요😊

추운건 좀 걱정되긴하네요 ㅋㅋ 겨울에 서울은 처음인것 같은데 내복이라도 껴입고 가야할까요?🤔 여기는 추워봐야 영하 7도? 그정도고 그것도 자주있는 일은 아니라 그정도만돼도 춥다고 난리거든요 ㅋㅋ 

별것 아닌 제 소식을 궁금해 해주시고 반가워 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하고 좋네요☺️

마음만은 따스한 봄같은 기분!! 

플라이님은 언제나 바빠보이셨는데 여전히 바쁘신가요? 야근이 많아 힘들어하셨던게 기억나네요ㅠ 깊어가는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잘 보내봐요 우리🤗

 

(그런데 긴겨울을 즐겁게 만들어줄 무언가를 찾으시다니 미카로는 부족하신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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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20/2022 at 10:42 PM, flymk33 said:

와아아!! 저 완전 좋아요!!!! 어떤 공연인지 모르지만 뭐든 다 좋아요ㅋㅋㅋㅋ

그래주시면 많은 분들이 정말 정말 좋아할 거예요!!! 베르시공연도 올려주신 거 있어서 정말 좋았거든요^^

와아 두분께서 좋다고 하시니 신나네요😄 베르시공연은 몇년도 것을 말씀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자막달린 공연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요. 

On 12/20/2022 at 10:42 PM, flymk33 said:

요즘엔 어떤 말이든 자막만 있음 볼 수는 있겠는데 팬캠은 자막이 거의 없으니까 너무너무 궁금하고 그랬거든요. 이번 여름 공연들도 라운드하우스 멘트랑 비슷하지 않을까 대충 짐작해서 보곤했는데, 사실은 아닐 수도 있고ㅋㅋㅋ

그동안 알 수 없어서 막 여쭤보고 싶은 장면이랑 인터뷰도 있지만 참아봅니다ㅋㅋㅋ 

여름 공연들은 본 게 거의 없어서요..😅 나쁜 팬이죠?ㅋㅋㅠㅠ 이번에 티비 방송된 프랑코폴리랑 슈발궁전에서 한 것 팬캠 일부만 봤어요. (한복 입은 이유 설명한 건 믹홀에 있더라구요 플라이님이 올리신 것 봤어요🤗

팬캠이면 짧을 것 같은데 한두개정도면 이번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지나면 좀 덜 바빠지거든요. 아무래도 주말에 크리스마스가 껴 있다보니.. 플라이님 글에 덧붙여 쓰고 있지만, 믹샤님도, 짧은 영상 링크 주시면 이번주에 해서 여기다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신 제가 말을 정말 못해서요, 이상한 한국어일 거예요ㅠㅠㅠ 막 다른 자막달린 영상들처럼 매끄러운 문장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ㅠㅠ)

저도 아직 못본 공연들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

On 12/20/2022 at 10:42 PM, flymk33 said:

무대인사 소식은 안 들리는 것 같지만ㅜㅜ 영화 보러 가시나요? 상영관은 꽤 많던데, (프랑스는 우리처럼 기업형 영화관들이 아닌지 이름이 다 다른 느낌ㅋㅋ이라 신기하네요)

같은 장면도 음악이 다르면 느낌이 달라지니까 미카도 음악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겠죠? 그 이야기를 듣는 첫 관객이 된단 생각만으로도 설렐 것 같은데^^ 마치 제가 가는 것처럼 그 순간을 함께 하실 수 있길 기다리게 됩니다😊

제가 사는 곳 주변에선 안하는지라..😥 기차가격 검색해보니 지금 결제하더라도 왕복이 10~15만원정도 나올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미카를 보러가는 것도 아니고, 낮에 하는데 하루 통으로 빼기도 그렇고.. 이래놓고 당일 미카가 어느 상영관에서 몰래 관람한 사진 인스타에 올릴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ㅋㅋㅋ 그날 인스타 끊어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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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22/2022 at 2:09 AM, miksha said:

부활시켰다고 하기엔 너무 우리만 수다떨고 있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원래 수다가 목적인 게시판이지 않나요?^^ (수다에 동참하지 않으셔도 오시는 분들은 더 계실 수 있고)

암튼 시간이 쌓이니 자꾸 돌이켜보게 되는데, 저는 이 곳이 있어서 마음에 심은 미카 씨앗을 일년 동안 행복하게 잘 키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 물론,  언제까지 자랄 지, 다 자라면 어떤 모습일지 아직은 모르지만😋

그래서 이곳에 올 수 있게 해 준 믹샤님께 감사해요. 정말이에요😊

 

On 12/22/2022 at 2:09 AM, miksha said:

처음엔 온통 영어뿐이라 선뜻 가입하기가 좀 그랬는데 플라이님이 독려해주신 덕분에 가입도 하고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익숙해지니 넘 좋은 곳☺️ 그때 이벤트도 경험해보고 재밌었죠 ㅎㅎ

그땐 무슨 용기로 참여했었는지 모르겠어요. 상품 욕심 아니구요ㅋㅋ 미카 퀴즈를 풀어내고 말겠다는 나름의 진지한 도전이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미카 노래도 가사 하나, 음 하나 정말 집중해서 듣게 되고, 몰랐던 과거의 미카도 많이 만나고, 미카 인스타도 샅샅이 보며.. 결국엔 이렇게 중독자가 되었죠ㅋㅋ 

가끔이라도 그렇게 함께 하면 좋을 텐데. 왠지는 몰라도 갈수록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ㅜㅜ

 

On 12/22/2022 at 2:09 AM, miksha said:

스토리는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져버리니 더 아쉬운거 같아요 ㅠ 저는 어차피 여기 오면 다 저장돼있으니까 따로 저장해두지는 않았는데 또 나중에 보고싶은거 찾아보려면 검색을 해야하니 번거롭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따로 저장을 해둬야하나 하는 생각도 해보긴 했어요 ㅋㅋ 

