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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hours ago, yolo said:

하다보니 인터뷰 분위기가 너무 친근하고 미카는 피곤해서인지 말을 좀 많이 편하게 하고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반말로 적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냥 반말로 올릴게요..  

 서구권은 존댓말 개념 없이 수평적 관계라는 건 제 편견이었을까요? 서로 편하게 반말로 인터뷰 했단 것만으로도 벌써 신기합니다😋

 

23 hours ago, yolo said:

그런데 인터뷰 분위기가 너무 웃겨서 그냥 전문 번역을 해버렸어요. 미카가 ' 요요 했고, 기대하세요, 더 많은 게 나올 거예요' 하자 진행자가 '그러니까 준비 하는게 안 끝났다는 거지?' 이런 식으로 도발하고, 거기에 미카가 또 너무 열심히 '아니, 요즘엔 옛날이랑 제작 방식이 달라져서 '하나 끝낸다' 이런게 없어졌어' 막 설명하는게 진짜 귀여워요 ㅋㅋㅋㅋ 말투도 약간 장황해서 너무 귀엽고ㅠㅠㅠ 

저 옷 입은 날 라디오에 인터뷰에 방송이 많았던 것 같더라구요. 엄청 피곤해 보이긴 하죠?ㅋㅋ 그래도 다시 가서 봤더니 인터뷰할수록 표정도 밝아지고 자주 웃는 것 같네요ㅋㅋ 정말 편해서 그랬나봐요~ 부탁으로 시작하셨지만 즐겁게 보신 것 같아 넘넘넘 다행이에요^^  감사한 맘으로 하나고 빼놓지 말고 볼게요^^ 악!! 그리고 저도 그 귀엽다는 말투 좀 느껴보고 싶습니다ㅋㅋ😁

 

23 hours ago, yolo said:

그래서 모든 행동, 모든 말이 커지는거야. 정말 정말 일이 많았어. 그리고 마지막에 음악 씬, 해프닝을 만들어야 해서 방송의 감정에 모든 신경을 기울였어. 지금 어려운 유럽에 감정이 딱 맞는 존중을 주었으면 좋겠었어. 쇼의 관점에서, 먼저 모든 다른 나라의 아티스트 먼저, 동시에 약간의 가벼움도. 세심하지만 가벼움. 유럽은 어렵고 유니언이 맨날 정치나 긴장, 너무 무거운 게 되지 않도록. 할 일이 정말 많았고 몇달이고 매달렸고 그리고 지금은 끝났지!

엄청 많은 일을 해야하는 중에도, 자기에게 주어진 마지막 공연을 노래 몇 곡 부르고 내려오는 무대, 혹은 요요 프로모션 무대로 여기지 않은 사려깊은 미카ㅜㅜ해피엔딩의 하트 물결은 유럽에게 미카가 음악으로 건넨 위로였나 봅니다.

모르고 봤어도 감동적이었는데 알고 보면 또 다른 마음이 들것 같아요. 이러니 미카에게서 못 벗어나는 겁니다! 우리가😉ㅋㅋ

 

23 hours ago, yolo said:

MIKA 내 목소리로 많은 걸 할 순 없어, 내 목소리를 모두 언제나 알아차릴 수 있잖아, 제한된 팔레트인거지. 이게 한계를 만들고 그 한계가 창조적이게 해. 나는 플로랑 파니나 스테판, 휘트니같은 거대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가 전혀 아냐. 하지만, 내 목소리는 특정 스타일이 있고 다른 방식으로 노래하는 거야. 목소리가 드넓은 가수들 좋아해, 하지만 난 내 목소리를 다른 방식으로 사용해야 해.

 

앗! 미카 목소리!! 외칠 수 있는 고유한 목소리를 개성이자, 가수로서의 축복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걸 한계라고 볼 수도 있군요. 그 한계에 갇히기 싫어서 다양한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만들었을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그냥 다 대견합니다ㅋㅋㅋ

 

23 hours ago, yolo said:

MIKA 진실? 2달 전에 만들었어. 지금부터 나올 것들은 전에 만들어놓은 게 아냐. 정말 신선하고, 정말 새롭고, 에타페 할거야. 아니, 에파티할거야.

요요 완전 신상이었음ㅋ 이건 트윗에서 요약해 놓은 걸로 봤었는데 앞으로 나올 음악은 모두 새로 만든 거란 말에 다들 약간 멘붕이ㅋㅋ

요요 전에 들려주었던 좋은 노래들의 운명은 도대체 어떻게 될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ㅋㅋ

 

23 hours ago, yolo said:

MIKA 정말 피곤해서 말도 잘 못하는데 앨범은 어떨지 생각해봐. 농담이고, 일에 자신을 좀 잃어버리도록 허용할 수 있는 흥분상태가 좋아. 일 할때 행복하게 헌신하는 게 기분을 좋게 해. 이런 에너지를 갖지 못한지 좀 되었었고 정말 모든 걸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현재는 요요에 집중하고 있고 기대해봐, 많은 일이 일어날 거야.

알았어. 그러니까 끝나지 않았단 거구나. 앨범도 끝나지 않았고, 준비 중이고,

MIKA 진실은 '끝낸다'는 아이디어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 옛날엔 그랬는데 세상이 바뀌었어. 전엔, 한 앨범을 약 10달 전에 끝내고 영화인 것 처럼 기다렸지. (역자: 영화 만들자마자 바로 개봉하지 않고 개봉시기를 여유있게 잡는 걸 말하는 것 같아요)  이젠 그러지 않아. 요요는 1달 반 전에 써졌어. 코첼라, 그 가장 중요한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고 있었고 동시에 의상실에서 유로비전 준비하고, 유로비전에서 내 책임인 부분을 준비, 동시에 믹서 …

말이 길어지면 당황한 건가요?ㅋㅋㅋ🤣

진행자 분 인상도 유쾌하시고 인터뷰도 유쾌하게 하시나봐요ㅋㅋㅋ

지나고 나서 보니,

아무 근거없이 기대하라고  말한 게 아니었어요ㅋㅋㅋ 자신이 있었던 거죠! 많은 일이 일어날 거란 말 그대로 아주 많은 일들을 이루어낸 걸 보면🤩

 

23 hours ago, yolo said:

MIKA 어, 숨길 것 없이, 프랑코폴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페스티벌 중 하나야. 내 톱 5를 묻는다면 코첼라, 서울 재즈 페스티벌, 서울에 있는 건데 여러번 참여했어. 한국에서 가장 큰 페스티벌이야. 프랑코폴리도 그 다섯개 안에 들어가. 왠지 모르겠는데, 여러 이유가 섞였어. 관객이 달라. 뭐가 좋으면, 좋다고 얘기해. 진실돼. 그저 환상적인 환경이야.