보고싶은 게 생각나면 찾아볼 수 있는데,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 자체를 잊을까봐ㅋ 기록하지 않으면 점점 사라지는 게 많아지는 몹쓸 기억력😅

이미 사라져 버린 호텔 스토리는ㅋㅋ 간식 앞에서 아이로 돌아간 순수 미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던데ㅋㅋ 반짝이는 모습 뒤로 들리던 소리는 뭐였을까요? 기대했던 미카 목소리도 아닌 좀 시끄ㅋㅋ 저만 궁금했나요? ㅋㅋ

 

On 12/22/2022 at 2:09 AM, miksha said:

미카산타의 알람이 울리기만을 기다리며 잠드는 우리들~ 그날 미카가 어느 나라에 있느냐가 아주 중요해지겠네요! 그나라의 시간에 따라 게시물 올라오는 시간도 달라질테니 말이죠 ㅋㅋ 

그렇겠네요. 미국 가면 알림 시간이 덜 새벽 이라 좋았던 것 같아요ㅋㅋ올해는 바빠서 유럽에 계속 있을까요?

마이애미 갔을 때 집에 가서 되게 좋아보였는데…걱정거리는 다 내려놓고 릴렉스하며 지내는 홈스윗홈 느낌? 미카의 집은 여기저기 있지만 미카에게도 다 느낌이 다를 것 같고.. 어디가 젤 마음이 편한 집일지.. 있다면 얼마나 그리울 지... 별 게 다 궁금하죠?^^
 

On 12/22/2022 at 2:09 AM, miksha said:

추운건 좀 걱정되긴하네요 ㅋㅋ 겨울에 서울은 처음인것 같은데 내복이라도 껴입고 가야할까요?🤔 여기는 추워봐야 영하 7도? 그정도고 그것도 자주있는 일은 아니라 그정도만돼도 춥다고 난리거든요 ㅋㅋ 

 

그렇담 당연히 히트텍이라도 입으셔야죠ㅋㅋㅋ 겨울에 마스크와 목도리와 장갑이 왜 필요한 지 느낄 수 있을거예요ㅋㅋ 이번주는 매일 춥고, 더 춥고, 내일은 제일 춥고 하니까 전 이젠 그러려니 하지만ㅋㅋㅋ갑자기 추워질 때까 젤 춥게 느껴지니까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On 12/22/2022 at 2:09 AM, miksha said:

별것 아닌 제 소식을 궁금해 해주시고 반가워 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하고 좋네요 마음만은 따스한 봄같은 기분

이러다 우리 모두 봄 중독될 듯ㅋㅋㅋ

봄같다는 말은 아주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인 것 같아요😊

 

On 12/22/2022 at 2:09 AM, miksha said:

플라이님은 언제나 바빠보이셨는데 여전히 바쁘신가요? 야근이 많아 힘들어하셨던게 기억나네요ㅠ 깊어가는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잘 보내봐요 우리🤗

 

출근 시간은 칼같이 지켜야하는데 퇴근 시간은 어디갔나요? 묻고 싶은 연말입니다. 집에와서 잠깐 숨 돌리면 또 하루가 시작되고 😱 그래도 미카를, 또 우리를 이야기하며 웃을 수 있어서 정말 정말 괜찮습니다😘 마음이 행복하니까 몸이 힘든 것쯤이야ㅋㅋㅋ

 

On 12/22/2022 at 2:09 AM, miksha said:

(그런데 긴겨울을 즐겁게 만들어줄 무언가를 찾으시다니 미카로는 부족하신가요? ㅋㅋㅋㅋㅋ😝)

 

미카는 봐도 봐도 항상 부족한 게 맞지만ㅋㄷㄱㄷ 넋놓고 보기만 하지 말고 밐타임도 보람있게 보내보고 싶은 마음? 새해맞이 플래너 쓰는 마음으로 세워보는 덕질 계획ㅋㅋ 정도 되지 않을까요? 집에만 있지 말고 믹샤님처럼 나가기도 하구요^^

오늘 잘 보내시고! 서울도 잘 올라오시고! 기다리던 공연과 함께 하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미리 크리스마스!:newyear: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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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22/2022 at 4:29 PM, yolo said:

와아 두분께서 좋다고 하시니 신나네요😄 베르시공연은 몇년도 것을 말씀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자막달린 공연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요. 

 

19년 공연 아니고 16년이었어요. 자막 아니고 믹홀에 미카 멘트 순서대로 번역해서 올려주셔서 dvd볼때 출력해서 옆에 꼭 두고 봤어요ㅋㅋ

 

On 12/22/2022 at 4:29 PM, yolo said:

여름 공연들은 본 게 거의 없어서요..😅 나쁜 팬이죠?ㅋㅋㅠㅠ 이번에 티비 방송된 프랑코폴리랑 슈발궁전에서 한 것 팬캠 일부만 봤어요. (한복 입은 이유 설명한 건 믹홀에 있더라구요 플라이님이 올리신 것 봤어요🤗

팬캠이면 짧을 것 같은데 한두개정도면 이번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지나면 좀 덜 바빠지거든요. 아무래도 주말에 크리스마스가 껴 있다보니.. 플라이님 글에 덧붙여 쓰고 있지만, 믹샤님도, 짧은 영상 링크 주시면 이번주에 해서 여기다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신 제가 말을 정말 못해서요, 이상한 한국어일 거예요ㅠㅠㅠ 막 다른 자막달린 영상들처럼 매끄러운 문장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ㅠㅠ)

저도 아직 못본 공연들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

 

:mikalove:그럼 막 궁금한 거 부탁드려도 되는 거예요? 그렇담 보셨다는 슈발 먼저 말씀 드려도 될까요?ㅋㅋㅋ

롤리팝이랑 후즈거너럽미나우는 자막이 있으니까 패스하구요ㅋㅋ 사실 젤 궁금한 건  타이니럽뒷부분에서 멘트한 거요! (저는 이날 부른 타이니럽 세상 젤 좋아요😭) 그담에 gk 시작할 때 피아노 앞에서 말한 거! 