프랑코폴리 얘기지만 우리도 마찬가지인 걸로^^

그 진실된 맘으로 내년까지 기다린다!ㅋㅋ 

 

(혹시 내한 오면 들어오실 수도 있나요? 프랑스에 공연이 훨씬 많으니까 굳이 안 오셔도 될 것 같지만. 내한영상으로 입덕하셨다셔서ㅋ)

 

23 hours ago, yolo said:

프랑스어권의 (역자: 그냥 '프랑스어권에서 개최되는'의 의미보단, 프랑스어권이란 뜻의 '프랑코폰'과 열광 '폴리'를 합친 '프랑코폴리'란 상징적인 이름의 페스티벌) 페스티벌에 들어가면서 프랑스어로 된 노래가 한 곡도 없었어. 그래서 이게 약간 첫 전투같았어. '좋아, 이 페스티벌은 아주 중요해. 여기 관객은 정말 중요해. 나에게도, 향후 커리어에도 매우 중요해. 이 관객을 반드시 이해해야해.' 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어. 10, 15년 됐네. 그 후로 내게 프랑코폴리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남아있어. 

 

프랑코폴리가 그런 뜻이군요ㅎㅎ 공연에서 부를 불어 노래가 없었단 것도 걱정이던 때가 있었군요. 전혀 필요없는 걱정이었겠지만ㅋㅋ

전투에서 승리한 미카는 현재, 그 많은 프랑스어 명곡 중에서 주로 두곡의 노래를 부르지만 😅 이번에 내는 앨범이 그 진가를 인정받아 전곡 프랑스어곡만 부르는 공연을 하게 될 날이 오길 꿈꿔봅니다ㅋㅋㅋ

 

23 hours ago, yolo said:

MIKA 에너지를 행복감으로 바꿔야하지. 그게 내가 맡은 일이야. 사람들은 그것때문에 날 보러 오시는 거지. 감정과 행복감. 전부 인지하고 있어. 뭘 해야 하는지 알고 내가 할 일을 해야지.

그래서 우린 정말 행복해집니다!!:swoon:

 

23 hours ago, yolo said:

MIKA 약간 카우보이같아. 약간 위험해. 모든 면에서. 미친 듯이 일하고 있지만 저녁에 밖에 나갈 수는 있어. 스텝들은 케이블 위에서 자. 동시에 새 뮤비 감독은, 미국에서 가장 대단한 감독 중 한명인데, 늦어서 2주간 올 수 없다고 해서 내가 말했지. 오케이 안녕, 내가 감독한다. 음반사측은 탈모가 왔고, 근데 동시에 신났어. 싱글이 현재 12개 국가에서 톱 20에 들어갔거든.

15년 커리어 후에 관객은 알아. 뭐가 진짜인지, 뭐가 진짜가 아니고 내가 별로 하고 싶지 않았는지, 에너지가 없었는지. 지금 난 에너지가 있고, 에너지를 위해 하고, 여러분을 위해서도 해. 난 이 분야를 하게 돼서 운이 좋았어. 힘든 분야이지만 그래도 하게 돼서 운이 좋았어.
….
그리고 미카는, 모든 걸 건드리지, 다 알아, '네~ 당신들이 하도록 냅둘게요~' 라곤 안하고 모든 디테일을 작업하지

자신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 프리하게 지낼 수 있는 직업이자 대슈스인데도, 쉬지않고 성실하게 자기 길을 걷고 있는 대단한 미카😍  그런 소믹하의 완벽주의ㅋㅋㅋ 

 

이미 지난 인터뷰를 이제와서 하나씩 짚어가며 읽다보니 이상해요ㅎㅎ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미래에서 과거로 온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ㅋㅋㅋ미카가 했던 말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고 있다는 뿌듯함 혹은 신기함?ㅋㅋ

한꺼번에 많은 일을 했던 한 해였지만, 넘치는 에너지로 끝까지 행복하게 보낸 2022년이었길 바라게 됩니다^^ 
 

이제 마지막ㅋㅋ 모두 모두 메리크리스마스!!에요😊🤗

 

(혹시 앞으로도 번역할 때마다(계속 해달라는 건 아니에요^^) 이렇게 말이 많으면 어쩌나 걱정하실까봐ㅋㅋ 매번 이러진 않을 거예요 아마도😜

토이보이!! 현장에서도 같은 타이밍에 소리친 걸 보면 우리만 그렇게 느낀 건 아닌 거 맞죠?ㅋㅋ 귀여운 미카와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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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hours ago, flymk33 said:

갱장히 화가난 소년이 쓴 편지의 사연은 익숙히 알고 있었지만, 우리에겐 참 귀엽게 들려주던 이야기의 어른 버전인가요?ㅋㅋ 외국에서 공연할 때의 미카가 훨씬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노래하는 건 참 부럽습니다^^ 

다 엿 머거라! 가 이거군요ㅋㅋㅋㅋ 그건 정말 부러워요.. 예전에 퀸의 내한 후 그런 말을 한 인터뷰를 본 것 같은데, 정확한 말은 기억나지 않지만요, 한국관객의 반응이 마치 무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 뭐 그런 식의 말이었어요. 난 연주하고 너희는 듣고 즐기고 이런 벽을 넘어 서로 음으로 대화하는 것 같은 경험? 그런 식으로 전 이해한 그런 말이었어요. 그렇게 우리도 미카와, 공연이란 하나의 해프닝을 구성하며 통하게 된다고 생각하지만 .. 외국 공연에서 미카가 자유롭게 말하는 걸 보면 많이 부럽죠ㅠㅠ 영어권에서는 같은 영어라도 말은 빨리감기하는 것처럼 빨라서ㅋㅋ  진짜 친구와 수다떠는 모습 보는 기분이고ㅠㅠ 빨리 미카가 한국어를 배워야하는데요!😂 배우고 싶다고 했으면서요ㅠㅠ 

 

16 hours ago, flymk33 said:

서구권은 존댓말 개념 없이 수평적 관계라는 건 제 편견이었을까요? 서로 편하게 반말로 인터뷰 했단 것만으로도 벌써 신기합니다😋

우리 말의 반말 존댓말과 완전 같은 건 아니지만 프랑스어에도, 용어는 잊어버렸는데 존중어 와 비존중어 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있어요. 간단히 말하자면 관계에서 거리감에 따라 당신과 너로 상대를 다르게 칭하는건데, vous 당신, 당신들, 너희들 tu 너 (단수) 이렇게 나뉘어지며 동사도 격에 맞춰 바꿔요. 너라고 반말하는 상대라도 그 상대가 두명 이상, 너희라고 칭해야하면 존대에 속하는 문법을 쓸수 밖에 없는 이상한 체계에요.