인터뷰는 alouette radio 전체 다 할 수는 없으니 페스티벌들 이야기할 때 서재페 뒤에 잠깐 뭐랬는지ㅋㅋ

영상에 자막 이런 거 말고 그냥 뭐라고 말했는지만 알려주시면 충분합니다:cheer: 

오프닝 롤리팝 때 하는 말은 비슷한 듯  공연마다 다를 것 같아 궁금하지만 그건 다음에^^ 벌써 후회하시는 건 아니시죠?😅

 

On 12/22/2022 at 4:29 PM, yolo said:

제가 사는 곳 주변에선 안하는지라..😥 기차가격 검색해보니 지금 결제하더라도 왕복이 10~15만원정도 나올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미카를 보러가는 것도 아니고, 낮에 하는데 하루 통으로 빼기도 그렇고..

엄청 여러 도시에서 하는 것 같았는데 계신 곳은 없나봐요. 아쉬워라ㅜㅜ 

 

On 12/22/2022 at 4:29 PM, yolo said:

이래놓고 당일 미카가 어느 상영관에서 몰래 관람한 사진 인스타에 올릴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ㅋㅋㅋ 그날 인스타 끊어야죠ㅋㅋ 

언론이나 관계자 시사회가 따로 없다면 미카도 한 번은 극장에서 보고 싶을 것 같지 않나요? 저라면 너무 궁금할 것 같은데ㅋㅋ

음 ..예상하신 일이 일어난다면 불행히도 인스타 하루 끊어서는 극복될 수 없을 듯합니다😅

미리 알려줄 리도 없고, 가는 것도, 안 가는 것도 어려운 여기가 우리의 밐월드입니다ㅋㅋ

 

크리스마스 주말엔 덜 바쁘신가봐요. 혹시 먼 곳에서 혼자 지내시는 거라면 오히려 더 쓸쓸하실 수 있겠다 싶기도 하구요~ 그럴 땐 혼자 계시지 말고 여기 와서 같이 놀아요. 마음만은 따뜻하게ㅋㅋ

언제든 어떤 이야기든 항상 환영입니다😊🤗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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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minutes ago, flymk33 said:

:mikalove:그럼 막 궁금한 거 부탁드려도 되는 거예요? 그렇담 슈발궁전 보신 거 먼저 말씀 드려도 되나요?ㅋㅋㅋ

롤리팝이랑 후즈거너럽미나우는 자막이 있으니까 패스하구요ㅋㅋ 사실 젤 궁금한 건  타이니럽뒷부분에서 멘트한 거요! (저는 이날 부른 타이니럽 세상 젤 좋아요😭) 그담에 gk 시작할 때 피아노 앞에서 말한 거! 

인터뷰는 alouette radio에서 페스티벌들 이야기할 때 서재페 뒤에 잠깐 뭐랬는지ㅋㅋㅋ

영상에 자막 이런 거 말고 그냥 뭐라고 말했는지만 알려주시면 충분합니다:cheer: 

오프닝 롤리팝 때 하는 말은 비슷한 듯 다를 것 같아 궁금하지만 그건 다음에^^ 벌써 후회하시는 건 아니시죠?😅

슈발궁전 타이니럽 틀어서 보고있는데 아직 초반인데.. 피아노 위에 앉아서 다리 쭉 피고 흔드는 귀여운 모습에 여기로 피난왔어요 어흑 이런 치명적인 영상이 다 있을까요 정신이 혼미하네요 내가 뭘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일단 오타는 최대한 수정하고 있는데 세상에 미카는 왜 저 행동을 했을까요? 왜지? 죽이려고? 세상에? 맙소사 너무 귀여워요 세상에 본 분들 아직 살아계시다니 

 

일단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영상 보고 있어요ㅠㅠㅠ 글을 띄엄띄엄 읽어서 패스하라고 하신걸 필요하시냐고 질문했다가 편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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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ours ago, flymk33 said:

 

:mikalove:그럼 막 궁금한 거 부탁드려도 되는 거예요? 그렇담 보셨다는 슈발 먼저 말씀 드려도 될까요?ㅋㅋㅋ

롤리팝이랑 후즈거너럽미나우는 자막이 있으니까 패스하구요ㅋㅋ 사실 젤 궁금한 건  타이니럽뒷부분에서 멘트한 거요! (저는 이날 부른 타이니럽 세상 젤 좋아요😭) 그담에 gk 시작할 때 피아노 앞에서 말한 거! 

 

다 번역하고 한꺼번에 올리려다가 세상 젤 좋아하시는 타이니럽이라고 하셔서 먼저 올려요. 그 전에, 제가 진짜 외국어 잘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어도 맞춤법만 간신히 지키면 잘했다고 생각하는 정도의 수준이라;; 잘못 들은 것, 오역한 것 있을 거예요. 지금도 몇 문장이 무슨 뜻인지 아리송해요. 완전 정보가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다, 그냥 이정도 선에서 봐주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보시는 분 중 프랑스어 잘 하시는 능력자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수정 환영합니다.

 

 

슈발궁전 공연 타이니럽 노래 중 멘트

 

사실 이 노래는 사랑의 효과를 말하고 있어요. 사랑을 겪고 있는 사람에겐 거대하고, 전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에요. 나머지는 놓칠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이 행복감을 느낄 땐 마치 마약과 같아요. 우리를 자각하게 하는 마약. 이 마약은 환각을 느끼게 해요. 이 사랑이라는 이름의 마약을 하면 자신이 슈퍼 히어로같거나, 모든 것이 가능하다거나,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고 느끼게 되죠. 이런 일도요, (뒤의 궁전을 손으로 가리킨다) 그럼요. 이게 제가 영어로 노래하던 내용이에요. 내 이름은 마이클 홀브룩, 1983년에 태어났어, 아니야, 난 완전 이상한 것도 미친 것도 아냐. 난 단지 high야, 우리의 아주 작은 사랑과 함께라면. (You get me high~ 노래를 다시 부른다)

 

Alor, en faite, cette chanson parle de l'effet de l'amour. Quelque chose qui peut etre énorme pour les gens qui sont en train de.. le vivre et completement invisible. Pour le reste, on peut rater. Et que.. quand on sent cette euphorie, c'est comme une drogue, qui nous rend perçu, qui nous font.. c'est une drogue qui fait halluciné. On se sens comme un superhero ou tout est possible, et on peut faire n'importe quoi. Avec cette droque qui s'appelle l'amour. Même, (뒤의 궁전을 손으로 가리킨다) alor, évidemment. Et c'est ce que je chante en englais quand Je dis mon nom c'est Michael holbrook, j'etait né en 1983, non, je ne suis pas complètement dingue, complètement fou. Je suis juste high avec notre tout petit am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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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hours ago, yolo said:

슈발궁전 타이니럽 틀어서 보고있는데 아직 초반인데.. 피아노 위에 앉아서 다리 쭉 피고 흔드는 귀여운 모습에 여기로 피난왔어요 어흑 이런 치명적인 영상이 다 있을까요 정신이 혼미하네요 내가 뭘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일단 오타는 최대한 수정하고 있는데

 

포스팅 시간 보니 간발의 차이로 제가 나갔었나 봐요ㅜㅜ 저렇게 뻐렁친 순간을 함께 하며 훨씬 더 격렬하게 좋아할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오늘도 미카 공연 나노 단위로 감상하시는ㅋㅋ 피아노 위에 걸터 앉을 때만 해도.. 뭐 자주 올라가니까 했다가ㅋㅋ 하트 시전하며 두 다리 펴는 순간부터 귀염터지죠?ㅋㅋㅋ 어떻게 하면 우리가 숨도 못 쉬고 심장을 부여잡는지 본능적으로 잘 아는 게 아닐까요? 본투비러블리인거죠ㅋㅋㅋ🥰  

 

22 hours ago, yolo said:

세상에 미카는 왜 저 행동을 했을까요? 왜지? 죽이려고? 세상에? 맙소사 너무 귀여워요 세상에 본 분들 아직 살아계시다니

맙소사ㅋㅋ 죽이려고ㅋㅋㅋㅋㅋ

이러니 유죄인간인거시죠ㅋㅋㅋ 

 

22 hours ago, yolo said:

일단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영상 보고 있어요ㅠㅠㅠ

제가 영업꽝인 건 아시죠? 🤣 이렇게 기쁘게 같이 볼 수 있어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보답하는 맘으로 심멎하게 만들었던 귀염 미카 다른 버전 올려봐요ㅋㅋ 제가 좋아하는 햇빛 속 미카 공연^^ 사진은 봤었는데 영상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순식간에 지나가니 눈 크게 뜨고 보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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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23/2022 at 7:54 AM, yolo said:

 

다 번역하고 한꺼번에 올리려다가 세상 젤 좋아하시는 타이니럽이라고 하셔서 먼저 올려요.

 

이렇게 빠르게 올려주실 줄 몰랐는데 정말 정말 감사해요:fangurl: 

 

사실 의상 때문에 잠이 다 달아나 몹시 흥분 상태로 보기 시작했는데ㅋㅋ, 3년을 기다렸는데 아팠다가 기적적으로 노래를 할 수 있게 된 무대라는 서사가 더해지니 더 애절하고, 그래서 더 감사한 마음으로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날 공연은 보면 볼수록 인간 미카의 솔직한 감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아서 노래와 함께 전한 미카의 이야기와 마음이 아주 아주 궁금했었거든요.(물론 이건 제 느낌이니까 아닐 지도 모르지만🥲)

 

타이니럽은 출첵하며 애써 웃던 모습도 왠지 쓸쓸하고, 그 자리에 있지 못한 내가 원망스럽기까지 했던 것도 같아요😭

그래서 도입부터 이미 마음이 아리고, (물론 귀엽기도 하지만^^) 미카 마이크 잡고 휘청거리며 노래하는 걸 볼 때마다 제 마음도 같이 휘청거리게 되는 곡입니다🥺 노래 마무리하기 전에 멘트하는 것도 본 적 없던 것 같아서 더 궁금하기도 했어요. 

 

쉽게 말하진 못했지만 미카와 함께 하며 느끼는 이 high 상태의 감정들을 끊을 수 없는 걸 보면 이것도 사랑인거겠죠?..^^

미카도, 이 타이니럽과 함께,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행복한 슈퍼히어로라고 느낄 수 있음 좋겠어요😊

 

On 12/23/2022 at 7:54 AM, yolo said:

그 전에, 제가 진짜 외국어 잘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어도 맞춤법만 간신히 지키면 잘했다고 생각하는 정도의 수준이라;; 잘못 들은 것, 오역한 것 있을 거예요. 지금도 몇 문장이 무슨 뜻인지 아리송해요. 완전 정보가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다, 그냥 이정도 선에서 봐주시길 바랄게요..

저희에겐 이미 너무 감사한 능력자이신 걸요^^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게 훨씬 나은 거 맞습니다:thumb_yello: 안 알려주셨으면 절대 몰랐을 이야기인데 이렇게 애써 주셔서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한국어는 어디를 못하신다는 말씀이신지😆 말씀 안 하셨으면 외국 사시는 줄도 몰랐을 정도로 완벽하십니다ㅋㅋ

 

이날 해피엔딩은 미카 상태에 비춰보면 무리일 수 있었지만 대신 해피엔딩의 아름다운 엔딩을 처음 들을 수 있었죠. 첨 들을 때 진짜 헉 한 후부터 계속 숨죽이고 들었어요.( 이것도 같이 보셨을까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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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22/2022 at 7:41 PM, flymk33 said:

롤리팝이랑 후즈거너럽미나우는 자막이 있으니까 패스하구요ㅋㅋ 사실 젤 궁금한 건  타이니럽뒷부분에서 멘트한 거요! (저는 이날 부른 타이니럽 세상 젤 좋아요😭) 그담에 gk 시작할 때 피아노 앞에서 말한 거! 