 

그래서 ,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미카가 공연할 때 보면 관객은 미카에게 반말로 소리치는데 (널 사랑해! 라던가, 그래 해봐! 라던가) 미카는, 어두운 무대에서, 조명 아래 혼자 가냘프게 서서, 관객 전체에게 얘기하고 있으니까 존대어로 얘기하는게 좀, 외국인의 시선으로는, 개인적으로는, 부드럽고 연약해보이고 좋은데.. 이건 그냥 제 뒤틀린 감상일 뿐입니다만😅 

17 hours ago, flymk33 said:

요요 전에 들려주었던 좋은 노래들의 운명은 도대체 어떻게 될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ㅋㅋ

어?? 그러게요??? 안되는데?? 그 중에 제 최애곡도 있는데요! ㅋㅋㅋㅋㅋ 정말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17 hours ago, flymk33 said:

에너지를 행복감으로 바꿔야하지. 그게 내가 맡은 일이야

저도 이 말이 정말 좋았어요. 정확하게 제가 공연보며 느끼는 거라 신기했구요. 감정을 의도한 대로 어떻게 전달하는 건지 너무 궁금해요. 그래서 미카가 무대에선 완전히 즐기려고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일단 미카의 감정이 보이고, 전이될 테니까요. 

 

17 hours ago, flymk33 said:

내한 오면 들어오실 수도 있나요? 프랑스에 공연이 훨씬 많으니까 굳이 안 오셔도 될 것 같지만. 내한영상으로 입덕하셨다셔서ㅋ

내년 10월 이후, 하반기라면 저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5월이면 좀 힘들어요. 그래도 몇달 남았으니까 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려 하고 있어요. 그럼 혹시 갈 기회를 만들기 쉬워질지도 모르잖아요😅 

 

인터뷰도 재미있었지만 특히 공연멘트는 받아적으려고 영상을 키며 저도 너무 행복해져서 좋았어요. 이렇게 물어봐주시지 않았으면 올해여름 공연은 양이 너무 많아서ㅋㅋ 나중에 봐야지 하다가 지금까지 미뤘잖아요? 선뜻 손이 안갔을 것 같아요 

 

한국도 아직 자정 안넘었죠?ㅠㅠ 약간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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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미카의 홀리데이 인사! 감사합니다 한거 맞죠? 그다음에 씨유순 한것도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씨유순 한거에 의미를 두게 되네요 ㅎㅎㅎ 짧은 한마디에 제일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에요🥰

Edited by mik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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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minutes ago, miksha said:

기다리던 미카의 홀리데이 인사! 감사합니다 한거 맞죠? 그다음에 씨유순 한것도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씨유순 한거에 의미를 두게 되네요 ㅎㅎㅎ 짧은 한마디에 제일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에요🥰

저도 듣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씨유순.. 🥰❤ 기분을 갑자기 좋게하는 마법같았어요

 

게다가 미카는 작년에 생축메세지 감사하면서 감사 해요 하지 않았나요? 구글번역으로 땡큐 돌려보니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사실 그때 감사인사를 쓴 순서를 봐도 미카가 얼마나 우리를 챙기는지 알것 같아서 정말 감동이었지만..  내한할 때 하던 감사합니다는 잊어버렸나, 몇년이나 지났는데, 좀 자신 없을만도 하지라고 이해했었는데 이번엔 옛날처럼 감사합니다☺️☺️

Edited by y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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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25/2022 at 11:41 PM, miksha said:

기다리던 미카의 홀리데이 인사! 감사합니다 한거 맞죠? 그다음에 씨유순 한것도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씨유순 한거에 의미를 두게 되네요 ㅎㅎㅎ 짧은 한마디에 제일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에요🥰

 

On 12/26/2022 at 12:27 AM, yolo said:

저도 듣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씨유순.. 🥰❤ 기분을 갑자기 좋게하는 마법같았어요

그런 사람333  

행복한 선물이자 마법 ❤️❤️❤️

진정하고 와야지 했는데ㅋㅋ계속 들여다 보게되고, 알고 보는데도 볼 때마다 진정이 안 돼서 그냥 왔어요ㅋㅋㅋㅋ 

뭔가 이상하게 조용한 것 같아서 무슨 일이 있는 건지, 혹시 미국가다 눈에 갇힌 건지 슬슬 걱정이 되려던 참이었는데..

햇빛보다 빛나는 모습으로 나타나서 눈도 똑바로 못뜨고ㅎㅎ 인사하는 손가락까지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ㅋㅋㅋ

암튼 wherever u r  in the world만으로도 우리 포함인 거야! 정신승리하며 두근대고 있었는데, 잠시 머뭇거리가 뱉은 알 수 없는 말(‘이게 맞는 지 모르겠다’ 한 걸까요? 쫌 긴장됐나요?ㅋㅋ) 끝에, 관사함미담 그리고 씨유순까지😭우리도 고마워^^ (잔머리 김밐의 씨유순 위치선정은 너무 탁월했지만ㅋㅋ그냥 우린 감사합니다 씨유순인걸로 해요ㅋㅋㅋ )

 

믹샤님~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인사! 드디어 보신 거 축하해요^^ 화려한 트리 아래 파티피플 대신 장화 신고 곧 보자고 한 오늘이 가장 특별한 인사인걸로ㅋㅋ 지금은 맑지만 비가 왔었나보죠? 그래도 춥지는 않은 지 반팔ㅋㅋ 따뜻하고 맑은 크리스마스인가 봐요😅 우린 엄청엄청 추운데. (잘 왔다 잘 내려가신거죠?^^)

 

On 12/26/2022 at 12:27 AM, yolo said:

사실 그때 감사인사를 쓴 순서를 봐도 미카가 얼마나 우리를 챙기는지 알것 같아서 정말 감동이었지만.. 

무지개 색 가운데 있어도 눈에 띠던 gamsa haeyoㅋㅋ 순서까지는 생각 못했는데 다시 보고 번역기도 돌려 보고 왔어요ㅋㅋㅋ  미카가 merci 한다고 우리처럼 설레면 프랑스분들은 살아남을 수 없을 듯하지만ㅋㅋ 암튼 그래도 이게 뭔지 항상 기쁩니다😁

 

On 12/26/2022 at 12:27 AM, yolo said:

내한할 때 하던 감사합니다는 잊어버렸나, 몇년이나 지났는데, 좀 자신 없을만도 하지라고 이해했었는데 이번엔 옛날처럼 감사합니다☺️☺️

오늘은 반말과 존댓말 특집인가요?ㅋㅋㅋ 미카 yoyo 나오고 유니코에서 감사합니다 했으니까.😊 미카도 7개월 정도는 안 잊어버리고 충분히 기억할 수 있습니다ㅋㅋ

그날은 까페 글 쓰면서 손이 덜덜 떨릴 정도였는데ㅋㅋ 오늘은 행복한 내적비명과 뒹굼 정도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침착하게 기쁨을 남기신 두분은 주무시나요? 전 자기 전까지 또 볼 것 것같은ㅋㅋ

 

미카 불러 준 노래는 뭘까요? petit papa noel~하는 거. 물 첨벙거리며 불러주는 그 모습도 넘 귀엽고 따스한 거 아닙니까?ㅋ

:cloud: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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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hours ago, yolo said:

다 엿 머거라! 가 이거군요ㅋㅋㅋㅋ 그건 정말 부러워요.. 예전에 퀸의 내한 후 그런 말을 한 인터뷰를 본 것 같은데, 정확한 말은 기억나지 않지만요, 한국관객의 반응이 마치 무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 뭐 그런 식의 말이었어요. 난 연주하고 너희는 듣고 즐기고 이런 벽을 넘어 서로 음으로 대화하는 것 같은 경험? 그런 식으로 전 이해한 그런 말이었어요. 그렇게 우리도 미카와, 공연이란 하나의 해프닝을 구성하며 통하게 된다고 생각하지만 ..