그레이스 켈리 시작할 때 말한 건 제가 찾은 영상에선 그래서 그 다음에, 라고 말하면서 시작하네요. 앞부분이 잘렸나봐요. 플라이님이 같은 구간부터 보셨는지 그 전까지 나온 영상을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본 건 미카가 피아노 앞에 앉아서 에 어.. 에 엉수잍 이라고 시작하는 건데요. 유튜브에 로미 블루님이 올려주신 영상밖에 못찾았어요. 

 

일단 제가 본 건 대충(매우 중요: 대충) 번역했습니다. 아니 사실은 전력을 다 해서 했는데 제 전력은 보잘 것 없어요..😂 

 

 

우체부 슈발의 이상적 궁전공연 그레이스 켈리 앞부분 멘트

 

 

그리고 어.. 그 다음에, 몇년 전에 노래를 하고 있었어요. 이 젠장맞을 모든 게 시작하기 전인데요, 젠장맞을 것이란 건 다른 게 아니라, 당연히 코로나와 팬데믹을 말한 거예요. 그 당시에 한 남자가 제 분장실에 들어오더니, 완전 우연히도, 전 그 영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요, ...모르겠어요, 어쨋든, 제게 이상 궁전에서 노래해달라고 했어요.
영화와도 연결돼서, 전 이 이야기에 정말 감동받았어요, 그리고 정말로 제가 보기엔 사랑의 행동이.., 오늘날 우리는 언제나 예술을 말하죠. 진짜로요, 우리가 전시회 (예술시장)에 갈 때, 모두가 예술을 팔고 있어요. 솔직히 똥같은 것들이 20밀리언씩 하고..(관객 박수). 모두 사고, 팔고, 갤러리는 파는 척을 해서 사거나, 가격을 보여주거나, 더 비싼 가격으로 경매에 내려하고.. 그리고 우리는 묻게되죠. '진짜로, 예술이 뭐야?' 물론 지성이 중요한 부분이 있어요.

하지만 사실, 예술은요, 하고 있는 걸 하는데, 위대한 아티스트들이 하는 건요, 그들은 사랑에 미쳐있기 때문에 하고 싶어해요. 그들은 지금 하고 있는 것과 만들고 있는 것, 그리거나 쓰는 것들을 사랑해요. 그 글, 조각, 그림 등을 하고 있을 땐 그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돼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을 때도요. 예술 시장이나, 샴페인 터뜨리는 것에는 아무 신경 안써요. 그리고 미술관 외에도, 미술관도 그런 시스템에 많이 힘들지만, 세상엔 적은 수의 기념물들이 사랑과 사랑의 광기 (정열), 사랑 또한 조각되어 물체로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어요. 완벽하든, 완벽하지 않든, 이 이유에서 완전히 완벽하죠. 제 뒤에 있는 이 건축과 건물은 이들 중 하나에요.

새벽 3시, 런던의 제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며, 되게 안좋은 술이었어요, 전 격분해 있었어요. 또 한번 거절당하고, 사랑도 없고, 섹스도 없고 (관객 ''어~''), 그날 밤엔 섹스도 없었고, 잊어버리게 밖에 나갈 돈도 없었어요. 특히 제가 쓰고 있던 곡들을 거절당했어요. 그 순간엔 하고 있던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되었고, 인생의 뭐같은 점에, 즐거운 분노로 답합니다.



Et euh.. ensuite, j'etait en train de chanter il y a quelques années, juste avant toute cette merde a commancé, quand je parle de la merde, je parle pas, je parle évidemment du Covid, et cette pandémie, et y avait un monsieur qui a venu dans ma loge, et complètement par hasard, moi j'avais vu le film.. je sais pas, en toutes les cas, me demande de chanter au Palais Ideal.
le lien avec du film, j'etait tellement touché par cette histoire, et vraiment je trouve que les gestes d'amour aujourd'hui on parle toujours de l'art. Et croyez-moi, quand on va entour cette foire d'art, tout le monde est en tran de vendre de l'art, 20 milions pour les truc qui sont franchement de la merde (관객 박수), tout le monde l'achète, en suite ils vendent et en suite les galeries il font semblant de vendre pour acheter pour montrer les prix, et monter les prix au vente aux enchères, et ensuite on se dit 'enfaite c'est quoi, l'art.' Évidemment, il y a toute une partie d'intellectuels.


Mais, enfaite, il y a toute une partie de l'art, on fait ce qu'on est en train de faire, ce que grands artistes font, ils ont envie de faire parce il sont, il sont fous d'amour. Ils adores ce qu'il sont en train de faire. Et les choses qu'ils sont en train de faire, de construire, de paindre,ecrire. lors qu'ils sont en train de l'ecrire, du sculpter, du peindre, c'est la chose la plus importante dans l'univers. Même si ils ont rien du tout. Ça n'en a rien à foutre avec ces foires d'art, et ces coupes de champagne, ces gens qui nous disent exactement ce qu'on doit aimer quand on doit aimer. Et en dehors de mu.. les musées qui malgré tout, enfaite souffre accez de ces systèmes, il y a très peu de monuments dans le monde entier, les monuments qui représentent l'amour et la folie de l'amour, et que l'amour peut aussi etre sculté devenir un objet. Parfait, inparfait, et complètement parfait pour cette raison. Ce bâtiment et cette structure derrière de moi fait partie de cette liste.


3 heures du matin, dans mon appartement à londre, une bouteille, très mauvais, je suis fou de rage. Encore une fois refusé, pas d'amour, pas de sexe, pas de sexe cette soirée là, pas d'argent pour sortir et pour oublier, et refusé surtout pour les chansons que je suis en train d'ecrire. et en ce moment là ce que je suis en train de faire devient à la chose la plus important de l'univers, et je repond à la merde de la vie avec de la rage, joye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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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uette 인터뷰는 한국어만, 막 모든 문장을 하려고 하지 않고 좀 편하게 적었어요. 그리고.. 프랑스가 문화관련은 (그리고 어느정도 젊은 사람끼리는) 자주 서로 반말하는 문화가 있어요. 팬과 연예인도 1대 1로 얘기할 땐 서로반말을 하고.. 그래서 라디오 인터뷰도 반말로 하는 걸 꽤 봤는데, 프랑스에선 보통으로 여겨지는 거니까 한국어로 옮길 땐 우리에게 보통으로 여겨지는 해요체를 써야죠. 그래서 분명 해요체로 시작을 했거든요? 근데 하다보니 인터뷰 분위기가 너무 친근하고 미카는 피곤해서인지 말을 좀 많이 편하게 하고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반말로 적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냥 반말로 올릴게요..  

 

진행자의 말은 내용만 썼고, 미카의 말은 앞에 MIKA라고 썼어요.

요청하신 서제패구간은 정말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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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페스티벌의 투어가 있지, 7월 13일 프랑코폴리 페스티벌에 출연하는데 신작도 공유해야하고 관객과 다시 만나야겠지.

MIKA 어, 숨길 것 없이, 프랑코폴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페스티벌 중 하나야. 내 톱 5를 묻는다면 코첼라, 서울 재즈 페스티벌, 서울에 있는 건데 여러번 참여했어. 한국에서 가장 큰 페스티벌이야. 프랑코폴리도 그 다섯개 안에 들어가. 왠지 모르겠는데, 여러 이유가 섞였어. 관객이 달라. 뭐가 좋으면, 좋다고 얘기해. 진실돼. 그저 환상적인 환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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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엔 프랑코폴리 얘기 하더라구요. 그런데 인터뷰 분위기가 너무 웃겨서 그냥 전문 번역을 해버렸어요. 미카가 ' 요요 했고, 기대하세요, 더 많은 게 나올 거예요' 하자 진행자가 '그러니까 준비 하는게 안 끝났다는 거지?' 이런 식으로 도발하고, 거기에 미카가 또 너무 열심히 '아니, 요즘엔 옛날이랑 제작 방식이 달라져서 '하나 끝낸다' 이런게 없어졌어' 막 설명하는게 진짜 귀여워요 ㅋㅋㅋㅋ 말투도 약간 장황해서 너무 귀엽고ㅠㅠㅠ 

 

위에 적었다시피 힘 빼고 대충 했습니다. 이건 진짜 대충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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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게스트는 미카에요 미카, 몇분 시간을 내줘서 고마워 새 싱글 요요를 말하기 전에 유로비전을 말하지 않을 수 없어. 11일 전 유로비전의 사회를 봤는데 이 모험에 대해 한마디 한다면?

MIKA 어..ㅎㅎㅎ

마법적이야? 참여한 흥분이 좀 가라앉았어, 아직 아니야?

MIKA 어 괜찮아졌어. 일이었어. 일. 완전 일. 정말 .. 그런 거대한 일은 해본 적이 없어. 티비에서 보면 어~재밌네~ 하잖아. 근데, 보통 프로라면 뭘 하고 백만, 3백만명이 보면 많이 본 거야. 3백만명의 반응이 나오는 걸 상상해봐. 그리고 이번엔 반응이 2억명에게서 나오는 걸 상상해봐. 그래서 모든 행동, 모든 말이 커지는거야. 정말 정말 일이 많았어. 그리고 마지막에 음악 씬, 해프닝을 만들어야 해서 방송의 감정에 모든 신경을 기울였어. 지금 어려운 유럽에 감정이 딱 맞는 존중을 주었으면 좋겠었어. 쇼의 관점에서, 먼저 모든 다른 나라의 아티스트 먼저, 동시에 약간의 가벼움도. 세심하지만 가벼움. 유럽은 어렵고 유니언이 맨날 정치나 긴장, 너무 무거운 게 되지 않도록. 할 일이 정말 많았고 몇달이고 매달렸고 그리고 지금은 끝났지!

그래 지금은 끝났지. 다른 얘기로 넘어가서, 더 보이스. 더 보이스로 돌아가서 친숙한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니 좋았어?

MIKA 몇년 동안 같이 했던 스탭들을 보게 돼서 좋았어. 이런 퀄리티를 티비에서 보는 건 요즘 정말 드물어. 그래서 이 방송이 그토록 오래 하는 것 같아. 이제 11, 12년 됐어.

이제 유로비전과 더 보이스를 지나 네 새 싱글, 곧 여기서 틀게 될, 요요! 나 네가 '울면서 동시에 춤출수 있는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걸 읽었어. 좀 얘기해줘.

MIKA 팝 뮤직, 댄스 뮤직만이 줄 수 있는 에너지야. 멜랑콜리와 함께 있는 행복감. 처음엔 청중들이 거의 놀랐다는 걸 아는데, 의도적이기도 했어. 팝음악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완전한 자유를 요청했어. 15년 전 팝 음악이 우리에게 준 것, 팝음악이 17살의 네가 춤출 때 준 느낌,  20살 클럽갈 때 준 느낌, 자유야. 슬픔을 선택해서 힘으로 변하게 하는 자유야.

그리고 넌 진짜 목소리를 정말 타고났어, 니 목소리로 모든 걸 할 수 있어,

MIKA 사실 난 정말 적은 걸 할 수 있어.

아ㅋㅋ 반대로 말했나봐, 자 전부 설명해줘

MIKA 내 목소리로 많은 걸 할 순 없어, 내 목소리를 모두 언제나 알아차릴 수 있잖아, 제한된 팔레트인거지. 이게 한계를 만들고 그 한계가 창조적이게 해. 나는 플로랑 파니나 스테판, 휘트니같은 거대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가 전혀 아냐. 하지만, 내 목소리는 특정 스타일이 있고 다른 방식으로 노래하는 거야. 목소리가 드넓은 가수들 좋아해, 하지만 난 내 목소리를 다른 방식으로 사용해야 해.