 

말로는 부족함이 있지만, 음악으로는 부족함이 없는ㅋㅋ 미카도 노래로 마음을 보여주고, 관객들은 그걸 알아보고 춤과 노래와 함성으로 화답하는 그런 사이!^^ 
 

11 hours ago, yolo said:

우리 말의 반말 존댓말과 완전 같은 건 아니지만 프랑스어에도, 용어는 잊어버렸는데 존중어 와 비존중어 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있어요. 간단히 말하자면 관계에서 거리감에 따라 당신과 너로 상대를 다르게 칭하는건데, vous 당신, 당신들, 너희들 tu 너 (단수) 이렇게 나뉘어지며 동사도 격에 맞춰 바꿔요. 너라고 반말하는 상대라도 그 상대가 두명 이상, 너희라고 칭해야하면 존대에 속하는 문법을 쓸수 밖에 없는 이상한 체계에요

 

격식과 비격식은 있겠군요. 여름에 살짝 공부해볼까 했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결국 쥬 느 빠흘레 빠 프항세와 빠흘레 부 장글레? 두 문장으로 버텼습니다ㅋㅋㅋ

11 hours ago, yolo said:

그래서 ,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미카가 공연할 때 보면 관객은 미카에게 반말로 소리치는데 (널 사랑해! 라던가, 그래 해봐! 라던가) 미카는, 어두운 무대에서, 조명 아래 혼자 가냘프게 서서, 관객 전체에게 얘기하고 있으니까 존대어로 얘기하는게 좀, 외국인의 시선으로는, 개인적으로는, 부드럽고 연약해보이고 좋은데.. 이건 그냥 제 뒤틀린 감상일 뿐입니다만😅 

 

우린 미카 편애하니까^^ 그곳에 사셔도 우리의 문화적인 감수성이 남아 있으니 그럴 수 있겠다 싶어요. 미카는 또 그 문화에 익숙해서 괜찮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만큼 미카를 아끼시는 겁니다^^

 

11 hours ago, yolo said:

어?? 그러게요??? 안되는데?? 그 중에 제 최애곡도 있는데요! ㅋㅋㅋㅋㅋ 정말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최애곡, 하나 둘 셋! 하고 동시에 외치면 왠지 찌찌뽕 하게 되는 거 아닐까요? 저도 완전 있거든요🥰  제발 음원 내 주라고 텔레파시라도 보내야할까요?ㅋㅋㅋ

11 hours ago, yolo said:

내년 10월 이후, 하반기라면 저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5월이면 좀 힘들어요. 그래도 몇달 남았으니까 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려 하고 있어요. 그럼 혹시 갈 기회를 만들기 쉬워질지도 모르잖아요😅 

 

미카가 봄에 왔다 겨울에 또 오고 하면 쉽게 해결될텐데ㅋㅋㅋ 그래도 여기보단 유럽에서 기회가 더 많을테니 자주자주 보실 수 있길 바래요^^

 

11 hours ago, yolo said:

인터뷰도 재미있었지만 특히 공연멘트는 받아적으려고 영상을 키며 저도 너무 행복해져서 좋았어요. 이렇게 물어봐주시지 않았으면 올해여름 공연은 양이 너무 많아서ㅋㅋ 나중에 봐야지 하다가 지금까지 미뤘잖아요? 선뜻 손이 안갔을 것 같아요 

 

맞아요 여름 공연 정말 숨차게 많아요ㅎㄷㅎㄷ이번 주는 갑자기 많은 일을 하셨으니ㅎㅎ 편하게 밐타임 하시다 보고싶으실 때 같이 봐요. 같이 밐비우스 도는 즐거움도 크니까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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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인스타에 안 보이던 예전 글들 다시 보이는 거 맞나요? 갑자기 못 보던 12년부터 포스팅들이 있는데 어딘가에서 봤던 거랑 섞여 있기도 해서.. 혹시 저만 몰랐을까요? 확신할 수없지만^^ 암튼 크리스마스에, 사실은 새로운 일이 아니지만 저에게는 새로운 일인 미카의 옛날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안 보셨던 게 있을 지 모르니 시간되실 때 쭉 내려가 보세요^^

 

뮤비 촬영하던 날도 여럿이고, 일하는 멋진 미카도, 일상도 많았는데, 지금 젤 먼저 생각나는 게 헤븐 투어 카라반이라니ㅋㅋ 많이 신기했나봐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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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hours ago, flymk33 said:

암튼 whereever u r  in the world만으로도 우리 포함인 거야! 정신승리하며 두근대고 있었는데

저와 정신승리 포인트가 같으시군요ㅋㅋㅋ 뭘 보더라도 웨어레버 인더월드 만 나오면 나도 포함이다! 하고 귀 쫑긋하게 되는ㅋㅋㅋㅋ 

 

10 hours ago, flymk33 said:

오늘은 반말과 존댓말 특집인가요?ㅋㅋㅋ 미카 yoyo 나오고 유니코에서 감사합니다 했으니까.😊 미카도 7개월 정도는 안 잊어버리고 충분히 기억할 수 있습니다ㅋㅋ

맞다 이 인사를 잠깐 잊었네요ㅋㅋㅋ 미카도 7개월은 거뜬한가요ㅋㅋㅋㅋ 

 

10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 불러 준 노래는 뭘까요? petit papa noel~하는 거. 물 첨벙거리며 불러주는 그 모습도 넘 귀엽고 따스한 거 아닙니까?ㅋ

너무 귀여웠죠ㅋㅋㅠㅠ 저도 몰랐는데 플라이님이 쓰신 부분이 곡 제목이던데요! 아마 이 글 후에 검색해보셨을 것 같지만ㅋㅋ 전 플라이님 덕분에 검색해봤어요. 산타할아버지~ 하늘에서 내려올 때~ 수천개 선물 중에~ 제 신발 잊지 마세요~ 

 

노래 부르기전에 쑥스러운 미소 짓고, 한번 딴데 쳐다보고 노래 시작하는데 왜이렇게 귀엽죠ㅋㅋㅋ 막상 부르려니 부끄러웠던 걸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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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 인스타에 안 보이던 예전 글들 다시 보이는 거 맞나요? 갑자기 못 보던 12년부터 포스팅들이 있는데 어딘가에서 봤던 거랑 섞여 있기도 해서.. 혹시 저만 몰랐을까요? 확신할 수없지만^^ 암튼 크리스마스에, 사실은 새로운 일이 아니지만 저에게는 새로운 일인 미카의 옛날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안 보셨던 게 있을 지 모르니 시간되실 때 쭉 내려가 보세요^^

 

뮤비 촬영하던 날도 여럿이고, 일하는 멋진 미카도, 일상도 많았는데, 지금 젤 먼저 생각나는 게 헤븐 투어 카라반이라니ㅋㅋ 많이 신기했나봐요😄🤗

전 옛날 포스팅까지 본 적이 없어서 다시 보이는 지도 알 수 없네요..ㅠㅠ 차근차근 내려보고 있는데 2017년 12월 마지막 날에 노래 불러준 것까지 보고 아련한 마음에 여기로 왔어요.. 

12년도 글까지 보려면 며칠 걸릴 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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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26/2022 at 12:52 PM, yolo said:

맞다 이 인사를 잠깐 잊었네요ㅋㅋㅋ 미카도 7개월은 거뜬한가요ㅋㅋㅋㅋ 

 

아마도? 😜ㅋㅋㅋ

 

On 12/26/2022 at 12:52 PM, yolo said:

너무 귀여웠죠ㅋㅋㅠㅠ 저도 몰랐는데 플라이님이 쓰신 부분이 곡 제목이던데요! 아마 이 글 후에 검색해보셨을 것 같지만ㅋㅋ 전 플라이님 덕분에 검색해봤어요. 산타할아버지~ 하늘에서 내려올 때~ 수천개 선물 중에~ 제 신발 잊지 마세요~ 

 

어젠 찾아볼 생각도 못해서 오늘 들었어요^^ 유명한 곡이라는데 전 첨 들어봤고 😅리메이크 넘 많아서 고르느라 힘들었지만 미카버전이 젤 좋은 거 맞죠?😉 핸폰 가까이에서 직접 불러줄 때 고막 녹는 느낌ㅋㅋㅋ 어젠 엠알제거 백프로 미카목소리만으로 불러주니 더더 좋은 거시죠^^

 

가사 찾아보니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 달라는 귀여운 노래더라구요^^ 잠깐 정줄놓고 과몰입해보면ㅋㅋ 우리가 불러야 할 노래를 미카 산타가 대신 불러주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 중인 순간이지 않았을까요?ㅋㅋ

 

그리고 정말 은혜롭게도 그 산타는 하늘에서 내려올 때 가져올 수많은 선물 중에, 우리가 젤 원하는 선물을 들고 왔구요😍

전 오늘 하루종일 그 선물에 빠져보냈습니다ㅋㅋㅋ 

 

On 12/26/2022 at 12:52 PM, yolo said:

노래 부르기전에 쑥스러운 미소 짓고, 한번 딴데 쳐다보고 노래 시작하는데 왜이렇게 귀엽죠ㅋㅋㅋ 막상 부르려니 부끄러웠던 걸까요ㅋㅋ 


말씀 들으니 또 보고 오게 됩니다ㅋㅋ

쑥스러운 것까지 매력적인 밐, 파란 하늘 아래서 웃으며 노래하는 데, 뒤에서 햇살까지 쏟아지고^^ 혼자서 노래하다 영화까지 찍으며 부리는 10초의 마법ㅋㅋ🫠

 

On 12/26/2022 at 1:13 PM, yolo said:

전 옛날 포스팅까지 본 적이 없어서 다시 보이는 지도 알 수 없네요..ㅠㅠ 차근차근 내려보고 있는데 2017년 12월 마지막 날에 노래 불러준 것까지 보고 아련한 마음에 여기로 왔어요.. 

이렇게 말씀하시니 또 다녀왔는데, 갔다가 다른 것도 또 들여다보게 되더라는ㅋㅋ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미카의 시간☺️  미카의 17년 마지막 날은 우리의 새해였네요^^

 

말씀처럼 이 노래들으니 맘이 차분해지며 괜스레 맘이 울렁거려지네요. 22년의 미카는 불꽃처럼 stay high 하며 시작했다면, 저 때의 미카는 아련한 맘으로 17년을 돌아보며 새해를 시작하고 싶었나봐요^^

 

On 12/26/2022 at 1:13 PM, yolo said:

12년도 글까지 보려면 며칠 걸릴 것 같아요ㅋㅋ 

하나하나 보려면 시간이 꽤 필요하더라구요. 그래도 시간을 들일만한 가치있는 일이니까😊

 

계속 생각해봤는데, 제가 못봤던 게 아니라 다시 생긴 게 맞는 것 같아요. (물론 제가 본 날 기준이겠죠?ㅋㅋ ) 다시 보이는 게 맞다면 이 시간을 되돌린 미카의 생각이 뭘까요?🤔 늘상 그렇듯 혼자 온갖 상상을 해 볼 뿐입니다ㅋㅋ 

암튼 또 사라지기 전에 부지런히 봐요, 우리^^ 

 

헙! 댓글 쓰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두 시간은 넘게 지난 듯ㅋㅋ 

같은 시간을 살지만 다른 시간을 보내는 중이니 오늘도 굿데이입니다🤗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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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미카 크리스마스 메세지는 머릿 속에서 음성도 영상도 제 멋대로 날조돼서 카메라 가까이 미카가 속삭인 걸로 재생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얼른 달려갈게요, 우리 또 봐요, 제가 얼마나 care하고 있는지 모를거에요.' ㅋㅋㅋㅋ 

 

그리고 서재페에 대해 말한 것도 섞이고, 옛날에 미카가 흥얼거린 노래 일부도 섞여요. 폴 앵카의 멜로디다무르 가사나,

I tell that I care
More than I can bare
When we are apart
How it hurts my heart

작년 겨울이던가 인스타 스토리에서 들려준 노래 buddy holly - everyday 의

Love like yours will surely come my way 

같은 구절이 다 섞여서 .. 지금 전 너무나 행복한 로맨틱한 느낌에 터질 것 같네요 미카 매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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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26/2022 at 2:22 AM, flymk33 said:

햇빛보다 빛나는 모습으로 나타나서 눈도 똑바로 못뜨고ㅎㅎ 인사하는 손가락까지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ㅋㅋㅋ

암튼 whereever u r  in the world만으로도 우리 포함인 거야! 정신승리하며 두근대고 있었는데, 잠시 머뭇거리가 뱉은 알 수 없는 말(‘이게 맞는 지 모르겠다’ 한 걸까요? 쫌 긴장됐나요?ㅋㅋ) 끝에, 관사함미담 그리고 씨유순까지😭우리도 고마워^^ (잔머리 김밐의 씨유순 위치선정은 너무 탁월했지만ㅋㅋ그냥 우린 감사합니다 씨유순인걸로 해요ㅋㅋㅋ )

 

On 12/26/2022 at 2:22 AM, flymk33 said:

믹샤님~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인사! 드디어 보신 거 축하해요^^ 화려한 트리 아래 파티피플 대신 장화 신고 곧 보자고 한 오늘이 가장 특별한 인사인걸로ㅋㅋ 지금은 맑지만 비가 왔었나보죠? 그래도 춥지는 않은 지 반팔ㅋㅋ 따뜻하고 맑은 크리스마스인가 봐요😅 우린 엄청엄청 추운데. (잘 왔다 잘 내려가신거죠?^^)