그리고 요요는 만든지 얼마 안됐어? 아님 만들어놓은진 좀 된거야?

MIKA 진실? 2달 전에 만들었어. 지금부터 나올 것들은 전에 만들어놓은 게 아냐. 정말 신선하고, 정말 새롭고, 에타페 할거야. 아니, 에파티할거야. 푸푸 정말 00해서, 에타페, 에타페가 뭐야? (역자: 미카가 단어를 헷갈린건데 전 두 단어 다 못 알아들었습니다..)

에타페? 어, 아니, 음, 네 새 앨범에 대해서 다 말해봐.

MIKA 정말 피곤해서 말도 잘 못하는데 앨범은 어떨지 생각해봐. 농담이고, 일에 자신을 좀 잃어버리도록 허용할 수 있는 흥분상태가 좋아. 일 할때 행복하게 헌신하는 게 기분을 좋게 해. 이런 에너지를 갖지 못한지 좀 되었었고 정말 모든 걸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현재는 요요에 집중하고 있고 기대해봐, 많은 일이 일어날 거야.

알았어. 그러니까 끝나지 않았단 거구나. 앨범도 끝나지 않았고, 준비 중이고,

MIKA 진실은 '끝낸다'는 아이디어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 옛날엔 그랬는데 세상이 바뀌었어. 전엔, 한 앨범을 약 10달 전에 끝내고 영화인 것 처럼 기다렸지. (역자: 영화 만들자마자 바로 개봉하지 않고 개봉시기를 여유있게 잡는 걸 말하는 것 같아요)  이젠 그러지 않아. 요요는 1달 반 전에 써졌어. 코첼라, 그 가장 중요한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고 있었고 동시에 의상실에서 유로비전 준비하고, 유로비전에서 내 책임인 부분을 준비, 동시에 믹서, 파리에 있는 00(역자: 모르겠어요)과 일하고,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믹서와 일하고, 믹싱된 걸 듣고 다같이 회의한 뒤 3만, 4만의 관중 앞에서 노래를 하고, 다시 돌아와서 비디오 준비해. 요즘은 이래. 우리 분야의 현실이 이래, 완전 바뀌었어, 그리고 변화를 받아들여야지, 다이나믹해야 하고 앨범이 얼마 전 나왔고 앨범은 여러분 바로 앞에서 부분 별로 형성되고 이런 거야.

투어, 페스티벌의 투어가 있지, 7월 13일 프랑코폴리 페스티벌에 출연하는데 신작도 공유해야하고 관객과 다시 만나야겠지.

MIKA 어, 숨길 것 없이, 프랑코폴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페스티벌 중 하나야. 내 톱 5를 묻는다면 코첼라, 서울 재즈 페스티벌, 서울에 있는 건데 여러번 참여했어. 한국에서 가장 큰 페스티벌이야. 프랑코폴리도 그 다섯개 안에 들어가. 왠지 모르겠는데, 여러 이유가 섞였어. 관객이 달라. 뭐가 좋으면, 좋다고 얘기해. 진실돼. 그저 환상적인 환경이야.

역시 멋져.

MIKA 거기서 처음 공연한 때를 기억해. 기자실에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약간, 나쁘겐 아닌데, '너 여기서 뭐하니'라는 투로 날 쳐다봤었어. 난 어렸었어. 첫 앨범 때였어. 그 후로 여러번 했지만. 나도 잘 알고 있었어. 프랑스어권의 (역자: 그냥 '프랑스어권에서 개최되는'의 의미보단, 프랑스어권이란 뜻의 '프랑코폰'과 열광 '폴리'를 합친 '프랑코폴리'란 상징적인 이름의 페스티벌) 페스티벌에 들어가면서 프랑스어로 된 노래가 한 곡도 없었어. 그래서 이게 약간 첫 전투같았어. '좋아, 이 페스티벌은 아주 중요해. 여기 관객은 정말 중요해. 나에게도, 향후 커리어에도 매우 중요해. 이 관객을 반드시 이해해야해.' 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어. 10, 15년 됐네. 그 후로 내게 프랑코폴리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남아있어. 

공연은 언제나처럼 색채로 가득 차던가, 우리가 널 좀 알지, 반짝이도 있어야하지?

MIKA 에너지를 행복감으로 바꿔야하지. 그게 내가 맡은 일이야. 사람들은 그것때문에 날 보러 오시는 거지. 감정과 행복감. 전부 인지하고 있어. 뭘 해야 하는지 알고 내가 할 일을 해야지.

끝나는 분위기인데 좀 피곤하다는 건 이해해, 스케줄도 대단히 엄청나고..
신곡에, 공연에, 네 기분은 어때?

MIKA 약간 카우보이같아. 약간 위험해. 모든 면에서. 미친 듯이 일하고 있지만 저녁에 밖에 나갈 수는 있어. 스텝들은 케이블 위에서 자. 동시에 새 뮤비 감독은, 미국에서 가장 대단한 감독 중 한명인데, 늦어서 2주간 올 수 없다고 해서 내가 말했지. 오케이 안녕, 내가 감독한다. 음반사측은 탈모가 왔고, 근데 동시에 신났어. 싱글이 현재 12개 국가에서 톱 20에 들어갔거든. 근데 자랑하는게 아니야. 요즘 시대에 즐거우면서 진지한 팝을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말하는거야. 정말 감정을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분야라서 좋은 것을 만드는 데 정말 많이 신경쓰고 있어. 겉핥기로 하거나 절반만 하지 않는 것. 왜냐면, 15년 커리어 후에 관객은 알아. 뭐가 진짜인지, 뭐가 진짜가 아니고 내가 별로 하고 싶지 않았는지, 에너지가 없었는지. 지금 난 에너지가 있고, 에너지를 위해 하고, 여러분을 위해서도 해. 난 이 분야를 하게 돼서 운이 좋았어. 힘든 분야이지만 그래도 하게 돼서 운이 좋았어.

그리고 미카는, 모든 걸 건드리지, 다 알아, '네~ 당신들이 하도록 냅둘게요~' 라곤 안하고 모든 디테일을 작업하지

MIKA 난 다른 이들과 같이 일해. 전혀 전부 다 아는게 아냐. 근데 지식이 있는 사람들을 알고 질문을 하지. 실수도 많이 하고. 여행을 그렇게나 하다보면, 세계를 돌며 공연을 하면, 하룻밤은 아레나, 만명 앞에서 하고 다음 저녁엔 1500명 있는 극장에서 해. 그럼 피로가 남아있게 돼

고마워, 미카. 네 새 싱글 요요를 들으며 끝낼게. 몇분 할애해줘서 고마워.

MIKA 너도 듣는거지?

그럴거야. 스튜디오의 의자를 치우고 소리를 최대로 틀 것 같아. Alluette을 듣고 있는 모든 청중들이 다 그러고 있듯이. 고마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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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hours ago, flymk33 said:

보답하는 맘으로 심멎하게 만들었던 귀염 미카 다른 버전 올려봐요ㅋㅋ 제가 좋아하는 햇빛 속 미카 공연^^ 사진은 봤었는데 영상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순식간에 지나가니 눈 크게 뜨고 보세요ㅋㅋ

와 감사합니다☺️☺️ 세상에, 팔다리가 동시에 올라가는 게 이토록 장하고 신기하다니, 이게 말이 되는 감정일까요ㅋㅋ 팬이기에 갖게 되는 감정이 참 신기해요ㅋㅋ 영상 속 음악을 들으면서도 저도 모르게 토이보이 부를 거라고 생각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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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hours ago, yolo said:

그레이스 켈리 시작할 때 말한 건 제가 찾은 영상에선 그래서 그 다음에, 라고 말하면서 시작하네요. 앞부분이 잘렸나봐요. 플라이님이 같은 구간부터 보셨는지 그 전까지 나온 영상을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본 건 미카가 피아노 앞에 앉아서 에 어.. 에 엉수잍 이라고 시작하는 건데요. 유튜브에 로미 블루님이 올려주신 영상밖에 못찾았어요. 

 

제가 본 것도 이거예요ㅋㅋ 전 당연히 잘린 건 줄 모르고 봤습니다ㅋㅋㅋ 바쁘실텐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특급 배달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틈틈이 해주실 거라 생각하고 넘 기쁜 마음에 줄줄이 말씀 드린 건데 넘 부담드린 건가 싶어서 죄송하기도 합니다. (물론 아니라고 대답하실 테지만^^ 그래도요🥲)

 

15 hours ago, yolo said:

하지만 사실, 예술은요, 하고 있는 걸 하는데, 위대한 아티스트들이 하는 건요, 그들은 사랑에 미쳐있기 때문에 하고 싶어해요. 그들은 지금 하고 있는 것과 만들고 있는 것, 그리거나 쓰는 것들을 사랑해요. 그 글, 조각, 그림 등을 하고 있을 땐 그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돼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을 때도요. 예술 시장이나, 샴페인 터뜨리는 것에는 아무 신경 안써요. 그리고 미술관 외에도, 미술관도 그런 시스템에 많이 힘들지만, 세상엔 적은 수의 기념물들이 사랑과 사랑의 광기 (정열), 사랑 또한 조각되어 물체로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어요. 완벽하든, 완벽하지 않든, 이 이유에서 완전히 완벽하죠. 제 뒤에 있는 이 건축과 건물은 이들 중 하나에요.

 

예술가 미카가 어떤 마음으로 음악을 만드는지 조금은 엿보게 되네요. 그 순간의 모든 것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노래를 만들고, 또 노래를 부르고, 공연을 하는 거라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건가봐요, 그게 기쁨이든 슬픔이든..

애정이 담긴 건 말하지 않아도 누구에게나 귀신같이 잘 전달되는 법이니까요^^

 

15 hours ago, yolo said:

새벽 3시, 런던의 제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며, 되게 안좋은 술이었어요, 전 격분해 있었어요. 또 한번 거절당하고, 사랑도 없고, 섹스도 없고 (관객 ''어~''), 그날 밤엔 섹스도 없었고, 잊어버리게 밖에 나갈 돈도 없었어요. 특히 제가 쓰고 있던 곡들을 거절당했어요. 그 순간엔 하고 있던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되었고, 인생의 뭐같은 점에, 즐거운 분노로 답합니다.

갱장히 화가난 소년이 쓴 편지의 사연은 익숙히 알고 있었지만, 우리에겐 참 귀엽게 들려주던 이야기의 어른 버전인가요?ㅋㅋ 외국에서 공연할 때의 미카가 훨씬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노래하는 건 참 부럽습니다^^ 

위에서 한 말처럼 다른 어떤 것도 보이지 않을만큼 사랑으로  가득차 만든 음악이 자꾸 거절당했다 생각하니 제가 다 속상하네요. 그 때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는 음악으로 도전한 젊음 날의 미카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근데 영국 공연에선 다른 이야기를 했자나요(시도때도 없이 또 울컥^^;) 비슷해 보여도 다른 곳에선 또 조금씩은 다른 이야기를 했겠죠? 그렇게 생각해 보면 어느 무대이든 그 위에서 미카가 보여주는 모습이 그 순간의 가장 진실된 마음이란 걸 다시 느끼게 됩니다🥹

 

16 hours ago, yolo said:

일단 제가 본 건 대충(매우 중요: 대충) 번역했습니다. 아니 사실은 전력을 다 해서 했는데 제 전력은 보잘 것 없어요..😂 

 

전력을 다해주셔서 제가 이렇게 귀한 미카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ㅋㅋ 미리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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