기다렸던 크리스마스 인사인데 너무 밝은 햇살에 푸른 배경으로 나타나서 처음엔 아닌줄 알았지 뭐예요 ㅋㅋㅋ 

햇살만큼 다정한 목소리의 인삿말에 갑자기 따뜻해지는 마음... 그랬는데 감사합니다 씨유순~ (우리는 이렇게 묶어듣기로 해요 ㅋㅋㅋ ) 

어떤 크리스마스 인사보다도 특별하고 행복한 인사였네요🥰

 

앗 전에 말씀드렸던 공연은 사실 내일이랑 모레 있답니다! 그래서 지금 서울에 와있어요🤗 추위를 걱정하며 왔지만 생각보다 춥지않아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말씀하신 인스타 예전글은 저는 원래 12년 글부터 봤었던것 같은데 모든 글이 원래 있었는지까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

 

곧 새해인데 이제 미카가 전해줄 새해 인사를 기다리면 되겠죠? 올해 1월1일에는 가족들과 함께한 풀파티 영상을 올려줬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인사를 보내줄지 기대되네요🥰

Edited by mik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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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27/2022 at 9:59 PM, yolo said:

아아.. 미카 크리스마스 메세지는 머릿 속에서 음성도 영상도 제 멋대로 날조돼서 카메라 가까이 미카가 속삭인 걸로 재생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얼른 달려갈게요, 우리 또 봐요, 제가 얼마나 care하고 있는지 모를거에요.' ㅋㅋㅋㅋ 

 

진짜 그렇게 말한 거 아닌가요? 소설 아니고 리얼입니다 😁

왜인지 저도 그 날 이후 매일 그 영상들만 보고 또 보게 됩니다ㅋㅋ 아주아주 커다란 그림자 밐도, 노래하는 밐도, 산타 밐까지.. 다른 걸 보고 들을 틈이 없어요ㅋㅋㅋ

On 12/27/2022 at 9:59 PM, yolo said:

옛날에 미카가 흥얼거린 노래 일부도 섞여요. 폴 앵카의 멜로디다무르 가사나,

I tell that I care
More than I can bare
When we are apart
How it hurts my heart

우리 마음이기도, 날조된 미카의 마음이기도 한ㅋㅋ  모든 노래가 다 우리의 이야기인 것처럼222

러브송에 설레고 이별송에 가슴 아픈, 우리만 그런 거 아니고 미카도 그러길 바라게 되는?ㅋㅋㅋ

 

어쩌면 미카도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감사합니다’라는 한마디 말에 꾹꾹 눌러 담아 전한 게 아닐까요?ㅋㅋ 우리에게 미카의 감사합니다는 그래서 더 소중한 말인가봐요^^ 

 

On 12/27/2022 at 9:59 PM, yolo said:

작년 겨울이던가 인스타 스토리에서 들려준 노래 buddy holly - everyday 의

Love like yours will surely come my way 

같은 구절이 다 섞여서 .. 지금 전 너무나 행복한 로맨틱한 느낌에 터질 것 같네요 미카 매직일까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욜로님도 숨어있던 영업의 고수이신 듯ㅋㅋ 베르사유부터 말씀하실 때마다 가서 보게되고,  찾아 듣게 되고^^ 제가 호갱인가요?ㅋㅋ🤣

미카 땜에 알고 나서 포근한 느낌이 좋아서 자주 들었었는데, 오랜만이네요^^
그땐 가사에 막 몰입하고 그러진 않았는데 이제는 이 노래도 우리 이야기333ㅋㅋ

Everyday, it's a gettin' closer

Goin' faster than a roller coaster

Love like yours will surely come my way

 

아 정말 어쩌죠? 매일매일 더 좋아지는 밐🥰ㅋㅋㅋ
 

늦어서 죄송해요. 밤엔 못 깨서ㅋ 이제야 들러봅니다. 오늘도 꿈처럼 설레는 행복한 밤 보내세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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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hours ago, miksha said:

기다렸던 크리스마스 인사인데 너무 밝은 햇살에 푸른 배경으로 나타나서 처음엔 아닌줄 알았지 뭐예요 ㅋㅋㅋ 

굿모닝이에요!!^^
 

저도 첨엔 어디서 뭐하는 거지? 하고 봤다는ㅋ 크리스마스에 대한 환상ㅋㅋ

암튼 푸른 하늘 밑을 걷은 미카는 사랑입니다. 화보 그 자체ㅋㅋㅋ

 

10 hours ago, miksha said:

햇살만큼 다정한 목소리의 인삿말에 갑자기 따뜻해지는 마음... 그랬는데 감사합니다 씨유순~ (우리는 이렇게 묶어듣기로 해요 ㅋㅋㅋ ) 

어떤 크리스마스 인사보다도 특별하고 행복한 인사였네요🥰

 

맞죠 맞죠^^ 특별하고 따스한 인사😊

 

근데 영상 없이 소리만 듣고 있으면 감사합니다와 씨유순의 억양과 목소리가 완전 비슷합니다ㅋㅋㅋ 그리고 감사합니다 전에 외계어 남발할 때부터 씨유순할 때까지 완~~전 귀엽게 손 흔들어 줍니다ㅋㅋ 

그러니까 그렇게 세트로 묶어 들어도 되는 걸로😉

10 hours ago, miksha said:

그리고 말씀하신 인스타 예전글은 저는 원래 12년 글부터 봤었던것 같은데 모든 글이 원래 있었는지까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

 

😰 제 기억력 무엇ㅜㅜ 아주 혼란스러워지는 중ㅋㅋ

물론 언제부터 있었는지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그동안 제가 미카 인스타를 헛 봤나봐요ㅋㅋ

암튼 못 봤던 게 한가득이라 신기합니다^^ 

 

10 hours ago, miksha said:

곧 새해인데 이제 미카가 전해줄 새해 인사를 기다리면 되겠죠? 올해 1월1일에는 가족들과 함께한 풀파티 영상을 올려줬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인사를 보내줄지 기대되네요🥰

믹샤님 크리스마스 때부터 은근 미카 조련 중이신가요?ㅋㅋㅋ 오실 때마다 미카 숙제가 하나씩 생기는 듯🤣 

밐느님 영화 상영회 잘 하고, 연말도 잘 보내고 새해에 다시 강림하시길ㅋㅋㅋ :bye:

 

10 hours ago, miksha said:

앗 전에 말씀드렸던 공연은 사실 내일이랑 모레 있답니다! 그래서 지금 서울에 와있어요🤗 추위를 걱정하며 왔지만 생각보다 춥지않아서 다행이에요.

 

만날 순 없지만 그래도 반가워요🤗 눈이 내리지 않는 건 아쉽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좋은 추억 많이 쌓으세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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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새해인 건 알고 있었는데, 바보같이 토요일이 30일인 줄 알아서 30일까지 끝냈어야 했던 일들이 다 밀려있었어요.. 12월이 31일까지란 것도 아는데 이상하게도ㅋㅋ 어찌어찌 급하게 시간은 맞춰서 여기 시간으로 저녁인 지금 겨우 한숨 돌리네요. 한국 시간으로 올해 가기전에 여기 글을 다시 쓸지 알수 없어서 오늘 인사 남겨요. 플라이님, 믹샤님, 그리고 다른 보시는 분들 계시다면 모두, 마지막 날 뜻깊고 즐겁게 편안하게 보내세요😘😚🤗 눈팅하고 계시다면 Mika-nim도 제 뽑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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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28/2022 at 2:41 PM, miksha said:

앗 전에 말씀드렸던 공연은 사실 내일이랑 모레 있답니다! 그래서 지금 서울에 와있어요🤗 추위를 걱정하며 왔지만 생각보다 춥지않아서 다행이에요.

공연 재밌게 보셨나요? 믹샤님 글 읽으니 내년에는 저도 공연 다양하게 다녀보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들어요😊

 

On 12/28/2022 at 10:59 PM, flymk33 said:

우리 마음이기도, 날조된 미카의 마음이기도 한ㅋㅋ  모든 노래가 다 우리의 이야기인 것처럼222

러브송에 설레고 이별송에 가슴 아픈, 우리만 그런 거 아니고 미카도 그러길 바라게 되는?ㅋㅋㅋ

 

어쩌면 미카도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감사합니다’라는 한마디 말에 꾹꾹 눌러 담아 전한 게 아닐까요?ㅋㅋ 우리에게 미카의 감사합니다는 그래서 더 소중한 말인가봐요^^ 

갑자기 미카가 플레이리스트를  'imaginary date'라고 비유했던 게 생각나네요. 팬들에게 섯불리 다가가지는 않지만,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알아가고 싶어할지도 모른다고 상상하며 즐거웠었거든요. 러브송에 설레고 이별송에 가슴아픈 건 미카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어쩌면 풍부한 상상력, 감수성으로 우리보다 더 할지도 몰라요ㅎㅎㅎ  

 

On 12/28/2022 at 10:59 PM, flymk33 said:

이제는 이 노래도 우리 이야기333ㅋㅋ

Everyday, it's a gettin' closer

Goin' faster than a roller coaster

Love like yours will surely come my way

 

아 정말 어쩌죠? 매일매일 더 좋아지는 밐🥰ㅋㅋㅋ

정말 공감합니다ㅠㅠㅠ 이제는 우리 이야기ㅠㅠㅠ 

 

On 12/28/2022 at 10:59 PM, flymk33 said:

가만히 생각해보니  욜로님도 숨어있던 영업의 고수이신 듯ㅋㅋ 베르사유부터 말씀하실 때마다 가서 보게되고,  찾아 듣게 되고^^ 제가 호갱인가요?ㅋㅋ🤣

와 일단 신나는 말씀이네요ㅋㅋ 이제까진 한번도 영업 성공한 적 없어요ㅋㅋ 플라이님이 유연하신 걸로 생각하겠습니다ㅋㅋㅋ 

그런데 저도 생각해보니 여기 글 쓰게 된 계기부터가 플라이님이 언급해주신 영상 찾아보면서였고, 믹샤님이 말씀하신 다큐도 덕분에 보게 되었네요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Edited by y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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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hours ago, yolo said:

갑자기 미카가 플레이리스트를  'imaginary date'라고 비유했던 게 생각나네요. 팬들에게 섯불리 다가가지는 않지만,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알아가고 싶어할지도 모른다고 상상하며 즐거웠었거든요. 러브송에 설레고 이별송에 가슴아픈 건 미카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어쩌면 풍부한 상상력, 감수성으로 우리보다 더 할지도 몰라요ㅎㅎㅎ  

 

17 hours ago, yolo said:

 

정말 공감합니다ㅠㅠㅠ 이제는 우리 이

와 일단 신나는 말씀이네요ㅋㅋ 이제까진 한번도 영업 성공한 적 없어요ㅋㅋ 플라이님이 유연하신 걸로 생각하겠습니다ㅋㅋ

 

의도하지 않으셨지만 물에 휩쓸리듯 전 또 그 플레이리스를 들으러 갔을 뿐이고ㅋㅋ 이러다 정말 영업의 신이 되실 듯합니다😅 인터뷰는 디테일이 기억나진 않아도 바이올렛 미카는 선명하게 떠오르는ㅋㅋㅋ 다시 침착하게 듣고 오려고 했는데 미카 새해 인스타 올려서 망함요ㅋㅋ

(저 플레이리스트는 올드팝 위주로ㅋㅋ 엠마랑 불러준 노래도 좋아요^^)

 

이 세상을 사는 수많은 삶과 사랑과 이별의 모습은 평생을 살아도 다 경험해 볼 수 없을 거니까.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순간과 감정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게 음악이지 않을까요? 3분 남짓의 그 시적인 상상을 통하면 순식간에 메말라버린 일상도 초크초크 말랑말랑해질 수 있으니까ㅋㅋ 예술가 밐에겐 더 필요한 시간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래서 모험가 미카는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일상의 다양한 것들은 찾아나서나 봐요~ 많은 예술적 교류를 하기도 하지만, 일상의 작은 순간도 소중히 간직하고, 가끔은 진흙도 발라보고 겨울인데 자꾸 상탈도 해보고🤣🥰

 

17 hours ago, yolo said:

그런데 저도 생각해보니 여기 글 쓰게 된 계기부터가 플라이님이 언급해주신 영상 찾아보면서였고, 믹샤님이 말씀하신 다큐도 덕분에 보게 되었네요ㅎㅎ🤗

 

와! 가장 크게 성공한 영업 맞죠?😉

보람된 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일년을 내내 함께 한 건 아니지만 전에도 말했듯 시간의 밀도가 더 의미있으니까, 잠깐씩 나누는 이야기로도 많은 것들을 함께 한 느낌이에요:hug:

 

(마감 시감에 쫓겨 하신 일은 잘 처리되셨다니 다행이에요. 생각만해도 아찔😨 일요일은 끝나는 느낌, 월요일은 시작하는 느낌이라 그랬을까요? 그래도 바쁜 일 끝내시고 들르셨다니 살짝 감동해도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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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새 스토리 중에 어~~ 피고네욤! 비슷한게 무슨 말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ㅠㅠㅠ 피곤해요 로 들려서 지금 ???!!!! 이 상태예요 설마요!ㅠㅠㅠ 

 

그리고 조금 불러준 노래 마운틴 마마 테잌미홈 컨트리홈 인데 컨트리마마 라고 가사 틀린거 방금 눈치채고 ㅋㅋㅋ 너무 귀얍고 욷겨서ㅋㅋ 챵피하지 말라고 져도 오탸를 네주기로 했씀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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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샤님~ 해피뉴이어!! 그리고 욜로님은 미리 해피뉴이어!!  온통 미카로 가득했던 한 해를 보내고 또 다시 미카로 가득할 새해를 맞았습니다ㅋㅋ  여기는 이제 새해를 맞은 지 한 시간이 좀 지났어요. 미리 보내 준 미카의 인사가 2022년의 마지막 선물이자 2023년의 첫 선물이 되었네요  🥰 

미카 스토리에 올해도 함께 해줘서 고맙고, 새해도 함께 하자는 마음을 꾹꾹 담아 하트 누르다가,  머드팩에선 사실 순간 멈칫했지만ㅋㅋ🤪 불변의 귀엽고 감사한 선물^^ (기다리던 믹샤님도 잘 받으셨나요?)

 

파란하늘,  sunny muddy field에서 미카는 여전히 눈이 부시구요ㅋㅋ 귀요미 모자 쓴 컨츄리보이가 되어서 쪼금은 쑥스러워하며 달달구리 미소로 부르는 노래와 그리고 단란한 가족의 소중한 일상 :cloud: 

 

심장부터 떨렸던 크리스마스 인사와 닮은 듯 하지만 따듯함 한 숟가락 더한 모습에  잔잔히 미소짓게 되지 않나요?^^ 

미카가 만들고 싶은 새해는 이렇게 따뜻하고 즐겁고 밝은 모습인 걸까요?^^ 



잡생각

1. 사실 미카  하는 일엔 왠지 다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자꾸 mud와 field에 집착해 보게 됐는데^^ 뭘까요? 새해엔 머드를 데려와야 하는데ㅋㅋ

 

2. 아름다운 집에 있으면서 컨츄리로드 따라 고향으로 오고 싶다며 들려준 노래는..오늘 하루만 우리 얘기인 걸로 하면 안될까요?😁 우린 항상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언제든 웰컴^^

 

새해에도 올해처럼만 지내고 싶은 걸 보면 지난일년도 참 행복했었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미카도, 두분도 혹은 오시는 다른 분들도 모두모두 올해만큼 행복한 새해를 꿈꿀 수 있는 밤이길 바랍니다! (앗! 미카 오는 건 추가합니다!😉)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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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hours ago, yolo said:

공연 재밌게 보셨나요? 믹샤님 글 읽으니 내년에는 저도 공연 다양하게 다녀보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들어요😊

여기서 해도 되는 얘기인가 싶었는데 두분 모두 제 공연 관람에 대해 물어주시니 뭔가 쑥스럽네요 ㅋㅋ 아주아주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왔답니다🥰 그리고 미카의 새해 인사 덕분에 더 따뜻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았네요🥹

그곳은 몇시인지 모르겠지만 욜로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원하시는거 다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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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minutes ago, yolo said:

미카 새 스토리 중에 어~~ 피고네욤! 비슷한게 무슨 말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ㅠㅠㅠ 피곤해요 로 들려서 지금 ???!!!! 이 상태예요 설마요!ㅠㅠㅠ 

 

전 못 들었는데, 어떤 부분일까요?ㅋㅋ 저 또 들으러 가야하는 거죠?ㅋㅋㅋ

 

16 minutes ago, yolo said:

그리고 조금 불러준 노래 마운틴 마마 테잌미홈 컨트리홈 인데 컨트리마마 라고 가사 틀린거 방금 눈치채고 ㅋㅋㅋ 너무 귀얍고 욷겨서ㅋㅋ 챵피하지 말라고 져도 오탸를 네주기로 했씀니다 😂😂😂

 

오늘은 서로 훈훈하기로 했나요?

미카 친절하게 누가 부른 노래인지 알려줘서 쉽게 들어볼 수 있었으니까^^

얻챠피 한두번도 아니고 이졍됴으실슈는괜츈해밐ㅋㅋ 마마보다홈이즁요하니까ㅋㅋ 울이드리 다 이해해:its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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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minutes ago, yolo said:

미카 새 스토리 중에 어~~ 피고네욤! 비슷한게 무슨 말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ㅠㅠㅠ 피곤해요 로 들려서 지금 ???!!!! 이 상태예요 설마요!ㅠㅠㅠ 

이건 해~~~피뉴이어 아니었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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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minutes ago, miksha said:

여기서 해도 되는 얘기인가 싶었는데 두분 모두 제 공연 관람에 대해 물어주시니 뭔가 쑥스럽네요 ㅋㅋ 아주아주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왔답니다🥰

 

지나고 보니 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른 노래도 듣고 다른 공연도 보고 일도 하고.. 모두 우리 일상이니까^^  그러면서 미카도 일상처럼 보면 되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그래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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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minutes ago, flymk33 said:

믹샤님~ 해피뉴이어!! 그리고 욜로님은 미리 해피뉴이어!!  온통 미카로 가득했던 한 해를 보내고 또 다시 미카로 가득할 새해를 맞았습니다ㅋㅋ  여기는 이제 새해를 맞은 지 한 시간이 좀 지났어요. 미리 보내 준 미카의 인사가 2022년의 마지막 선물이지 2023년의 첫 선물이 되었네요  🥰 

미카 스토리에 올해도 함께 해줘서 고맙고, 새해도 함께 하자는 마음을 꾹꾹 담아 하트 누르다가,  머드팩에선 사실 순간 멈칫했지만ㅋㅋ🤪 불변의 귀엽고 감사한 선물^^ (기다리던 믹샤님도 잘 받으셨나요?)

또 예상을 벗어나는 미카의 새해인사죠? 크리스마스 인사의 연장선일까요? 또 눈도 제대로 못뜨고 해~~~피뉴이어 귀엽게 인사해주는 미카 덕분에 새해를 웃으며 시작할수 있겠어요☺️

 

17 minutes ago, flymk33 said:

새해에도 올해처럼만 지내고 싶은 걸 보면 지난일년도 참 행복했었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미카도, 두분도 혹은 오시는 다른 분들도 모두모두 올해만큼 행복한 새해를 꿈꿀 수 있는 밤이길 바랍니다! (앗! 미카 오는 건 추가합니다!😉)

 

 

플라이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2022년보다 더 행복한 2023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2년 꾸준히 이곳에서 얘기 나눠주셔서 감사했어요! 새해에도 우리 미카 얘기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요!

 

새해엔 얼굴 볼수있길. 미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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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요즘은 새해 첫곡으로 뭘 듣는지가 중요하다고들 하더라구요? 새해 첫곡으로 듣는 노래에 따라 한해의 향방이 정해진다고?? 그러더라구요 ㅋㅋ 

저는 한곡만 듣기가 아쉬워서 좋아하는 뮤지컬 넘버중에 킹키부츠에 나오는 raise you up이랑 미카 노래중에 we are golden, 자우림 노래 중에는 stay with me 를 골라봤어요. 첫곡이라고 하기엔 세곡이나 돼버리긴 했지만 연달아 들으면 한곡으로 치는 걸로 할까요? ㅋㅋ 

 

한국은 이미 새해가 시작돼버리긴 했지만 여러분들은 새해 첫곡으로 어떤곡을 선택하셨나요? 혹은 선택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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